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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3 21:35
국립국어원은 국어심의회 열면서 매분기 사전을 가다듬고 표제어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표제어가 새로 들어갔고 수정되었는지도 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앞좌석', '뒷좌석'의 서로 다른 처리는 발음이 많이 고려되었을 겁니다. [뒤좌석]이라고 발음이 되면 이걸 띄어 쓰라고 해도 될 텐데, 사잇소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합성어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앞좌석'은 '뒷좌석'과는 달리 구든 합성어든 뒷소리가 경음화되고, '앞자리'와는 달리 '앞'과 '좌석' 사이에 휴지가 들어갈 수 있다고 본 거 같네요.
22/03/13 21:41
일반적인 자동차 기준이라면 앞좌석들은 운전석, 조수석으로 이미 이름이 있고 하다보니 뒷 좌석은 통틀기 때문에 붙여서 쓰나보군요.
아닌가?
22/03/13 21:45
국립국어원이 표준맞춤법 계속 교정하고 있고 그런 작엄은 필요하지만
띄어쓰기자체는시험같은데서빼야한다고봅니다.글쓸때뜻을명확하게전달할수있으면띄어쓰기를전혀하지않아도문제없는게한국어입니다.그런점을무시하고띄어쓰기를강요하는건띄어쓰기안하면단어를구분하기힘든서양사대주의잔재죠. 조사는붙여쓴다 이정도말고나머지띄어쓰기는교육이나기본테스트는할수있지만입시등에서는빼야합니다.
22/03/13 22:26
어차피 국립국어원과 언중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거지 일방이 다른 일방에게 강요하는 관계가 아니니까요.
국립국어원이 뭐라든 언중이 계속 앞좌석 쓰면 앞좌석으로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22/03/13 23:14
국립국어원장도 어렵다고 인정한 띄어쓰기죠
띄어쓰기까지 갈것도 없이 어차피 맞춤법조차 언중이 틀려도 많이 쓰면 인정되기도 하고요 수십년 전으로 넘어가면 읍니다->습니다, 몇일->며칠 케이스도 있죠 언젠가는 마춘뻡이 인정받을수도...
22/03/13 23:29
kbs에서 하는 우리말겨루기를 딸이 좋아해서 올해들어 같이 자주 보는데
최후 생존자가 푸는 띄어쓰기 달인 문제를 맞추는 걸 한번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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