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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3 17:06
꺼라위키라고 폄하하긴하지만 크로스체크만 동반되면 위키백과류가 훨씬 효율적이고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적을통한 사실확인은 저자별로, 시대별로 틀린정보일수도 있는데 이게 수정이 거의 안되죠.
22/01/23 17:17
https://www.wilsonquarterly.com/quarterly/transitions/eyes-wide-cut-the-american-origins-of-koreas-plastic-surgery-craze/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50911000982 '아시아인의 눈을 서구적으로 만드는 쌍커풀 수술'은 저 사람이 만든게 맞나 보네요.
22/01/23 17:19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네요.
남성을 기쁘게 하기 위해 남성에 의해 만들어진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여성의 비극적인 현실?
22/01/23 17:26
심지어 위키에는 '1950년대 이후부터 지금의 절개법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라고 되어 있으니 책에 적힌 내용과 딱히 충돌하지도 않네요
22/01/23 17:26
군의관이 그런 일을 할리가 없죠
환자를 맞게되었을때 본래의모습 또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복구하려 노력하던 사람인거 같고 과거 그런종사자들이 요구했던것은 사실이나 본인은 극구거부했다고 이야기가 나오지않았나요 다른 뉴스/신문등도 성매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술했다는 것을 잦지못했다고 나왔죠 과거에 있었던것을 슬그머니 자기에게 유리하게 바꾼행태로 보여집니다
22/01/23 17:50
애초에 저분은 한국인환자가 쌍꺼풀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몰랐던 상태에서 수술했죠
화재가 났을때 병원까지 가기힘들어 군부대에 가서 수술한건데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 의사를 모욕하는 행동이죠 수술요구가 안받아들어지자 일부러 화재를 내고 치료를 받으려던 여성이 화재가 커져서 죽는 사고도 있었다죠
22/01/23 18:00
막상 저 글쓴이가 이어 붙인 멘션은 이해가는 수준이던데요 방금 검색하니
이어서- -작가도 쌍커풀 수술 자체, 그리고 그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쓴 것은 아닐 테고. 단지 일상에서 정말 흔히 이루어지는 시술의 시발점이 서구의 미적 기준을 따르려고 했던 것, 그리고 그 서구의 미적 기준을 동양인에게 부과한 사람 또한 서구인이었다는 것이 충격적인 지점이겠지. - 그런데 또 쌍커풀 수술이 나이가 들어 눈이 처져서 속눈썹에 눈이 찔려 시력이 저하된다던가 안검하수인 경우라던가 의료 목적으로도 쓰이는 거 보면은,, 인간사는 참 다양한 방향으로 튕겨쳐나가는듯.. 이런 흐름으로 글이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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