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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 13:44
호주 노스라이드에 있는 애니타임 회원인데 여기 트레이너가 여자 남자 각 한명씩있는데
여자트레이너 외모 좋은편입니다 서양녀치고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인데 약간 나이들어 보인다는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예쁜얼굴이라 남자회원들 pt 줄서있고 진짜 난리는 남자 트레이너인데 얼굴 남자답게 생겼고 몸이 상당히 좋습니다 균형미있는 그런 몸인데 정말 고객들 전부 여자입니다 근데 가르치는것은 5분 웃고 떠들고 잡담은 55분입니다. 이넘이 지 인기도와 분위기를 알아서 남자고객은 거의 상대하지도 않고 그냥 여자고객들만 상대하고 남자회원들에겐 아예 인사도 안합니다. 솔직히 동서양이나 본성은 피차일반이죠
22/07/08 13:58
이 영상 핵심은 피티트레이너는 고만고만한 초보들 가르치는 일이 훨씬 많기 때문에 자기 경력 쌓는 것보다 손님들 응대 잘하고 입소문 나는게 더 중요하다는 건데..
다들 얼굴 얘기만 크크크.. 서비스직의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거니까 외모도 중요하긴 하죠
22/07/08 13:59
오늘 다녀왔습니다.
험악한 남자 트레이너인데 서로 말없이 한시간 보냈어요. 끝나고는 깍듯이 인사하고 서로 갈 길 갔죠. 이게좋은듯요. 그래서 저 피티샵은 어딥니까?
22/07/08 14:35
진지하게 중요합니다.
20대 중반에 경제적으로 후달려서 아저씨와 할아버지만 있는 동네 헬스장만 4년 다녔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늙어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 3회 꾸준히 헬스장에 갔지만 열심히 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고요. 결국 시설 좋고, 20대 여성 있는, 가격대가 좀 있는 헬스장으로 옮겼습니다. 확실히 좋아요. 여자와 어떻게 뭔가를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늙어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22/07/08 14:51
제가 다니는 곳은 아니긴합니다만 ㅡㅡ;
제 PT쌤도 트레이너들은 인상 + 외모 매우 중요하다면서 몸 좋고 잘 생기고 예쁘면 지식은 좀 없어도 그런 트레이너들로 장사 잘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크크
22/07/08 16:51
(수정됨) 그 판매자에 그 소비자죠.
외모도 티칭실력 100점중에 50점은 있어야 봐주는거지.. 1시간에 몇만원 내면서 동기부여는 무슨. 그러니깐 그런 트레이너들이 자꾸 늘어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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