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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5 09:05
말이 누워있지 않으려는 것은 오래 누워있으면 내장이 눌려서 그런거라는 얘기를 본 거 같은데 얘를 보니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22/06/25 09:21
인간이었던 내가 경주마로 다시 태어나다니~~ 이런 웹소설 써도 되겠네요.
경주마로 좋은 성적 이후 부상 그리고 종마로 전업 완벽하네요.
22/06/25 09:51
실제로 일본쪽 말딸관련 2차창작이나 경주마 환생물에서 자주 보이는 설정이죠
[인간이 들어가 있다 보니 (관련된 사람들은 매우 현명한 말이라 그렇다고 생각함) 부상 후 수술 및 회복 시 얌전해서 회복이 빨랐다!]
22/06/25 09:2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962676
저 글 원문입니다. 너무 축약을 해놨네요...
22/06/25 09:55
우승마 다리 부러지고 수십 억원 들여서도 골절 치료 실패 했다는데 또 말 기질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군요. 경마 우승할 정도의 말 + 저런 기질을 가진 말 합치면 확률이 얼마나 될 지...
22/06/25 11:41
제가 말쪽에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말 소유자들 입장에서도 안락사가 엄청나게 어려운 결정일텐데 저런 상황에서 안락사가 거의 기본베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건 그 이전에 안락사 안 시켜보려고 온갖 시도를 다 해봤지만 아무리 해도 답이 없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6/25 12:48
다리가 부러지면 말은 안락사 시키는데 워낙 비싼말이라 안 되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더군요.
https://youtu.be/mHCE1467rDk
22/06/25 12:45
말의 체구에 비해 다리가 매우 얇죠.
거의 뼈 다음에 가죽만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다리에 무리가 안되도록 하려면 서있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당연히 일반 말은 누워있으려 하지 않고, 그래서 대안으로 복대(?)를 해서 천장에 메달아 놓는데, 이럼 내장에 무리가 가고(무게가 쏠리니까..) 그런 가불기에 걸리는거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말의 다리 골절 = 사망선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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