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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11:44
에펙은 입 안터는것도 있지만
애초부터 노선을 저렇게 우직하게 탄게 제일 크죠 원래 잘되어있는거에 숟가락올리는 심보가 뭣같고 또 그렇게 숟가락 올린 결과물이 토악질나올정도로 노잼에 혐오스러운것들이니까 그런거지 밑바닥부터 그렇게 시작해서 성공하면 달리 할말없습니다.
22/05/25 11:47
PC던 반PC던 비빌 언덕을 보고 비비니까요.
다이버시티니 인클루전이니 하는 놈들한텐 그런 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더 꼬이는 거고... 그냥 자기 할 거 하면 양측 다 별로 안 꼬이고... 락스타 개발자가 트위터에 무지개 붙여놓고 입턴다 던가 그런 거 본 적이 없죠.
22/05/25 12:03
별 해괴망측한 거 내놓으면서 '우리 ○○이 커엽죠? 뿌잉' 이러고 있으니 기대한 내가 미친 놈이지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크크
PC가 묻건 뭐건 내놨으면 입 꾹 다물고나 있던가 자기들도 이상한 거 아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이리저리 덧붙이니 듣는 입장에선 새삼 열받죠
22/05/25 12:37
애초에 이쁘지도 않고 싹 비호감이라 캐빨 어렵게 만들어놨으니 설정이 뭐든 상관없는 느낌. 원펀맨 소닉 닮은꼴로 닌자 캐릭터 만들었는데 페이스만 좀 평범했어도 인기 엄청났을걸 무슨 옥상에서 바닥으로 안면렌딩 한 것처럼 생겼으니 그냥 별 느낌 없더라고요
22/05/25 12:47
(수정됨) 전 아직도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다.
'오버워치? 발로란트? 거기 여캐는 총겜에 안 어울린다. 에펙 여캐를 봐라, 얘들이 총알 몇 발 맞는다고 죽을 것 같냐? 얼마나 근성있게 생겼어. ' 듣고서 빵터졌네요.
22/05/25 13:31
갑자기 오버워치 김병장이 게이가 되던 날 인터넷이 폭발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차라리 누가봐도 게이스럽게 디자인하고 게이라고했으면 그렇게 폭발하진 않았을텐데
22/05/25 13:51
본문 내용과는 별도로 언어는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노'로 끝나는 말투를 봐도 아무렇지가 않네요. 물론 그런 말투를 제가 쓰지는 않습니다만.
22/05/25 13:54
근데 애초에 에이펙스 모델링은 정말 잘만들어서... 디자인은 뭐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비례나 완성도면에서 안정감이 있어서 거부감이 별로 안들어요. 라이팅이랑 쉐이더도 눈에 보기 편하게 잘해놓은것도 크고
에일로이같은거 보면 걍 비례부터 못받아들이게 만들어놔서 더 욕먹는것처럼..
22/05/25 16:23
에이펙스라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데, 저 스샷의 세일러문 스킨이 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돈 받고 파는건가요? 저딴걸 누가 돈주고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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