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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8 00:49
클레임 거신 분이 알거 다 알만하신 분이라는 내용도 있었죠 항공기 갤러리 네임드셨나..
과잉대응한 대한항공이 제일 문제라고 보지만 엮이고싶진 않은 사람이에요
21/01/08 00:52
예전에 한바탕 파이어됐던 글이네요(지금 찾아보니 900플 넘었군요).
항공사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어서 최대한 엿 먹이려는 의도가 보이는 클레임이라는 해석이 있었던 건 기억합니다.
21/01/08 00:58
https://pgr21.co.kr/freedom/76714
들어갈 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자게 댓글수 랭킹 4위였던가 그럴 겁니다.
21/01/08 00:52
저런 화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다수 남자들도 연애할때 안 좋아하는 대표 순위에 꼽히는 화법 아닌가요?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냐' 그냥 맘에 안들면 직원 부르고 이게 별로다라고 말하면 되지 가만히 있으니 회수 시간 되서 회수하러 간거고 // 회수하러 오니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냐고 하고 //그래서 사과하고 돌려준다고 하니 치우라고 하고 // voc 올리면 솔직히 전 손님 잘못같아요
21/01/08 00:53
뭐 당연히 오바싸는 대한항공측 잘못이긴한데, 윗분들 말대로 저런 부류 사람은 같이 있으면 피로를 부르는 타입이긴합니다. 그냥 나한테 피해안주면 적당히 거리두면 문제될건 없습니다만
21/01/08 00:53
구성 빼먹은 승무원이야 사후대처가 저 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저걸 굳이 건수 잡고 기다리는 사람이나 상대방 입장 생각대신 자기네부터 먼저 생각한 사무장이나 과도하게 책임을 묻는 저 회장은 다 별롭니다.
21/01/08 00:55
사과해야할 입장에서 실수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은 이러든 저러든 도움 안되는 멘트라 생각합니다.. 까탈스럽거나 진상 끼가 있는 사람 상대로는 딱 저 상황처럼 심기만 긁을텐데.. 요령이 아쉽네요.
21/01/08 00:59
글쓰는 꼬라지 보면 사무장이 그렇게 말 하지도 않았다에 500원 겁니다.
항공사에서 서비스 담당하는 사람이 진상들 한 두번 겪어 보는 것도 아니고, 온갖 사과에 덧붙여서 사람이 하는 일이니 이해해주시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그걸 저렇게 꼬아서 갑질했을 확률 90% 이상 보네요.
21/01/08 01:20
그쵸. 사과하는 와중에 "승무원이 실수한 것이니 이해 부탁 드립니다" 뭐 이렇게 이야기한 것을 저딴식으로 적은거 겠지요.
21/01/08 01:05
저도 99프로의 죄송과 양해의 말을 다 거르고 필터링 해서 저렇게 받아들였다에 한표 겁니다. 크크. 물론 저 손님이 원했던건 사무장의 싈드가 아니라 자기 앞에 실수한 직원 데려다 놓고 개망신 시키면서 꼽주는거였겠죠
21/01/08 01:24
"죄송합니다. 직원이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라고 사과하면 "실수면 다 되나요?" 이런 식으로 받아칠 사람같아서 딱히... 사과받는 쪽에서 말 꼬투리 잡으려고 마음 먹으면 요령이고 뭐고 답이 없죠.
21/01/08 00:56
사무장까지 와서 사과했으면 보통 대응이 아닌건데 걍 엿 먹이려고 개짓거리 한 거.
저걸로 난리 피운 회가사 제일 문제지만 저건 그냥 손놈도 아니고 쌍놈
21/01/08 00:58
제일 짜증 나는 스타일이죠.
대의명분 하나 잡았다고 진상부리는 스타일. 남에겐 저렇게 엄격하면서 또 자기에겐 한 없이 관대하기까지 하면 으아 상상만 해도 끔찍.
21/01/08 01:01
이 클레임의 목적은 정말 단순화 해서 말하면 '고객만족을 결정하는 것은 고객이다. 현장 책임자가 고객의 마음을 조절하려하지말아라' 잖아요?
