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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5 22:34
6개월간 다른 직원 모두가 불편했다면, 직원이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성격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팀장이 카톡으로 저렇게 이야기 하는건 또라이 짓은 맞습니다.
22/01/05 22:39
누가 저런 걸 문자로 해요.. 게다가 상황 언급, 말줄임표, 온점 사용, 어미 처리만 봐도 한 사람이 쓴 게 뻔한데 이런 건 좀 알아서 걸러졌으면 좋겠어요 이게 공유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22/01/05 22:40
입사동기가 사회생활 너무 못하는데 남 이야기같지가 않네요
일 하는거도 의욕없고 실수 대처도 미흡하고.. 안좋은 이야기가 계속 제 귀에 들려오는데 저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흑흑
22/01/05 22:48
반반인데, 문자로 얘기한다는 점에서 가족같은 기존 팀 분위기 vs (극상성) 비사교적 캐릭이고 후자의 손을 조금 더 들어주고 싶은 경우일 거라 생각합니다.
22/01/06 14:16
진급 누락 도태가 문제가 아니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매우 힘드니까요. 부서 인원 티오는 차지하는데 업무수행은 거의 불가능해서 매 이동시즌마다 부서에서 돌려가며 막는 동기가 있습니다..
22/01/05 22:54
(수정됨) 저 내용에 공감이 간다는게 참...
채용은 했는데 뽑고 보니 omg... 사회성 부족 이런 거창한 단어는 제가 말할 자격,능력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거나 모르겠으면 말을 하라고 , 의사소통을 하라고. 독단적인 행동,판단하지 말라고 사수는 샘플이냐고... 근무시간,휴게시간 좀 지켜달라고... 이렇게 몇 개월 지내보니 저 팀장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본문의 내용처럼 문자가 1차가 아니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안되면 저렇게라도 할 것 같습니다.
22/01/06 09:42
몇년전 직장인 밴드 잠깐할때 으쌰으쌰하면서 시작했는데 베이스 치는 형이 진짜 감정의 블랙홀이 있다면 이 사람이 아닐까 싶은 사람이였죠. 제가 막 재롱떨고 살릴수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제가 손절한…
22/01/06 00:46
못 겪어보셨으면 앞으로도 계속 안 겪고 못 믿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로;
저런 사람이 있는 걸 상상도 못 하는 삶이 훨씬 아름답고 편하죠 리얼
22/01/05 23:16
이거 굴러다니는거 본게 거의 10년 전인거 같은데, 그때는 앞에서 꼽준거 아니고 문자면 예의있는거다는 분위기였는데 그때랑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군요
22/01/06 00:09
저게 돌려 말해서 사회성이라고 한거지, 뭔가 문제가 있으니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진짜 단순히 사회성 하나만 문제라면 굳이 퇴사권유까지는 안할거에요.
22/01/06 00:22
(수정됨) 팀장이 면담조차도 안하는 / 못하는 직원일 가능성도 있어서 이것만 보고는 알수가 없어요. 중립기어 박습니다.
그리고 한 10년전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이라면 어지간하면 책잡힐 문자를 카톡이나 문자같은 수단으로 보내지는 않죠.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되면 다 조회가 되는 자료들이니.
22/01/06 00:46
대표이사나 인사팀에서 해야할 이야기를 팀장이 하고 있는데 이러면 월권 혹은 직장 내 괴롭힘이죠 팀장이 우리 팀원이 팀에 적응 못한다는 팀원 관리 문제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지지 않고 해당 팀원에 전가하는 거로 밖에 안 보이네요
22/01/06 01:11
요새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고민인게 저런 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대인능력의 부재로 팀의 분위기는 안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팀원들과 해당 직원의 관계가 안 좋아지는데 나중에 그 직원이 부조리나 괴롭힘으로 신고해서 박살나는 팀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소문으로 요새 면접 때 대인관계 및 사회능력에 대한 질문이 굉장히 많아졌다네요.
22/01/06 07:42
저 대화내용은 저 신입이 어떤느낌인지 사전 설명이 부족해서 팀장이 굳이 문자로? 싶긴 해요.
그런데 분명 사회생활을 너무 못하는 신입이 있긴해요. 가장 최악은 신입+일못함+사회생활못함+의지없음+사이다썰을 글로만 배움 5가지 콤보를 당해보면.. 저중에서 신입이면 일못하는건 당연한데, 나머지 3가지는 중간에서 뭐 어떻게 해주지도 못하겠더라구요..
22/01/06 14:04
사실을 기반으로 한 주작같긴 합니다만, 실제로 저런사람들이 없겠느냐 하면, 저런 팀장도 존재하고 저 내용의 중심이 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건 거의 경험적으로 가능성 100프로라고 보고 두사람이 만나서 저런대화를 할 확률이 너무 낮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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