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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2:00
사실 데이터 센터들 열 관리와 관련해서 부업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워낙에 전기를 많이 쓰니 이런거라도 해서 효율화해야...
22/04/12 14:51
원자력 발전의 방식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방식은 발전계통과 냉각수가 분리되어 있어서 (간접적으로 열을 식히지, 직접 물이 노출되지는 않는 식으로) 오염이 기준치를 넘을 만큼은 되지 않고... 따라서 냉각수를 바다로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스를 찾아보니 매년 수백억톤 규모의 온배수를 바다로 내보내고 있어서 원전 주변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어민 피해 보상금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22/04/12 12:06
데이터 센터 냉각 효율 떨어지지않나요? 장어부업으로 돈을 더 버는건가... 효율 떨어진만큼 냉각을 더 해야할 건데 흐음 살짝 이해가 안되네용.
22/04/12 12:23
데이터센터 외부로 열배출을 하고 그열로 눈을 녹혀 33도까지 온도을 높힌다고 하는데 그럼 찬물이 아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거 제가 유게에서 뇌절을 한 모양이네요~
22/04/12 12:17
쓰레기 소각장 열로 목욕탕 만드는거랑 다를바 없을거 같은데요.
냉각효율이 33도로 낮추는걸 의미하시는거라면 물만 더 섞으면 되는거 아닐지,
22/04/12 13:00
치어(새끼)니까 1키로면 수백마리가 넘죠.
우리도 장어치어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올때 헤드랜턴끼고 나무젓가락으로 잡는 부업들 합니다.
22/04/12 13:14
(수정됨)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6/2020032602614.html
장어의 치어인 실뱀장어의 경우 360만엔까진 아니어도 키로당 가격이 상당히 무섭긴 합니다... (비쌀때는 키로당 1억까지 갔네요...) 그런데 기사에서는 적당히 키워서 판다니까 그 정도는 아닐 것 같고, 장어 시세를 고려할 때 250g이라면 톤 당의 오타로 보는 게 맞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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