한국이나 일본의 일부 아시아권 국가들의 객실승무원이 아니라면 이런 클레임이 먹혔을지 의문이 듭니다. 감정노동으로 분류되거든요. 이쪽 나라에서는.
21/01/08 01:03
대한항공 아니고 해외 항공사 탔으면 절대 이런 일 발생하지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갑질일뿐. 어떻게할지 물어봐주기까지했는데 안먹었으면 'ok'하고 끝이죠.
21/01/08 01:05
제 기준에서는 사무장이 와서 제대로 사과했는데 저렇게 넣으거면 승객잘못, 승객 주장대로 사무장이 와서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 운운"하는 멘트 쳤으면 대한항공 완패
21/01/08 01:07
승객이 좀 심했다싶긴 한데 어쨋든 있는 제도를 쓴 거고
승무원도 사람인데 실수는 할 수도 있고 저런 사소한 건으로 강등같은 중징계를 먹이는 대한항공측이 제일 이상한거같네요.
21/01/08 01:27
동감합니다 손님이 까탈스럽고 클레임 내용도 밥맛이고 그냥 좋게 넘어갈수있는 내용이긴 했지만 이의제기 못할 내용은 아니고 손님의 입장에선 할수있는 클레임이였는데 과도하게 욕먹는 느낌이네요 진짜 욕먹어야 할 대상은 과도한 징계를 하는 오너 및 경엉진들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그런 측면에서 익명이라 그럴수도있다 생각하지만 저 해당손님에게 비난하는 대한항공직원들 댓글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진짜 화내야할 대상이 누군지 알텐데 절이 싫은 중이 애꿎은 대상에 욕하는것 같습니다.
21/01/08 02:29
이게 시스템적으로 징계가 저렇게 정해지는 거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연히 회장이 봤고 회장이 한마디 해서 특별하게 저런 일이 일어나고 과도한 불이익을 받았다는게 골때리는것 같아요. 하긴 뭐 그집안 구석구석 다 드러난 지금시점에서 보면 저러고도 남을것 같긴 하지만요.
21/01/08 08:39
이게 예전글에 보면 어떻게 해야 응대한 승무원에게 가장 피해가 가는지 내부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이고, 그걸 이용해서 최대한 엿돼보라고 쓴거라 좀 악질적이다. 라고 많이들 얘기했던거 같습니더
21/01/08 18:05
저거 승객이 직접 쓴 voc가 아니고 승객이 쓴 voc를 사내 교육용 자료로 가공하면서 사내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정정한걸겁니다.
높으신 분들이 보는 자료라 용어 통일해야해서 다른 사례들도 수정해서 자료 만들거든요.
21/01/08 08:27
얼탱이 없는 클레임은 아니죠.
배민같은데 있는 핫이 매운걸줄 몰랐다, 젓가락 안받기 눌러놓고 젓가락도 안주냐고 따지는 수준은 아니고 실제로 카레를 안준건 맞고 이건 엄연히 직원 실수니까요. 얼탱이 없는 징계쪽이 맞는 말같습니다. 당연히 할만한 클레임같은데요...
21/01/08 01:21
자세히 보면 사람이 하는 일 실수할수도 있죠~ 라고 한게 아니고
"결국 논조는" 이라고 한거보면 저렇게 이야기 하지도 않았을것 같네요.. 에휴 크크
21/01/08 01:26
저런 진상 손님은 언제나 있을 수 있고, 대비도 해야하고, 직원의 실수도 분명하니 벌점 정도야 줄수도 있다고 보지만
저걸 대놓고 공개하고 내리찍기를 시작한 [회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21/01/08 01:29
짜장면 시켰는데 짜장이 없이 와서 매장에 전화 걸었는데
매장에서 "미안하다. 사람 일이니 실수 했다." 라고 먼저 얘기하면...잘모르겠네요. 어떤 기분이 들지는. VOC에 한국인의 정서니 객실승무원의 본분이니 사족 붙이면서 명문장인냥 재수없이 쓴 것도 맞고, 블라인드 글 내용 상 과장을 섞어서 얘기한 것도 문제지만, 결국 블라인드 글 내용으로 추정하면 사무장이 와서 얘기한게 기분 나빴던 거죠. 그리고 그외에 다른 승무원들로 보이는 댓글들 중 "문제가 있으면 바로 얘기하면 되는거 아니야?" 이 말은 포인트를 잘못 잡은거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사무장이 굳이 와서 저런 멘트 하고 가면,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굳이 내가 크게 뭐라한 듯 뭐라하는 거지? 서비스를 하다가 실수 할 수 있죠. 근데 그 멘트를 실수한 측에서 먼저하면 기분 나쁜거죠. 물론, 제일 이해 안가는건 대한항공입니다. 뭔 실수 하나 했다고 자기 조직원을 저렇게 대하는 건지;;
21/01/08 02:09
사무장 정도 되는 짬바가 대뜸 오자마자 저런 멘트 날릴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추측이지만 서로 사과하고 안받고 옥신각신 실랑이가 있고 하다하다 안통하니 나온 말이겠죠.
