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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1/03/10 13:42
제가 서울에 살면서 30년 동안 자전거를 3대 정도 사서 몰았는데
교체 사유는 모두 분실(도난?) 혹은 안장 도난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사요
21/03/10 13:51
저도 모르죠; 자동차 보닛의 엠블럼처럼 떼어가고 싶은 욕구라도 생기는건지
자전거 용품점에서 매입해줘서 훔쳐간다는 이야기도 돌고 했었죠
21/03/10 13:43
저 일산에 살 때 2년 동안 딱 세 대 당해봤습니다.
한 번은 통유리 창가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나무에 자물쇠로 묶어두고 커피 마시는 동안 훔쳐갔더라고요. ㅠㅠ
21/03/10 15:29
며칠전에 마미손 인스타에도 올라왔습니다.
인장이 사라진 자신의 자전거 사진을 올리고 구할 수도 없는 인장이라고 가져간 사람 돌려 달라고 ㅠㅠㅠㅠ
21/03/10 16:10
이거는 그냥 팩트기반이라고 봐도 됩니다.
범죄율 측면에서 세계 최상위권인게 한국 및 서울인건 여러 통계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해외 기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각국 주요도시 (수도나 대도시 등) 수십개 중에서 자전거 도난 측면에서 두번째로 나쁜 도시가 서울이었어요.
21/03/10 18:29
간단한 안주 사러 갈 때 대형마트 자전거 끌고 다녀오곤 하는데, 1시간이 됐든, 10분이 됐든 자전거 라이트는 무조건 사라집니다. 이 도둑놈들 웃긴 게, 후미등은 손도 안 대고 꼭 전조등만 훔쳐가요. 이렇게 잃어버린 것만 다섯 개 넘습니다. 떼는 거 깜빡하면 얄짤없이 없어져요...
자전거 및 용품에는 한없이 가혹한 나라...
21/03/10 21:50
제가 학생 때 여러 번 털리고 더는 사달라고 말을 못 해서 + 더러워서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그 이후로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자전거는 안 사요.
21/03/10 13:48
자전거 혹은 자전거에 준하는 탈 것....택트 같은 스쿠터라던지..... 어느 순간 말 없이 사라지죠..... 웃긴건 사라지고 나면 화가 나는게 아니라 '아, 올 것이 왔구나' 이런 기분임.....
21/03/10 13:52
저도 어릴때 나무에 묶어둔 자전거 바퀴만 남은적 1회.
Imf 시절 집앞에 묶어둔 자전거 1톤트럭이 와서 자물쇠 끊고 통째로 들고간거 2회. 이렇게 분실했네요.
21/03/10 13:52
핸드폰 노트북 가방 지갑은 대충 던져놓는 습관 있는데 잃어버린 경험 없고
자전거는 외부 노출된 곳에 안두고 자물쇠 채워두는데 여러번 잃어버렸네요
21/03/10 13:52
앞바퀴묶고 잠시 가게 들렸다옴 - >앞바퀴만 남아 있음
몸체를 묶고 잠시 가게 들렸다옴 - > 몸체만 남아있음 (앞바퀴 뒷바퀴 안장 없어짐) 앞바퀴와 뒷바퀴를 묶고 몸체도 묶음 -> 안장이 사라짐 그래서 차샀어요.
21/03/10 13:54
앞바퀴묶고 잠시 가게 들렸다옴 - >앞바퀴만 남아 있음
몸체를 묶고 잠시 가게 들렸다옴 - > 몸체만 남아있음 (앞바퀴 뒷바퀴 안장 없어짐) 앞바퀴와 뒷바퀴를 묶고 몸체도 묶음 -> 안장이 사라짐 그래서 차샀어요.
21/03/10 13:59
중고가 3만원 주고 산 자전거도 훔쳐가더군요
경찰 신고해서 일주일 만에 잡았는데 70대 할아버지 였습니다. 본인 자전거타고 마실 나왔다가 자기 자전거보다 좋아 보여서(?) 자기 자전거는 묶어두고(?) 제껄 절단기로 끊고(?) 가져갔...
21/03/10 14:04
로드 자전거 코스에서 잠시 두고 화장실 갔는데 그와중에 3000원도 안 하는 후미등을 훔쳐갑니다.. 수백만원짜리 자전거 타던 사람들이...
21/03/10 15:09
전 어릴 시절 친구집(아파트 11층)에 자전거 몰고 놀러갔는데.. 11층 층계참에 계단안전바에 자물쇠 묶어놨는데 그걸 끊고 쌔벼가드라고요. 비싼 자전거 도둑 맞아서 혼날거란 생각에 어린마음에 절단된 자물쇠 들고 울면서 집에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째 그걸 11층까지 올라와서 쌔빌 생각을 했지???!
21/03/10 18:51
다들 돈이 되는 비싼 자전거 타는 건가요?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가보면 멀쩡한 자전거 그냥 다들 썩어가는게 한두대가 아니던데... 동대표할 때 저거 정리한다고 공약 내세우고 당선되고 나서 주민에게 공고하고 먼지 뒤집어 쓰고 녹슬어 가는 자전거 싹다 치우니 자전거 보관대가 횡해지더군요. 고물상에 팔으니 한 대당 1500원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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