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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1 19:32
오십에 외모가 매력적이면 그만큼 매력적인 젊은 여자가 다가오겠죠.
외모가 별로면 동년배에서 잘나가던 여자들이 다가올 확률이 있을거고 젊은데 그정도는 아닌 여자들이 다가오거나 근데 월천 넘게 벌어도 사람 매력에서 다 깎아먹으면 여러모로 매력적인 여자는 안오는듯 하더군요.
21/02/21 19:41
KB나 신한기준으로 보통 남자 과장 2~3년차가 되면 원천 1억 정도 됩니다. 그리고 지점장은 연봉이 오히려 차장보다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차장에서 정년퇴직하는 경우가 훨씬 많구요 거기서부턴 진급이 어려워서. 다만 지점장은 급여가 차장보다 낮아도 성과급 비율이 높아서 지점 성과에 따라서 연봉차이가 많이나죠. 주변 차장들 보면 대부분 1억5천까지는 어려워도 1억2천은 쉽게들 받습니다. 제가 말한 월천은 1억2천 기준이야기 한거에요.
21/02/21 18:28
전혀 아닙니다..
누가봐도 매력적인 여성이면 1-2천 버는 전문직들하고도 소개팅 기회가 있는데 월 천 번다고 먼저 다가간다 말도 안되요
21/02/21 18:29
(수정됨) 월 천이면 결혼해도 살만할겁니다.
그 배우자도 골라서 매력적인 분과 갈수 있구요. 그럼 현타도 덜할겁니다. 그리고, 자료에서 나오듯 배우자 쪽의 태도 자체가 다를꺼에요. 집안 말아먹는 짓(도박 등등)만 안하면 눈치안보고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을껄요.
21/02/22 15:53
안그렇습니다.
월 천보다 더 벌어도 20~30만원짜리 뭐 사려고 해도 눈치봐야 합니다. 출처는 울 마눌님입니다. 배우자의 매력도 그다지... 출처는 제 친구들의 마눌님들입니다.
21/02/21 18:14
네, 그런데 1000이상인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가정이 월수입1000이하면, 남편이든 와이프든 뻘짓할 정도로 여유가 있진 않아서 딱 적당한 수입액이 아닌가 싶어서...크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1/02/21 18:11
EBS 방송에서 본 바로는 월 450만원 수입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네요.
워라밸이 가장 좋아서. 450만원 이상이면 행복지수 변동이 없더라고요.
21/02/21 18:47
절대 아닙니다.
제가 200 이하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수입을 올렸는데 500 넘었을 때부터 경제적으로 숨이 트인 느낌 정도였고 천 넘었을 때부터 어느 정도 여유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느끼는 건 수입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합니다. 사람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어요.
21/02/21 18:19
(수정됨) 전에 원문 구해서 훑어봤었는데, 이게 무슨 설문조사(ex. 남편의 소득이 XXX원이면 이혼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같은 걸 해서 수집된 응답을 통계내서 나온 결론이 아니고
자신들이 구축한 이혼확률 예측모델에 각각의 소득수준을 대입해보면 확률이 저렇게 도출되더라 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나 유효한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설계가 좀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1/02/21 18:23
(수정됨) 근데 이런 연구도 있긴 하죠.
부부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99.5% 정도가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라는!!! 이 연구를 보면 님이 말씀하신 그 예측모델이 좀 부실하긴 하다 하더라도 경제력이 이혼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21/02/21 18:39
통계 자체가 이상해서 결론도 이상해지는거죠. 월소득 0을 이혼율 100으로 잡으니 300때 1/3이란 숫자가 나오고 1000일때 0이나오고...
