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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11:52
헤드라이트가 LED 로 바뀌면서 눈을 크게 만들 필요가 없어졌고,
보행자 안전규정 등으로 그릴과 범퍼의 구분해놓을 의미도 없어지니 전면부에 커다란 그릴이나 장식을 박아서 더 크고 눈에 띄게 만드는게 유행이 됐죠.
22/05/13 14:17
근데 그릴은 클 필요가 없는데 디자인때문에 크게 만든다 치면 라이트는 왜 클 필요가 없으니까 작아지는 걸까요? 디자인 생각해서 키우거나 유지하지 않고..
그릴을 부자연스럽게 보일 정도로 크게 만드는것보다 둘 균형을 맞추는게 좋을텐데..
22/05/13 14:32
집에 있는 형광등과 LED등의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크기차이가 넘사벽이니까요.
그럼 가짜로 헤드라이트 공간을 크게 만들면 되지 않나? 라고 할수야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작은 빈공간을 멋있게 꾸미기가 더 힘들겁니다. 그래서 헤드라이트 면적을 많이 줄이면서 남는 면적을 모두 그릴로 바꿔버리는거죠. 막상 독3사나 현기차를 보면 결국 그릴큰 최신 차들이 더 멋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향에 안맞으면 어쩔수없는거긴 하지만요.
22/05/13 11:44
예전 미인도 작은입이 대세였는데
서구형 기준이 들어오면서 적당히 큰입이 미의 기준이 되어버린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보니 필요없는그릴도 미의 관점에서 넣어주는 그런효과?
22/05/13 12:12
전기차 타는 입장에선 저거 존재 자체가 좀 못생겨보여요.
특히 BMW는 좋아하는 분들도 많지만 전 아무리 봐도 콧구멍이라.... 개인적으론 정말 불호입니다.
22/05/13 13:34
제 동생이 킹받는단 말을 자주써서 참 이상한 표현이다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지하주차장에서 저 비웃는듯한 전면부를 보니 바로 킹받네.. 가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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