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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10:55
있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알바하면서 정기적으로 얼굴 맞대는 사람이 몇명이며, 그 중에서 폭탄들 걸러내고, 제안해서 걸리는 사람은 높게잡아도 반도 안될거 같고, 그 영업하는데 최소 몇주가 걸리는일이면 그냥 수익은 훨씬 낮다고 봐야 되지 않겠어요.
22/02/13 11:24
주작감별의 문제는 실행하는 인원이 항상 논리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한다는 가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는 정글설 협박설 무계약말도안됨설 사유왜말안해주냐설 등등 댓글에 있는 내용들이 다 정확해 보이지만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도 생각보다 꽤 많기 때문에..
22/02/13 11:24
저기에 개념에 183이란 숫자가 찍힌건 웃기다고 눌러준거겠죠?
가족외의 여성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저런 마인드는 생길 수가 없는데 저기 183명이 죄다 눈동자로만 여성을 접해본건가....
22/02/13 11:26
주작이죠. 화류계 여성들이 가장 경계하는 게 소문나는 겁니다.
대다수가 자기 동네 가게 안 가요. 어느 정도냐면 대구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서울로, 광주에서 부산으로. 출퇴근하거나 아예 단기로 머물면서 짧게 있는 사람들도 제법 됩니다. 거주 도시에서 일할 경우, 나이대도 자신과 마주칠 수 있는 나이대는 거르는 경우도 대다수고요. 이 경우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더 심합니다. 인구수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서 아는 사람끼리 마주칠 수 있거든요. 화류계 가면 돈 많이 버는 줄 아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하면 많이 벌지만 사람 멘탈이나 몸 상태가 그걸 버티질 못해요. 그냥 일해서 받을 수 있는 월급의 2~3배 때문에 인생을 망칠 순 없죠. 가장 두려워하는 게 낙인인데 아무 관계 없는 사람한테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 자체가 주작이라고 봅니다
22/02/13 11:56
반대로 생각하면 알바로 만난 관계는 여성 입장에서 더 많은 신상 정보를 상대방에게 오픈해야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남자가 장부걱정하는 걸 인지하는 사람이 취하기엔 좀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싶네요.
주작이면 주작이니까 웃기고 주작이 아니라면 신기한 분이네요..
22/02/13 11:58
(수정됨) 유흥 관련된 업종에서 먼저 이차 권하고 비지니스용폰 같은 거 따로 쓰면서 연락처 먼저 알려주는 정도는 있지만 저건 너무 나갔죠. 그리고 직거래가 갖는 장점이야 있겠지만 다들 말씀하셨듯 저 방식은 판매자 입장에서만 리스크가 너무 커서 차라리 어플을 쓰지 싶긴한데요.
22/02/13 12:08
돈을 실제로 주고받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변에 괜찮거나 나한테 이득이 될만한 사람들이랑 쉽게 자고 그 후 이득챙기는게 라이프스타일에 배어있는 사람들은 종종 보이죠
22/02/15 08:57
그렇지는 않아요.
진상만 아니면(외모뿐 아니라 매너가 없는것도 포함) 연락처 따기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업무상이라면 대포폰 쓰는것도 크게 어렵지 않은 분들이고요. 가장 신경쓰는건 단속 걱정인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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