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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 13:47
제목을 보자마자, 뭔가 고인께서 원하시는 물건일거라는 짐작이 딱 왔네요. 역시 제사상도 그렇고...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22/01/14 14:44
동갑내기 사촌형이 군대에서 자살로 결론나서 장례를 치뤘었는데
사촌 동갑내기 (형, 저, 여동생) 이렇게 셋이 원래 가족들 몰래 담배 나눠피고 그랬는데 안장하고 저랑 동생이 담배 하나씩 불 붙여서 놓았는데 어른들은 의아해했고 다른 사촌들은 다들 알고 있어서 막 울고 그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집에서 엄청 엄하게 압박받던 형인데 그나마 비행이라고 할만한게 저희랑 몰래 담배 피는거였거든요 휴가 나올때 보급담배 갖고 나오겠다고도 연락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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