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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07:52
물닭갈비 먹으러 가는 동네네요.
태백이나 정선이나 요새는 낮에 더워요. 그래서 에어컨다는 집들이 하나둘 생길 정도입니다. 물론 밤에는 창문 열어놓고 자면 춥습니다. 겨울에 쓰는 거위털 이불 그냥 덮을 정도
22/07/22 08:30
4륜 구동에 관한 소문이 어디서부터 퍼졌는지는 몰라도 승용차 경차 다들 잘 사서 타고 다닙니다. 제 차가 아반떼인데 뻔질나게 태백 잘 다닙니다. 크크
22/07/22 08:36
저 근처에서 군생활했는데 부대에 에어컨이 대대장실, 의무실 딱 두대밖에 없었어요. 고지대라 햇볕은 쎈데 한여름에도 그늘 밑으로가면 시원하고, 생활관 이불도 동이불로 1년 내내 사용하고 크킄
모기도 없는데 대신 잠자리가..
22/07/22 08:43
상동서 군생활 일년했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정말 춥..
내무반에 왜 선풍기가 없지?? 했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22/07/22 08:54
태백은 아니고 근처인데 여름에 좋은점이 낮에 아무리 더워도 해 떨어지면 선선한 느낌 든다는 것과
모기가 거의 없다는거...두개는 정말 좋네요 여기있다가 수도권가면 공기부터 느낌이 달라져요..끈끈하고 후덥지근한 공기느낌 ;;;
22/07/22 09:04
외가가 강원도 평창이라 진짜 공기 달라지는걸 체감합니다.
일단 기온부터 경기권이랑 3~5도 정도 차이가 나고, 진짜 한여름에 창문열고 자면 전혀 안덥더라구요. 8월 초순에도..
22/07/22 10:02
부모님이 평창 선수촌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쓰고 계시는데 여름엔 에어컨 안트신다고 하긴 합니다.
밤에는 추워서 창문 닫고 자야한다더라구요.
22/07/22 10:16
제 고향이네요. 냉기저항이 어릴때부터 생겨서 추위에 다들 강한편입니다. 크크. 다만 화염저항이 굉장히 낮아서 쫌만 더워도 더위를 굉장히 많이타요. 스무살 부터 대전에 왔는데 지금도 10월까지 반팔입어요..
22/07/22 10:47
여름에 태백이랑 평창 가봤는데 전 그래도 덥더라구요
한여름의 무더위! 이런건 아닌데 와 시원해~ 이런거도 아니었어요 저는 저기 살아도 에어컨 달았을껍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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