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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1 09:20
저는 부산 토박이고 대구에 아버지쪽 사촌들이 살고 계신데 저런 사투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윗분 말대로 이젠 그냥 유행어 느낌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보네요.
22/06/01 09:45
저도 학창시절을 부산에서 보냈는데,
평상시 사용하는 걸 본 적은 없고, 피씨방에서 알바할 때 애들이 어색한 표현인걸 알고, 일부러 장난스레 쓰는 걸 봤습니다. 25년 전이니 일베와는 상관없구요.
22/06/01 09:31
일베발 유행어가 그냥 고착화 된 것입니다. 애초에 처음엔 대구사람들은 뭐노 이런 말 용법에도 없습니다..
이건 일베 쪽에서 경상도 사람 아닌 사람들이 어설프게 노무현 관련해서 어거지로 경상도말 흉내내던 밈이 10년에 걸쳐서 여러군데 퍼졌고 그게 인터넷에 정착한거에요. 진짜 정체불명이고 정작 경상도 사람이 애초에 쓰지도 않던 화법이 인터넷을 통해서 역으로 생겨버려서 경상도 어린 사람들이 그걸 흉내내면서 재생산된거에요.
22/06/01 09:43
걍 일베발로 여기저기 같다붙이고서는
시간이 지나서 무지성으로 쓰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원래 쓰던 사투리다. 이런식으로 착각하거나 우기는 경우가 많죠
22/06/01 09:08
아마도 세대차이겠지만 고백을 문자로 하는거 참 신기해요
저는 중요한 이야기는 통화도 불호고 반드시 마주보며 해야한다고 생각하는터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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