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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6 02:35
제가 있던 시절 저희 부대는 당직근무 이후 취침하는 간부를 최소화하자는 사단장님의 목표로 2개 중대 1 당직사관 2 당직 부사관을 시행했고 정착되었습니다(2014년 군번)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초번 및 당직 부사관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활동복 통합 점호를 실시했습니다
22/01/06 02:48
절대값으로 보면 시대가 지나면서 좋아진 부분이 훨씬 많겠지만 세상이 무조건 우상향하는것만은 아니죠 크크
악명높은 해병대의 기수열외도 원래 해병대 문화엔 없었던거라고 하니
22/01/06 02:53
제가 꼰대인가봐요. 당연히 원칙이 전투복이고 예외가 생활복인건데 오냐오냐 해주니 원칙과 예외가 전도되어서 저런소리가 나오네요 크크
그럴거면 그냥 불침번도 편하게 생활복입고 서지 뭐하러 귀찮게 전투복입고 하나요
22/01/06 09:48
저도 이분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전투복을 갈아입는 행위 자체가 훈련의 일종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 귀찮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샤샤샥 입고 벗고 할수있는 능력이 저 쓸모없는 요식행위를 하면서 길러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생활화를 해야 비상훈련때도 빠르게 챙겨나올수 있고 그런 비상훈련을 미리미리 해둬야 진짜 비상시에 준비가 최소한이라도 되겠죠
22/01/06 13:57
그런다기에는 진짜 긴급상황인 포대 비사격훈련때는 그냥 활동복위에 단독군장 차려서 나가는걸요... 점호가 화스트페이스도 아니고 점호시간 맞춰서 옷 갈아 입는건 한세월 갈아입어도 상관없고...
22/01/06 11:23
원칙 얘기하기엔 기본권 보장이 너무 안돼서 안돼요 안돼
여성징병을 하던지,최소한 최저시급이나 맞추던지 해야 그래도 자기 할일 의무는 다해야하지 않겠냐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22/01/06 06:19
97군번인데 부대마다 케바케겠지만 정석은 전투복이었고
훈련복귀한 날이던가 휴일때나 활동복 점호 했었네요. 훈련 복귀했을때는 거의 활동복이었던거 같고 휴일때는 당직사관 따라 달랐던거 같아요.
22/01/06 07:35
2010년 이후에 바뀐거라서 피쟐 아저씨들은 다들 활동복점호 하셨을거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 당시 윗선에서 군기강이 해이해졌다고 해서 도입된겁니다.
22/01/06 07:36
아마 08, 09년도 정도부터 기준이 달라진게 이명박 대통령때 뭔가 군 기강 관련해서 지시를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09년 초에 전역해서 전혀 체감은 못했습니다..
22/01/06 08:18
2천년대 초반에도 분대장, 즉 보고자만 전투복이고 나머지 다 활동복이었습니다. 분대장중 한명이 그지같은 인간이 있어서 자기 전투복 환복할때 꼬장좀 피웠지만요..
22/01/06 09:26
저는 기본적으로 활동복이었습니다.(근무자 제외)
아 아침활동복은 부러운게 아침은 휴일아니면 무조건 전투복이라서 ....
22/01/06 09:45
피지알 아재들은 2010년 이후에 군생활 하신분이 없어서 공감이 안될지도.... 10군번 이후부터는 해보셨을텐데요 크크
저도 동생한테 들어서 알았네요
22/01/06 09:47
fm으로 하면 전투복 입고하는게 맞겠죠.
군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조직이었으면 그래도 정석대로 하는게 맞지않냐란 의견이 더 많았을거구요. 지들은 정석으로 안하면서 병사들한테만 정석을 강요하니까 욕쳐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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