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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7 01:15:0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48 MB), Download : 2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간부와 병사 출신의 선택.jpg


간부와 병사 출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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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_cafe
22/05/17 01:25
수정 아이콘
탄약창에서 1년중 8개월을 예초기만 돌리는 보직(?)이였는데 훈련때는 너나 할것없이 떙큐였던 기억이..
비뢰신
22/05/17 02:11
수정 아이콘
진지는 진짜 ㅜㅜ
22/05/17 02:23
수정 아이콘
전에도 올라왔던 글인데, 진지공사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산위에다 처음부터 호파고 흙벽돌 만들어서 추진해서 쌓고 모래포대 추진해서 쌓고 이런 난이도를 경험하면 진지공사 선택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진짜 ;;;
설레발
22/05/17 08:45
수정 아이콘
레알 해본사람만 앎.....
가치파괴자
22/05/17 03:22
수정 아이콘
일병 진급하자마자 진지공사하는데(환경이 특히 안좋았음) 진심 무슨 흙을 가장한 더럽게 딱딱한 땅을 파는데
곡괭이질15분에 삽질 15분 쉬지않고하는데 그 윗짤에서 말하는 육체적 진한농도라는 노동에
눈치는 보여, 욕은 먹어 ,허리 목 어꺠 손목 손가락 작살나 노동에 비해 진행은 안되
50분동안 쉬지는 못해 돌아버리다 못해 자살충동까지 느껴본..
제 군생활 기준 진지공사>>>>>>>>>>>>>>>>>>야외훈련...
hm5117340
22/05/17 03:43
수정 아이콘
부대마다 좀 다를듯 제 경우에 진지공사같은 비전투 장르는 그냥 개꿀이였음 복장도 프리해, 일과시간이후론 일안시키고 전투훈련이 아니라 분위기도 좋은편, 난이도 최하급으로 기억되고 있네요
22/05/17 07:3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악물고 진지공사 크크크 솔직히 진지공사가 아무리 빡세도 야외훈련에 비할바가 아니죠.
미고띠
22/05/17 07:58
수정 아이콘
새로 구축하는 진지공사는 진짜 개빡셌었습니다. 트럭으로 싣어다가 뿌려놓은 바위랑 흙을 단가에 수십키로 들고 언덕 중턱까지 오르막길 100m 쯤 가는데 제대로 된 길이 아니어서 뒤에 있는 애들은 가슴높이 까지, 심하면 얼굴 높이까지 들어서 수평 맞춰야 안 쏟아지고, 흙 퍼주는 말년들은 밑에 애들 지읒돼보라고 말도 안되게 싣어서 단가가 무게 못 버티고 부러지고…

9월 중순이었는데 다들 머리에서 김나더라구요.
그 다음해는 그거 보수만 해서 엄청 편했네요. 잡초 제거랑 시야 확보만 좀 하고 짱박혀서 간식먹고.
22/05/17 07:59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는 산을 타는 게 아니라 기어오르는 레벨이었는데 진지공사 하라고 했으니까 진지공사가 더 빡센 게 맞는 거 같습니다...
o o (175.223)
22/05/17 12:37
수정 아이콘
둘 다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2/05/17 23:23
수정 아이콘
가끔 진지공사가 그냥 사람 힘으로 안되는걸 시킬때가 있어서 그렇죠.
그냥 안되는 거예요. 근데 그걸 병들 건강을 담보로 밀어붙이죠.
주먹쥐고휘둘러
22/05/18 12:57
수정 아이콘
700m쯤 되는 산 중턱쯤 되는 지점에 시멘트 포대, 벽돌, 물 채워 넣은 말통 등등 등에 지고 올라가서 포진지 만들어본 경험 생각하면...

까놓고 간부들은 훈련 전후 업무 생각하면 훈련보다 진지공사가 훨씬 편하겠죠. 자기들은 병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입만 나불거리면 그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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