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12 00:38:3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39 MB), Download : 21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일타강사들이 요즘 학생들 문해력 부족하다고 느낀 사례.jpg


일타강사들이 요즘 학생들 문해력 부족하다고 느낀 사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2/01/12 00:40
수정 아이콘
문해력이 문제가 아니라, 드립에 미쳐있는 게 아닌가,,
카사네
22/01/12 00:41
수정 아이콘
그냥 웃기는거에 진심인 녀석들
뜨와에므와
22/01/12 00:41
수정 아이콘
문해력 문제가 맞아요
교과서를 보면서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는 애들이 대다수입니다
중고교 단계에서도 문제이지만
대학생이 되어도 전공서를 보면서 혼자 학습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의 학생이 많아지고 있어요
물맛이좋아요
22/01/12 00:44
수정 아이콘
수학에서도 활용문제 같은 문장식 문제 나오면 해석(?)부터 해줘야해요..
해달사랑
22/01/12 00:44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수험생이 저런다고요?
태양의맛썬칩
22/01/12 00:45
수정 아이콘
뒷부분이 짤렸네요. 요즘 학생들은 영상매체로 학습하니 기성세대와는 다른 문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죠

강사들은 "요즘 애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문해력이 없다" 라고도 이야기합니다
DownTeamisDown
22/01/12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영상매체 학습이 좀 안좋더라고요. 가장 큰 이유는... 글보다 느립니다. 글 3회독 해야 정배속이면 한번정도입니다.
물론 배속 돌리면 1.5배속 까지는 들리는데 넘어가면 말하는게 안들어와요. 글에 적응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맛이좋아요
22/01/12 00: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영상매체가 활자매체보다 시간당 정보량이 적은 것 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시각화가 필요한 내용이나 영상은 필요하지만요.
읽음체크
22/01/12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시청각 정보가 없고 입만 터는 유투브영상들 극혐입니다. 그럼 말이라도 뉴스기자처런 요약해서 전달하던가..광고료 빨아먹겠다고 주절주절 몇십분 떠들고 있음 ㅡㅡ
님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도들도들
22/01/12 03:27
수정 아이콘
영상매체가 시간당 정보량이 적은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발췌해서 습득하기도 책보다 훨씬 불편하죠.
Old Moon
22/01/12 00:51
수정 아이콘
"강사들은 "요즘 애들이 보기에는 우리가 문해력이 없다" 라고도 이야기합니다" 라는 부분은

기성세대가 줄임말 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학생들의 문해력이 부족한 것은

학술적인 부분에서 해당하는 것이므로 그 다르다는 문해력이 결국 문해력이 부족한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쵸코커피
22/01/12 00:46
수정 아이콘
드립이라기엔 너무 유치한데...
DownTeamisDown
22/01/12 00:46
수정 아이콘
사실 홍경래의 난이나 삼별초는 드립이라고 우겨볼수는 있는데...
요절이 손절각 이라는건 좀 드립이 라고 하기엔 노잼이지 않나 합니다.
페라리
22/01/12 00:48
수정 아이콘
웃…웃었는데요…ㅠㅜ
DownTeamisDown
22/01/12 00:4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요절 -> 손절이 필요함-> 손절각 이군요...
아 제가 문해력이 없나봅니다.
Davi4ever
22/01/12 00:49
수정 아이콘
뒷부분을 안 가져오시니 내용이 이상해지네요......
22/01/12 00:50
수정 아이콘
뒤에 짤린 부분도 있는데 '간헐적'이란 단어를 모른다는거 보면 문해력 문제가 맞는 듯 싶어요
22/01/12 00:52
수정 아이콘
요즘 표준어의 보급과 비스무리하게, 어휘도 매체의 공유를 통해서 통일되는 느낌이 좀 크지요.

그래서 신기하게도 조금이라도 생소한 어휘가 나오면 '지식이 늘었다'라고 접근하기 보다는 '이건 뭐하는 소수자(?)의 지적유희인데 저런 괴상한 단어를 골라쓰는 텍스트가 굴러왔나?'라고 보는 경향이 좀 요즘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굳이 젊은이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 전반적으로요. 사람 귀에 들어가는 텍스트인데 직관적이지 않다면 들어줄 필요도 없는게 아닌가 (다른 버전은 없는가?) 라는게 아무래도 유튜브 시대의 하나의 성취겠지요.
유자농원
22/01/12 00:53
수정 아이콘
글보다 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다보니 아마도
22/01/12 00:57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배우면 생각을 안하니 사고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영상정보화 시대에도 다독 다작 다상량은 필요한듯
나스라이
22/01/12 01:05
수정 아이콘
당장 비평가가 비평에서 '명징'과 '직조'란 단어 썼다고 현학적으로 보이려한다면서 비판받았던 것 생각하면......
척척석사
22/01/12 01:20
수정 아이콘
명징 직조는 커녕 사흘도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단어인데 왜 쓰냐잖아요 엌
interconnect
22/01/12 01:18
수정 아이콘
난2 (亂) : [명사] 전쟁이나 병란(兵亂).
요절1 (夭折) : [명사] 젊은 나이에 죽음.

학생들 입장도 이해되는게, 한창 성장할 때 저는 한글+한자를 배운데 반해 요즘 아이들은 한글+영어를 배우는데,
왜 요즘 아이들은 한글+한자+영어를 모르냐고까지 하면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척척석사
22/01/12 01:21
수정 아이콘
굳이 한자를 알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건 그냥 우리말 단어를 모르는 거죠.
22/01/12 01:27
수정 아이콘
222 그냥 단어를 모르는 거.. 한자 전혀 몰라도 알 법 하고, 알아야 하는 단어 수준이죠.
나스라이
22/01/12 01:41
수정 아이콘
한자를 꼭 알 필요가 있는 건 아니죠. 영어만 해도 중의어가 많은데요.
테크닉파워존
22/01/12 01:45
수정 아이콘
요즘애들에게 한문교육을 강화하면 해결될 일이죠.