21/02/22 08:34
(수정됨) 당연히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아닌사람도 있다는 것 부터가 [월천벌면 여자가 달려든다] 라는 말이 틀렸다는 건데요. 그리고 굳이 말하자면 아닌사람이 그런사람보다도 아마 더 많을거같구요. 님 말장난으로 하자면 [월백 벌어도 여자가 달려든다] 는 말도 말이 됩니다. 님이 쓴 댓글 뉘앙스자체가 기분나쁠만한 뉘앙스라는 얘깁니다. 동조한 사람들은 다 매력 지지리도 없는 사람들. 또는 동조한 사람들 다 못생긴사람들 이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21/02/22 09:24
제댓글은 월천벌어도 여자 안달려드는사람들있다고 언급하고있지 [월천벌면 여자가 달려든다]라는 주장에 동조한일은 없는데요
님말대로하면 첫댓글 자체가 월천 못버는사람들 기분나쁠만한 뉘앙스죠 월천 못벌어본사람 비웃을수있으면 월천벌어도 여자안달려든다는 말도 감수할수있어야겠죠 남의 말 말장난으로 치부해버리기전에 그사람말이 무슨뜻인지 이해부터 하시기바랍니다
21/02/22 10:55
(수정됨) 제가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전혀 감을 못 잡으시는 것 같은데요
첫댓글에 어딜봐서 비웃음이 있나요? 월천못벌어본사람들이 이상한 추측으로 월천벌면 여자가 달려든다~~ 라고 하는 거 현실은 그렇지 않다..월천 벌어봤자다...라는 의미 정도로 보이고 님이 쓴 댓글은 누가봐도 네 다음 월에 천을 버는데도 여자가 '안'달려드는 사람들~ 이런 뉘앙스로 보이는데요? 본인이 한 말이 굉장히 무례한 말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시나봐요. 아니면 말을 할 때 어조나 어휘 선택을 굉장히 잘 못하시는 타입이시거나요. 누구한테 물어봐도 [여기 동조하신분들은 월천버는데도 여자가 안달려드는분들] 이 말은 동조한 사람들 비웃는 걸로 볼거같은데요
21/02/22 11:19
첫댓글 월천 못벌어본사람들이 모르는소리한다는 예의바른 댓글이고
월천버는대도 여자들이 안달려든다는 사람들이라는 댓글은 굉장히 무례한 댓글이 되는군요 제댓글위에 동조한분들께 무례했다고한다면 첫댓글은 그 위쪽에 월천벌면 여자들이 대하는태도가 바뀐다고 본문에 동조한분들께 무례가됩니다 이게바로 선택적 무례판단인가보군요
21/02/22 12:05
(수정됨) 애초에 월천을 못버는 사람들의 추측과 실제로 월천을 버는 사람의 경험은 그냥 전혀 다른 얘긴데요. 그리고 월천을 벌고 못벌고로 뭘 무시를 하고 그러나요? 월천이 뭐라고. 그냥 실제로 그 상황에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표현하는 말일 뿐이지 저걸 무시하는거고 무례하다 생각하는 게 참...
그냥 어휘, 어조 라는 게 뭔지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어렵고, 기껏 설명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할 분 같아서 그만하겠습니다. 다만 부디 어디가서 저런식의 화법은 쓰지 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그냥 외우시죠
21/02/22 10:39
여자가 왜 달려듭니까? 월천이 뭐 별거라고 이병헌도 미친듯이 노력하는 세상인데요. 근데 비슷한 상황은 생깁니다. 정확히는 소개팅이 정말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저는 먼저 해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도요. 그냥 kien님 리플이 정답입니다. 엄마한테 대학 가면 여친생긴단 말 안 들어본 사람 없잖아요? 근데 대학가면 대부분 진실을 알게 되죠. 제 리플 보고 월천 못 버는 분들이 기분 나쁠 수 있다구요? 그럼 여자들도 저 분들 리플 보고 기분 나쁘겠죠. 돈보고 환장한 것처럼 묘사했으니까요.
21/02/22 11:11
이병헌이야 결혼한 유부남이라 비교수준이 않되고요
같은사람인데 수입따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윗집여자님 말대로 소개팅 끊임없이 들어오는것도 그중하나가 되겠구요
21/02/21 18:43
안맞으면 재벌가 며느리로 들어가도 때려치우고 나옵니다. 그리고 위에 이미 말씀하신분이 있지만 저건 제대로 된 조사나 통계가 아닙니다. 링컨의 명언을 다시 떠올려야...
21/02/21 19:35
반례가 너무 많아서 수입이 결정적 요소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네요.
심하게 단순화시킨 결론의 달콤한 유혹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결국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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