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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2 20:50
온수 한컵을 따로 넣을곳이 없고 온수 비닐팩같은곳에 넣어주는 족발집이 있는데 그런곳은 라이더가 네군데 동시에 가도 안식었습니다 (....) 그냥 진상부리는 용도인데 꿀팁이라 핑계대는거죠.
22/06/02 20:57
피자가게에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아이가 공룡모양 피자를 원한다고 요청사항에 적은걸 주인이 공룡모양으로 만들어서 한판은 무료로 준 기사도 생각나는군요. 자영업이 이렇게 힘드네요
22/06/02 21:0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3019594122278
뒷이야기도 쩌네요.....
22/06/02 21:27
자녀있는 분들 식당 물티슈 받아서 쓰시나요?? 정없으면 쓰긴하는데 다들 아이들용 물티슈 구매해서 쓰실텐데 아이도 없는 사람이 아이 팔아서 주문했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22/06/02 21:34
식당에 가서 먹을 때는 가끔 안 챙긴 경우도 있어서 쓸 수 있는데 집에서 배달로 먹을 때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제로죠. 물티슈보다 더 위생적인 흐르는 물과 비누가 있고 음식물 닦을 용도면 화장지가 있는데 굳이.
22/06/02 21:35
저희 집사람도 무조건 아이용 물티슈 고집하고 저도 수용하는 바 입니다만, 식당 물티슈 받아서 잘쓰는집도 있을수도 있지요. 그걸 구걸하듯? 갑질용으로 받아 쟁이는행위는 아이를 팔아도 진상이지만, 어떤 집에서는 꼭 아이가 아니더라도 딸려오는 물티슈 살뜰하게 잘 쓸수도 또 아이가 쓸수도 있지요..
22/06/02 21:51
저희 형수도 어지간한 짠돌이 스타일이긴 한데..
조카들 물티슈를 싸게 사면 싸게 사지 저렇게 진상부려서 얻은 걸 재놓고 쓰진 않습니다...
22/06/02 23:02
식당 물티슈가 애지중지하는 우리 아이한테 좋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 거예요.
물티슈 가격이 비싸지 않을 뿐더러, 세정성분이네 유해성분이네 하는 논란도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식당 물티슈를 아이용으로 쓰기 쉽지 않죠.
22/06/03 07:04
식당물티슈 화장실에서 가볍게 청소할 때 쓰면 좋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수세미종류 두지말고 물티슈를 수세미처럼 쓰고 휴지통에 버리면 되거든요.
22/06/02 22:25
가게주인들이 임의로 블락거는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요구사항이 있거나 반복해서 주문하면서 평점테러하는 경우에 게임들처럼 가게주인들이 신고하면 배민 본사에서 유저 블락 내지는 정지먹이는 식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 했는데 그럼 인력도 인력이고 본사에다 진상짓하겠지요.. 저런 것도 일종의 업무방해라고 보기는 하는데 어떻게 법적처벌을 논하기도 그렇고;
22/06/02 22:30
그럴 수 있기는 한데 평점은 멀쩡한데 요구사항으로 진상짓하는 손놈이 있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 식당 입장에서 별점을 짜게 준다는 이유만으로 컷하기는 또 좀 그렇지 않을까요. 블랙리스트는 어쨌든 불법이라 본사 차원에서의 차단이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서 한 번 의견내보았습니다 흐흐.
22/06/03 00:30
점주가 컷하는 기준으로 삼으라는 의도는 아닙니다.
리뷰를 참고하는 고객 중에서 이 리뷰를 참고할만 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더 추가하자면 아래 댓글처럼 리뷰어가 이 가게에서 얼마나 재주문 했는지도 표시가 되면 도움이 되겠네요. 그외에도 궁리해보면 여러가지 수단을 강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배달앱 회사들이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서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인지 할 의지가 그다지 없나 봅니다.
22/06/02 22:36
남자들의 경우 만족하면 그냥 넘어가지만, 불만이 귀찮음을 넘어갈 경우 리뷰 남기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평균 별점만으로는 좀 아쉽고, 평점 없애고 재주문율로 하는게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22/06/03 00:10
전 개인적으로 수능 표준변환점수처럼 통계적으로 다 보정 가능한데 일부러 안하고 있다에 한 표 입니다. 점주들 편의를 들어줄 거 같지도 않구요.
22/06/03 05:09
아이를 핑계로 진상짓 하는 게시물에 아이 운운하는 댓글이 많은 건 당연합니다. 아이 파는 사람만 진상짓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은 더더욱 당연하고요. 그걸 누가 모르나요.
22/06/03 08:27
아이 언급은 알레르기같은건 인정 오케이
아이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덜 맵게 해달라 이런거까진 인정 나머진 다 그냥 폐급 쓰레기 수준의 요청사항이라 안 읽고 취소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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