한문교육을 강화하지 않을꺼면 요즘애들에게 한문으로 구성된 단어를 기준으로 삼으면서 문해력 낮다고 타박하지 말구요
22/01/12 01:56
수정 아이콘
한자를 모르는 거랑 국어 단어를 모르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1/12 03:12
수정 아이콘
한문하고 한자는 다릅니다.
한자를 배우지 않아도 한자어는 알 수 있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1/12 0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자교육보단 독서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한자를 꽤나 등한시해온 인간이지만 저런 걸로 문제를 겪은 적은 없거든요(대학 오고 나서부턴 아니지만). 명징이니 직조니 하는 얘기 나왔을 때도 어처구니 없었구요. 물론 한자 교육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지만요. 그 이전에 국어의 문제 아닐까 뭐 그런 감상은 듭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1/12 10:25
수정 아이콘
10을 위해서 100을 공부해야 한다고 하면 설득력이 없죠.
도들도들
22/01/12 03:24
수정 아이콘
영상매체 교육의 발달은 물론이고, 한자를 간접적으로라도 전혀 접하지 않은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상매체교육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고 이제 와서 한자교육을 되살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문해력 저하를 수인할 수밖에 없겠지요.
테크닉파워존
22/01/12 12: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2년째도피중
22/01/12 06:22
수정 아이콘
반이 소규모 반이면 일단 어휘부터 각오를 해야합니다.
국어 사회 역사 부분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낮은 점수를 맞는 아이들 대부분의 원인은 문해력, 어휘력이거든요. 모르는 말 있으면 아무거나 물어봐라...라고 했다가 진도가 반페이지도 못나가는 일도 있죠. 그러면 그냥 걔하고는 어휘력을 위한 맞춤학습을 따로 해야합니다. 요새는 외국학생들이나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많아서 그 '모른다'는 지점의 한계가 없어요.
미메시스
22/01/12 06:52
수정 아이콘
저 분이 가르치는게 어느과목인가요??
단어가 나오기전 맥락이 있었을텐데 이상하네요

삼별초면 무신정권 전쟁 이야기가 같이 나왔을텐데 초등학교냐고 묻는건 문해력 이전에 지능문제 같은데요

아니면 저분이 아이들 드립친걸 못알아듣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거나
네오크로우
22/01/12 09:34
수정 아이콘
오랜 기간 국사 1타 강사를 맡고 계시죠. 큰별쌤이라고 학생 아니라도 그냥 국사 강좌 들어도 정말 재미납니다.
수메르인
22/01/12 13:3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영상보다 텍스트를 더 선호하는데, 그냥 글자 쭉 읽는게 영상보는 것보다 빨리 끝납니다. 영상은 내가 필요한 부분 나오는거 찾기부터가 귀찮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5261 [유머] 데이트 첫 날 늦으면 주는 벌칙 [20] 파랑파랑10261 22/01/12 10261
445260 [기타] 이야 이게 되네 [33] Lord Be Goja9155 22/01/12 9155
445259 [LOL] 네이버 복권 오늘 LCK첫경기 현재 배당률 [18] Lord Be Goja7398 22/01/12 7398
445257 [유머] 억지로 쓰게했단말이예요 [17] 파랑파랑11256 22/01/12 11256
445256 [유머] 밥게뜨 [15] 츠라빈스카야7836 22/01/12 7836
445255 [기타] 전문가들이 보는 광주 아파트 붕괴.blind [67] KOS-MOS15472 22/01/12 15472
445254 [유머] 대세는 만신 [12] 대체공휴일8830 22/01/12 8830
445253 [유머] 그거 잠깐이야 [9] KOS-MOS7580 22/01/12 7580
445252 [유머] (고전) 전생에 하여튼 뭔가 구했음 [18] KOS-MOS7455 22/01/12 7455
445251 [유머] 그게 뭔데 10덕아.shorts [6] valewalker10330 22/01/12 10330
445250 [유머]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드라마 캐릭터 [7] League of Legend10190 22/01/12 10190
445248 [기타] 이번 사태에 가장 적절한 명언 [15] 파랑파랑12215 22/01/12 12215
445247 [유머] 최근 미국에서 난리난 대규모 해킹 사건.jpg [15] 파랑파랑11564 22/01/12 11564
445246 [유머] 메타버스 강의 극과 극 [10] 원펀치8329 22/01/12 8329
445245 [유머] 현시각 재평가가 시급한 광고 [10] 파랑파랑9512 22/01/12 9512
445244 [기타] 말실수 한번 했다가 해고당한 호텔직원 [74] 원펀치12236 22/01/12 12236
445243 [서브컬쳐] [MCU] 이터널스 한국 성우진.jpg [4] VictoryFood5466 22/01/12 5466
445242 [유머] 네이버 댓글 근황 [32] NeutronStar9198 22/01/12 9198
445241 [기타]  뉴비 포터블 디스플레이 [5] 퀀텀리프4618 22/01/12 4618
445240 [유머] [445237 관련] 일타강사들이 이야기하는 요즘 아이들 문해력 추가내용.jpg [28] Davi4ever6108 22/01/12 6108
445239 [기타] 위문편지 국민 청원 입갤 [46] 물맛이좋아요7913 22/01/12 7913
445238 [기타] [포켓이슈] 콘돔, 불황인데도 왜 안 팔려?…속내를 보니 [2] 6904 22/01/12 6904
445237 [기타] 일타강사들이 요즘 학생들 문해력 부족하다고 느낀 사례.jpg [37] 김치찌개8277 22/01/12 82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