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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15:46
막지 않았을 때 하셨던 걸 말씀 하신거고, 막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바뀐 룰에 잘 따르신 것 같은데 저는 이 반응이 조금 더 아리송합니다
혹시 너무 당당하게 말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런지요?
22/06/21 21:55
이 경우는 법이나 규칙에서 모두 애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충분히 인식에 따라 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는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물론, '군 내부 질서상 문제나 악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앞으로 금지한다.' 라고 하면 따르겠다는 쪽입니다. 저는 예전 사지방에서 웹게임도 간혹 했었고, 트레이더로 활동하다 온 사람들은 사지방에서 주가도 확인하는 것을 본 적 있습니다. 불법 도박이 아닌 이상, 주식의 개념과 비슷하게 여겨지던 상황에서는, 규칙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이상 충분히 할 수 있죠
22/06/22 09:23
지금도 불법이 아니라 특정 부대 내에서 규칙으로 만든 사항이니, 얘기하는 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도박으로의 인식이 강해지면 법적으로 금지될 수야 있겠지만, 재테크의 카테고리로 본다면 법적으로도 막힐 이유가 없으니까요. 위화감이 어디서 드는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불법이든 아니든,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제 3자가 막는 것이 좀 이상하네요. 행위가 잘못되었다면, 신고를 하여 벌을 받게 하면 될 것입니다. 발언을 막으니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라고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발언을 자제하라는 발언을 또 자제하라는 발언을 하고 있었네요. 깊은 반성을 느끼며.. 메타몽님도 당연히 해당 발언을 하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같은 사람들이 오지랖을 부려 해당 발언을 이상히 볼 수도 있다 정도로만 의견을 줄이겠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22/06/21 16:14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010201651451150967
[군 당국은 장병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규제 규정이 없지만], 과열될 경우 군기강 해이와 병영생활에 악영향을 우려해 주식 투자를 자제하라는 입장이다. 최근 한 해병대 부대에서는 중대장이 장병들에게 ‘주식 투자를 하지 마라’며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군인들의 주식 투자가 법적으로 금지된 것이 아닌 만큼 투자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비판도 0------------------------------ 근거는 없는거 같네요.일단 이 피씨는 휴식용이니까 부대장 마음대로긴 합니다
22/06/21 17:22
그 요새는 죄다 폰으로 하는지라... 싸지방은 연등할때 정도 빼면 그다지 인기가 없고 심지어 그 중 몇몇은 먹퉁인것도 많아서 깜빡했네요 크크
22/06/21 17:42
지금이야 다르겠지만, 제 기억에는 부사관들(당시 하사관)이 월급은 따박따박 들어오는데 심심하니까 이상한데 돈을 많이들 쓰더라구요.
룸싸롱에 몇백씩 빚지고 살고, 그러면서도 또 가고, 동네 화투판에 낀 얘기도 자주하고. 요즘 같으면 사설 토토 많이들 하겠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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