21/01/08 02:19
그러니깐 전 그 부분도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바로 얘기를 했든 안했든 간에요. 제육덮밥 시켰는데 제육 안오고 밥만 온 상황을 실수라 얘기하는 게 이상한 일 아닌가요? 짜장면 시켰는데 짜장 안오고 면만 온 상황을 실수라 얘기하는 게 이상한 일 아닌가요? 미안하다고 했을 때 사과 받지 않고 클레임 걸어도 할말 없는 상황 아닌가요? 솔직히 현장에서는 손님은 손님답게 클레임 걸었을 거라 생각하고, 사무장 및 승무원은 그들대로 메뉴얼 + 진심을 담아서 사과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과대하게 대처한 대한항공 탓이 제일 크다고 보구요.
21/01/08 08:15
말씀중에 예로드신 짜장면 시켰는데 면만 온상황에서 실수라 얘기하는 건 사족이라는 건가요? 분명 실수인데 굳이 덧붙여 얘기하지말고 죄송하다고만 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신거죠? 실수라고 인정하는게 이상한건가 궁금해서 댓글달아요. ^^;;
21/01/08 01:30
저는 처음 보는 사롄데, 이건 전형적인 노동문제 이슈로 봐야겠네요. 회장 말 한마디에 저 정도의 일에 징계 정도가 심해지는 건 너무한 일이라 보입니다. 서비스 노동자와 고객 간의 실랑이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사롑니다. 감정노동 문제 이야기도 나온 지 꽤 됐는데, 저기서 무조건 계속 잘못했다고 해서 넘기면 저런 고객의 컴플레인은 막을 수 있겠지만 담당 노동자에겐 저런 게 하나하나 쌓입니다. 공무원부터 콜센터까지 온갖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 노동자들이 너무 많은 것을 책임져야 해요. 그러다 힘들면 알아서 퇴사하거나 정신과 진료받고..
21/01/08 01:33
원래 성격이 더럽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조양호가 왜 저렇게 강하게 조치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업계용어를 많이 사용한 voc다보니 국내든 국외던간에 경쟁 항공사 관계자가 voc를 넣은 것으로 알고 더 세게 조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항공사 애들한테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더 빡친거죠
21/01/08 01:34
항공 꽤 많이 이용해 봤고, 전 여친들도 승무원 몇 있었지만 서비스 정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되게 높아서 절대로 저렇게 말했을리가 없습니다.
위에 쿤보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객실 승무원이 일하다 실수로 누락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이 정도의 어조 였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추가로 가져다 준다고도 했고, 다른 타입의 식사로도 대체 해 주겠다고 까지 했는데도 저런다?? 그냥 미친놈입니다. 그리고 인사 관련 된 회사의 대처도 절레절레. 직업 상 이런 저런 회사를 많이 다니면서 내부사정을 듣게 되는데, 인사적체가 진짜 많은 회사, 역피라미드형은 말할 것도 없고, 마름모꼴만 되어도 승진 누락을 가르는 건 정말 사소한 것 하나 입니다. 제 아내는 대리가 너무 많은데, 과장은 진짜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딱 1~2명 되는거라, 일단 1년 동안 지각 한 번이라도 하면 일단 누락이더라구요.
