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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11:38
일단 수시 채용은 현실적으로 도입 됐다고 봐야하고 (공채 시장이 씨가 말랐죠 - 경력직 뽑는거 보고 있으면 '상시'가 제일 많습니다),
비정규직 임금은 쉬운 해고가 도입되면 수년 내에 정규직보다 높아질 겁니다. 단순 노무직들은 비정규직으로 안 남을거고 (어차피 해고가 쉬운데 뭐하러 비정규직을?) 단발 프로젝트성으로 필요한 인력들은 지금도 이미 대부분의 정규직보다 해고가 쉽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쉬운 해고가 있는 직종이 하나 있죠. 임원이라고. 이 사람들도 실질적으로는 비정규직이고 임금은 이미 정규직들보다 높습니다.
22/06/16 11:58
[단순 노무직들은 비정규직으로 안 남을거고 (어차피 해고가 쉬운데 뭐하러 비정규직을?)]
-> 이건 그렇게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원의 [지위]가 절대다수의 정규직들보다 까마득하게 높은데, 임원이 비정규직이라서 임금이 높은 거라고 볼 수 있나요...? 지위가 높아서 임금이 높은 거라고 봐야죠.
22/06/16 11:58
한국 노동시장을 너무 고평가 하시는군요
IMF 이후로 비정규직이 늘었는데 그래서 임금이 올랐습니까? 아니죠 현실은 더 엉망입니다 수시채용이 반쯤 현실화 된건 알고 있고, 현 시점에 쉬운해고가 발생하면 찐 경력자 외엔 사람 안뽑습니다 그럼 신입 및 경력을 키워야 하는 사람들은 다 죽어나고 점점 더 고인물 화가 되어가죠 (진정한 헬 조선 진입) 그 상황이 되면 사장들은 외국인 비정규직을 싼값에 채용하면서 점점 더 취업시장은 헬로 진입할 껍니다 그리고 임원을 비정규직이라고 하셨는데 임원은 경력 많이 쌓은 프리랜서와 비교해야지, 일반적으로 말하는 비정규직과 비교하는건 기준이 너무 안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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