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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7:02
남친이 잔인한게 아니라 선물로 쿠폰을 준 본인과
남자는 어떤 선물을 했는지와 다른 별개의 평가를 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왜 그랬을까 부터 생각이 드는건 잘못된걸까요?
22/01/03 17:14
헤어지자고 말하는 마당에 구지 그 옛날 쿠폰을 찾아서 들고 올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남자에게 일부러 여친 마음을 후벼파서 파괴하려는 철저한 악의가 없고서야 그러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근데 딱히 그런 악의가 생길만큼 사이가 나빠졌다거나 뭔가 사건이 있었다거나 그런 언급도 없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처럼 말하는데... 뭔가 좀 앞뒤가 안맞는게.. 소설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1/03 17:52
기다리란 말만 하면서 외면했죠 오랜 시간~
조금 기다리면 그대가 올것같아 우우 썸데이 그대 원하는 그마음 잘 알면서 얼마나 오래 기다린줄 알면서 이제야 말하네요~ "헤어지자"
22/01/04 03:37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생각해보자면. 연예경험이 별로 없던 남친이 어떻게 헤어질까를 미친듯이 고민하다가 '뭔가 드라마틱한' 자기 생각에 취해서 저지른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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