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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 11:55
크크크 저도 관악산에 사람들 설렁설렁 가길래 대충 입고 따라갔는데 뭔 절벽길을 네 발로 기어갔던 경험이 있네요..
22/04/02 11:55
지난주 일요일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뭐할까 하다가 뭔가에 홀려 혼자 북한산 다녀왔습니다. 비봉이라는 곳을 올라갔는데 무서워서 죽는 줄.
22/04/02 11:59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정말 호되게 당하고 일주일간 고생한 당사자.. 지하철 내려서 이제 산이다 하는데까지 가는 것도 힘들었네요 크
22/04/02 12:21
전에 티비프로에서 독일인이 자기나라에서 등산하려면 몇백킬로를 가야 등산다운 등산할 수있다면서 서울이 좋다 했는데... 일본도 토쿄는 서울보다 더하지 않아요? 물론 접근성은 서울만한데가 없을 테지만... 지하철에서 내려서 딱...
22/04/02 14:21
원래 대도시란 교통이 좋은데 자리하기때문에 큰산옆에 있기란 어렵습니다. 후지산만해도 가까운(?) 겁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이 참 이상한 동네죠
22/04/02 12:44
등산이 전자를 의미했으면 등산좋아했을텐데
어린시절 아버님 손에 이끌려 멋모르고 북한산갔다가 고소공포증 찐하게 맛본 이후로는 산이 싫어지더라구요..
22/04/02 13:38
오른쪽은 북한산 숨은벽능선 이네요.
우회로로가지 않고 대슬랩으로 바로 가려면 헬멧,하네스,로프등 암벽등반장비 갖춰야 갈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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