21/01/08 01:38
저는 알바하다가 화난 손님 최대한 웃는 표정으로, 친절하게 존댓말까지 쓰면서 응대했는데
나중에 한 남성 직원이 자신을 [실실 비웃고 비꼬면서 응대해 정말 기분이 나빴다]고 민원 들어온 적 있네요 맹세하건대 진심으로 그런 마음, 그런 말, 그런 행동 한 적 없는데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 오더라고요. 민원에서 손님이 감정 상했다는 말은 그래서 좀 다르게 보이긴 해요 그리고 회사가 엄청 과도한 징계를 내리는건 심하네요 그 누구보다 더 나쁜게 회사에요 저러면 안되지.
21/01/08 01:44
아 기억나네요. 이거 당시에 온갖 커뮤니티 이슈였고 피쟐에서도 거의 천플 가까이 달린 엄청난 핫히슈였는데... 앞으로 달릴 댓글 내용 그 글에 이미 다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크크
사실 과잉징계한 조양호가 문제라는건 이견이 없는데, [저 손님이 진상이라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그걸로 파이어가 났던 건이었죠.
21/01/08 01:47
저는 회사가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악질고객은 어디에든 반드시 있고, 좋은 회사라면 그로부터 직원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1/08 01:50
초코궁디 추천 0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18/04/20 14:50수정 아이콘
남초사이트라 그런가 아직 이런 얘기가 없어서 상황에 대해 부연설명 해드리자면, 저 손님도 아마 다른 항공사 승무원이거나 최소한 전에 업계에서 일하던 사람일겁니다. 대학동기 단톡방에 승무원으로 일했던 여자동기들이 몇 명 있는데 그렇게 보더군요. 애시당초 저 리플이 올라온 곳이 항공사 직원들 커뮤니티인 것으로 보이구요. 유게에도 달린 리플인데 VOC에 뭔 type이니 meal이니 senior purser니 이런 되도않는 영어를 쓰냐 하는 말이 많던데 저거 모두 승무원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입니다. 그러니까 좀 더 악질적... 으로 보일 수도 있겠죠. 본인이 VOC 썼을때 파급력을 몰랐다 이런건 아닐겁니다. 어떻게하면 제일 확실히 (시쳇말로) 조질 수 있는지 알고 한 걸거에요. 거꾸로 말하자면 시니어 펄서(사무장)이 대응을 제대로 못 한 것도 사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님 본인이 업계경험이 있는 사람이므로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시니어 펄서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을 뻔히 알고있을건데 본인이 알고있는 대응 방법과 다르게 나오는걸 보고 화가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나 합니다. 마지막에 달린 리플 적은 사람도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일거에요. '너도 이 바닥 뻔히 알고있으면서 어떻게 그런식으로 작정하고 저질러 버릴 수 있느냐 너무했다' 이런 의미로... https://pgr21.co.kr/freedom/76714#3238928 그냥 작정한거긴 하네요
21/01/08 18:06
저거 승객이 직접 쓴 voc가 아니고 승객이 쓴 voc를 사내 교육용 자료로 가공하면서 사내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정정한걸겁니다.
높으신 분들이 보는 자료라 용어 통일해야해서 다른 사례들도 수정해서 자료 만들거든요. 위에 단 댓글인데 다시 달아봅니다.
21/01/08 01:50
1차 문제가 고객이 왕이라고 하니까 왕대접 받고싶어하는 진상 고객이구요.
2차 문제가 고객이 회사에게 노예 관리 제대로 안하냐고 따지는데 회사가 직원을 노예로 대접한거죠. 기업이 가장 큰 실수한걸로 고객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다뇨. 애초에 고객이 직원을 노예수준으로 취급한겁니다. "감히 같잖은 직원이 자기가 뭘 실수 한지도 모르고"이게 저 진상의 머릿속에 틀어박혀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대응이죠. 아무리 고객이라도 "그럴수도 있지"라고하면 안되죠. 내가 내돈 낸다고 돈받는 상대를 노예취급해도 되는게 맞는건가요?
