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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1 13:32
중국에서 예전부터 일부하던 거 아닌가요 배터리 교체하는 전기차
규격도 있고 깔아놔야하는것도 있고 내가 사업 시작하면 어떨까 하기엔 너무 어려운 판
22/01/21 13:34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5042
보니까 catl이 한국에 지사도 차리고 있고 현대차에 공급계약도 한거같아서 혹시 모르겠습니다
22/01/21 13:38
저 시스템이 실제로 적용되고 문제없이 널리 퍼지면,
주행거리에 대한 부담/충전에 대한 심리적 저항으로 '그래도 전기차는 아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넘어갈 수는 있지 않을까요....
22/01/21 14:02
저 배터리들이 렌탈? 이랄까 정액구독제같은겁니다.
그러니까 차체 값이 20만위안이다 그러면 배터리값이 예를들어 8만위안에 일년에 100번 교체할수있고 그걸 넘어가면 한번에 얼마씩 이런 식인거죠. 자동차업체는 배터리를 더 준비해야 되지만 정액제라는 미끼로 사실은 안정적으로 수입을 늘릴수있고, 또 소비자들한테 차체값이 싼거같은 느낌도 주고
22/01/21 13:54
저 시스템이 시장성이 있는건 국토가 커서가 아니라 아파트가 주 거주 스타일이기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수요가 있을수가 있어요.
대체적으로 왜 굳이 교체식으로 하냐? 당연히 원인은 충전이 어려우니까입니다. 왜 어럽냐? 하나는 충전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택시나 배달용 트럭 등등 계속 움직여야 되는 상용차들이 해당하죠. 또 하나는 충전할 곳이 없다 입니다. 노후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거기는 충전기설치가 안돼있고, 내가 사비들여서 한다는데도 아파트관리회사가 허가를 안해주거나 같은 주민들이 반대를 한다거나 혹은 노후된 시설이라 애초에 증설하면 전기가 모자라다거나 아무튼 여러가지 문제로 내가 사는 아파트 내 주차자리에 충전기를 설치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거죠. 그럼 나와서 급속충전소에서 하면 되지 할수도 있는데 급속충전소도 항상 비여있는게 아니고 심지어 급속 충전이라고 해도 만땅으로 하려면 시간이 꽤나 들고 궁극적으로 급속충전은 자가용 완속충전보다 비쌀수밖에 없죠. 그러니 저런 솔루션이 나오고 의외로 받아들여지는거구요.
22/01/21 13:55
현대차가 무선충전을 개발중이라는 게시물에서 보니까
1.무선충전은 30%정도의 손실이 나는데, 폰과 달리 자동차 충전할때는 그양이 너무 낭비스럽다 2.차밑에 들어간 동물이 죽어버릴수 있다 라는 반대의견이 있더군요
22/01/21 13:58
손실은 줄일수도 있는데 결국 무선충전의 가장 큰 문제는 스피드입니다. 현재 구현이 된 가장 스피드가 빠른 놈이 22킬로와트인데 이놈은 아직 법적으론 도입을 못하고 실제로 쓸수있는건 11kw에요. 충전건 꽂아서 하는 애들은 100kw 넘어가는 애들도 수두룩한데.....
22/01/21 14:42
CATL은 현재 세계최대의 배터리 회사고, 심지어 테슬라도 저 회사 배터리 씁니다.
기술력이 압도적인게 아니라 단가가 압도적으로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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