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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07:03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더더욱 저임금 단순 노동자들은 갈 곳이 없겠네요.. 정부.공공기관의 대면 민원서비스도 곧 키오스크 등으로 저렇게 될텐데.. 9급 및 계약직 공무원. 공무직들도 비슷하게 되겠지요
22/07/10 08:37
기계 대여업도 경쟁 붙으면 더 저렴해지겠죠?
커피기계에서 내리거나 치킨 튀기고 이런건 동일한 작업 반복이니 기계랑 사람 경쟁이 안될듯 하네요 맛이나 효율이나 흐흐흐
22/07/10 08:53
로봇을 이쁘게 만들면?
뭐 법적인 문제같은게 사라지면 나중엔 세종대왕님이 만들어주시는 커피 먹게 될지도 모름 ... 아 쓰고보니 기대되네 크크크
22/07/10 09:46
기계가 고장이나 오류 날 확률보다야 알바가 "아 개인사정상 이제 알바 그만둬야겠네요. 새로 알바뽑을 기간까지 다녀달라고요? 죄송요." 라고 할 확률이 좀 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전자야 어느 정도 시행착오 거치다보면 그럴 일이 최소한도로 줄어들건데 후자는 그럴 확률이 줄어들 일은 없을 테니까요.
22/07/10 13:54
산업 환경에서 아무리 사람의 실수를 에러로 잡지 않는 다고 하지만
일반 환경에서 사람과 로봇의 에러율을 따지면... 압도적으로 사람이겠죠? 1년에 1500정도면 쓸 거 같네요.
22/07/10 16:20
사람과 기계중 누가 더 말썽을 부리느냐를 따지면 사람이 압도적입니다. 레알요..;;
기계는 고장나면 고치거나 새걸 사면 되는데, 사람은 온갖 이유로 퍼포먼스가 안나와서 ;;;
22/07/10 09:44
뭐 최저임금이 오르다 보면 사람들의 희망과 달리 저런 식으로 새로운 경쟁자가 새로이 나타나게 되는 거긴 했죠. 경쟁이라는 건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알파이자 오메가 같은거라...
사람이란 이들이 최대한 돈을 많이 받고싶어하는 한편 최대한 싸게 생활을 영위하고 싶을 수 밖에 없는 이상, 더 높은 보수를 원하다가 전혀 뜻하지 않은 새로운 경쟁자를 만나고 그걸로 인해 오히려 삶이 팍팍해지는 모순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22/07/10 12:17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이 필요해요. 모두가 근로를 할 필요가없는 수준을 넘어서 모두가 근로를 할수가 없는 수준이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생산은 늘어나니 많은 수요는 필요하니까 말이죠. 그런데 예산을 어떻게 만드냐가 문제인데 일단 우선순위는 각종 선별 복지 등 복지예산에서 최대한 제로부터 구조조정을 해서 충당해보고 부족분을 다른데서 생각해보는거겠죠.
22/07/10 14:08
기업이 인건비를 절약하는만큼 수익이 늘어난다면 어느정도 그에 비례해서 세금을 더 땡길 수 있겠지만, 기계 구입 및 유지보수가 꽤나 된 다면 근거가 없죠.
세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사람들은 일을 못한다.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1. 수요가 없음. 2. 복지예산도 없음. 결국 어떻게든 세금을 더 걷어야 하고 대부분은 기본소득으로 돌아가겠죠. 그런데 이게 전세계에서 한번에 뿅 하고 실시하지 않으면 기업이탈이 빈번할거고(자동화로 돈벌어서 비자동화 국가에 팔고싶은), 아무리 행복회로를 돌려도 최소한 과도기에는 많은 사람이 굶어죽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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