21/01/08 01:54
자기중심의 오류
내가 50만원을 썼다고, 그게 여러 서비스 비용에 어떤 비율로 들어가는지는 모르고 걍 내가 50이라는 거금을썼는데 왜 이래?이거죠. 얼마전에 유게에 49000원에 삼겹살+볶음밥+음료수 배달시킴(배달비 5000원 되겠죠?) 이거랑 비슷한 케이스죠. 아니 내가 49000원 썼는데, 내가 받는건 왜 이거야? 호텔식당에 가서 인당 20짜리 음식을 먹으면서 나이 내가 20을 썼는데 서비스가 왜이래? 하는거랑 4시간 비행 40만원짜리 비행기 타면서 중간에 끼니 때우라고 주는 음식에, 아니 내가 40을 썼는데 서비스가 왜 호텔급이 아니야? 이러고 있는거죠. 의 차이죠. 물론, 대한항공 오너의 대처가 가장 큰 문제구요.
21/01/08 01:58
- 회사: 제일 이상함. 저걸로 저렇게 일을 크게 만든다고? 시범 케이스로 한 명 조진 건데, 제일 악질임.
- 직원들: 회사 탓하는 사람 한 명 없고, 전부 손님 비난뿐. 이상함. - 탑승객: 언제든 진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손님. 흔한 진상 1. 서비스 직에 흔한 진상은 언제든 존재할 수 있는 건데, 저렇게 일이 커진 건 1차적으로 회사의 대응이 너무 이상합니다. 그 와중에 손님 탓만 하는 직원들 마인드도 마음에 안 들고요. 탑승객도 당연히 진상이지만, 전 서비스직에 진상은 그냥 항상 존재하는 NPC라고 생각해서...
21/01/08 02:15
이걸 왕대접 받고 싶다는 진상 고객으로 둔갑하기엔...고객에겐 너무한 상황 아닌가요?
제육덮밥 시켰는데 제육없이 밥만 나오면 황당함을 넘어서는 수준인데요? 고객이 이해 안가는 건 2가지입니다. 1) 왜 저런 황당한 상황인데 바로 얘기를 안했느냐? 2) VOC를 저렇게 재수없게 쓸 필요가 있었느냐? 그외엔 고객이 진상이라고 할 부분이 전혀 없는데 여기 댓글 반응은 솔직히 쿨병을 넘어 황당합니다. 고객입장에선 제육덮밥 시키고 제육없는 밥 받아놓고 나중에 점장이란 사람이 와서 사람일이라 실수했다고 하면;;; 이해가 가나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요...뭔가 상황을 다 아는게 아니니 판단하기가 한정적이네요.
21/01/08 02:24
그 두가지가 크다고 생각하죠.
식당에서 제육시켜서 밥만 나왓는데 일행들 다먹을때까지 기다리다가 직원이 그제야 오니 '뭐 잘못된거 모르냐'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1/01/08 02:46
이 부분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억지로 이해하면 저도 비행기에선 비행시간이 어찌되든 90프로 이상을 잡니다. 중간 중간 깨도 화장실 갈려다라도 귀찮아서 잡니다.
이렇게 억지 아니면 바로 얘기안한건 이해가 잘안되긴 합니다.;;
21/01/08 02:57
귀찮으면 이야기 안할 수도 있지, 이야기 안했다고 미친놈이 되는건가요...;;
애초에 바득바득 다시 달라해서 먹은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돌려보내고 안먹었다자나요.
21/01/08 03:10
귀찮은거야 그럴 수 있는데 그걸 벼르고 있었다는 듯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읊어보라고 하는 사람이 단순히 귀찮아서 그랬는지도 의문이고, 딱 흔한 막장 드라마에서 많이 본 상황 같아서요.
