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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14:23
내가 뽑은 등본은 원본대조코드로 체크를 해볼지언정, 높은 어르신들 문서가 진짜냐며 찾아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없을지도 모르죠..
어디 감히 어르신들이 보내신 서류를...(!?)
22/07/07 14:26
여러분들도 은행 거래 해 보셨자나요,
"체크체크체크 여기 이름 싸인하세요." 이혜리를 이해리/이예리 라고 써도 대부분 발견 못합니다. 고객이랑 회사와의 문서도 이렇게 대충인데, 내부문건의 경우에는 원본이 왔다 갔다 하지도 않을텐데요....
22/07/07 15:08
인사 발령으로 횡령이 들통 날까봐 금융위 문서에 인사 발령 하지말라는 내용 넣어 문서 위조 후 계속 근무
-> 이게 레전드네요 크크
22/07/07 15:18
사실 핵심은 위조가아니죠...담당자인데 마음 먹었으면 블록체인인들 못속였을까요. 잔액확인도 안하고 같은자리 오래 앉혀둔게 문제의 본질이라 봅니다
22/07/07 15:37
자금담당 직원은 가능하면 길지않게 순환근무 시키고 정기적인 외부 확인 작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할듯 하네요.
견물생심이라 사람만 믿고 갈일은 아닌거 같아요
22/07/07 20:17
나만 책임지는 구조면 잘 확인하겠죠
근데 책임의 연쇄로 인감(직인)-그를 근거로한 문서-결재선 등등 단계가 몇단계인데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있나요 바빠죽겠는데 이중 삼중의 책임구조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하나의 부정으로 모두 무너진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개발쪽에서도 이런이야기가 있지 않았던가요? 무슨 코드 하나 수정으로 인터넷망 전체가 먹통되었다는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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