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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3 23:39
근데 또 씨맥이 티원이랑 페이커를 엄청 좋아합니다. 다른 팀 경기 중계 중에도 거의 3분 동안 티원이 왜 강팀인지 설파하고 페이커가 돌발행동으로 까일 때에도 페이커는 뭔가를 시도하다가 죽는 거라고도 하고, 돌발행동 거리는 사람은 자기 눈에 그거밖에 안 보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실드도 치고... 그래서 더 묘할 듯하네요
22/04/04 13:33
워딩이 "돌발행동, 레고라고 까는 사람들은 앞에서 총대 메주는 건 볼 줄 모르고 죽는 것만 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였던가... 씨맥이야 그렇게 까는 악성들을 두고 한 말이겠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양대인 저격이냐고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었죠 흐흐 그 전에도 돌발행동 거리는 사람한테 "페이커는 못해도 앞으로 엎어지려다가 못하는 거다, 절대 사리면서 못하는 선수가 아니다" 라고도 했고... 리스크 감수에 대한 개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22/04/04 00:26
둘 다 선수들이 롤잘알을 인정하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흡사하네요.
이거 은근 황밸인데요. 크크크 커리어로 붙이면 상대가 안되겠지만 커리어 떼고 붙이면 박빙이네요. LCK 선수들에게 투표시켜봐야 판가름 날듯 크크크
22/04/04 09:09
일반적인 스포츠 기준으론 씨맥이라고 하면 어그로 소리 들을겁니다 크크
대니란 사람이 T1팬덤과 척을 진 반면 씨맥은 육성능력에 의문이 생긴거지, 아직 팬덤이 많아서 그렇죠. 그리핀의 성공이 씨맥 개인의 육성의 공이 크다는 논리대로면 강하지만 2% 부족하던 담원에 밴픽과 팀합을 제공해서 채워준 것 역시 대니의 공이니까요.
22/04/04 00:42
전 소드vs씨맥싸움때 소드편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씨맥에 육성코칭능력 하나는 롤판 3손가락안에 든다고 봅니다 내심 티원 감독 공석일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구요 페이커랑도 좋은 피드백 상호토론 가능한 인원이라 생각해서 이번에 왔으면 했는데 담시즌엔 잘풀렸으면 좋겠네요
22/04/04 07:47
(수정됨) 18써머 결승전 4경기 바이퍼 쌍둥이 앞 실수가 이렇게까지 굴러갈 줄은 몰랐겠죠.
그거 아니었으면 그 해 롤드컵도 갔을 거고, 스코어도 콩으로 남았을 거고, 자기도 안 짤렸을 거고
22/04/04 10:03
바이퍼 발사는 LCK 10년 역사에 가장 큰 쓰로잉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피릿 배치기 그 이상으로 수많은 IF를 남겼죠....ㅠㅠ
22/04/04 20:27
다들 좀 잘 못 기억하고 있거나, 까먹고 계신 거 같은데 양대인은 롤드컵 우승 당시 코치였습니다.
감독은 제파였어요. 양대인이 감독으로 이룬 커리어는 아직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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