과잉친절이라고 느낄 때도 많은 보통의 항공사 서비스와 저 사람이 써놓은 voc를 비교해서 생각해봤을 때 악의적인 진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21/01/08 02:25
https://www.fmkorea.com/3312527192?top=Y
블라인드에 글 쓰기 전에 저 사람이 쓴 글인거 같은데(날짜는 정확히 몰라서 정확한 선후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귀찮았던거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1/01/08 03:32
크크 저렇게 겸손하고 공손하게 승무원을 대할거라고 노력하는 사람이
승무원의 실수에 대해 바로 보완할수 있는 기회를 주지도 않고 '이상한거 없냐'는 식의 질문으로 승무원을 하대하고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추궁하며 처벌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제생각엔 건수 하나 잡았다는 마음에 카레가 없는 밥상을 앞에 놓고 승무원 언제올까. 오면 어떻게 대해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해줄까 를 계속 생각했던것 같아요. 이미 이때 승무원쪽에서 뭘 어떻게 하든 voc까지 결말을 다 내놓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21/01/08 02:50
당연히 죄송하다고 해야되는 마당에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않냐 하면서 타이르는 식으로 느꼈으면 당연히 클레임 걸 수 있죠. 그 상황에 있지도 않으면서 한쪽으로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일단 손님에게 저딴 식으로 말했으면 직위 강등당해도 할말없죠. 손님은 밥 생각이 별로 없어서 굳이 카레를 달라고 부르기도 귀찮았고, 따라서 처음엔 서비스 누락에 대해서 별로 클레임 걸 생각이 없던 걸로 보이네요. 다만 나중에 찾아와서 사과하면서 자기를 가르치려는 태도의 뉘앙스가 기분나빠서 클레임 걸었다는 거니까요. 왜 빨리 카레를 달라고 안했냐 라던가 중간에 수거시에 뭐 이상한거 없냐고 빈정대는 건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21/01/08 03:21
손님은 그냥 진상이고 젤 잘못한건 회장일가같긴 한데, 직원들이 제일 이상하네요. 위에 있던 추측대로 작정하고 클레임 걸었더라도 그냥 진상손님 1정돈데 이걸 과잉반응한 회장일가를 원망해야 하는거 아닌가... 분노의 방향이 이상해보여요. 제 3자라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21/01/08 03:34
문제가 생기면 이야기하면 되지, 밥 그대로 내놓고 문제를 키워가지고 후임 조지려고 벼르는 군대 선임도 아니고 여기 뭐 문제가 있는거같지 않음? 하면서 퀴즈 시작하는거부터가 갑질 시작이죠. 승무원한테 꼽 줄 권리도 돈주고 샀답니까?
21/01/08 04:13
잘못은 승무원이 했고 회사는 과한 처벌을 했고 손님은 이기적이었죠.
누구 하나 순서를 정하라면 회사의 과한 대처를 뭐라고 하고 싶네요.
21/01/08 04:22
읽어 내려가면서의 의식의 흐름이...
1. 아니 손님 입장에서 밥맛 없음 안 남길수도 있고, VOC간단하게 남길수도 있는거 아닌가? 2. 징계 내역을 보니까 그냥 대한항공이 블랙기업인데?; 3. 아래 이어지는 상황설명과 VOC를 읽어보니... 할많하않.... 대한항공이 잘못했다는 건 당연한 전제로 깔고, 제 기준에선 기장이 했다는 '실수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는 말의 뉘앙스에 따라 무게가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니까요. 다만 저 잘난 VOC내용을 읽고나니 기장이 했다는 말이 나무라는 투 보다는 당연히 사과조에 가깝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직원들이 왜 회사가 아니라 손님을 탓하냐는 반응이 보이는데, 직원들 입장에서 이미 회사 탓을 안 했을리가 없죠. 트라우마로 남은 저 일의 시발점이 된 당사자가 나오자 저렇게 원망섞어 욱 하는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봅니다.
21/01/08 05:05
진상손님이야 어디에든 있는거고
회사차원에서 대응을 해야할 VOC 인건지 그냥 진상손임이 쓴 VOC 인건지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하는건데 VOC 보던 해당일에 조씨일가 기분이 좋은날이면 그냥 넘어가는일도허다하고 그날 설사라도해서 기분이 꿀꿀하먼 직원들 상댈로 화풀이하고 저게 하루이틀 일인가요.... 같은 실수 반복시 담담임원 책상 화장실 앞으로 옮기라고 지시하는 인간인데요 당하는 직원들만 억울하죠 이번기회에 아예 조씨일가가 경영에서 빠졌어야 하는건데 하늘이 조씨일가를 돕네요
21/01/08 07:17
어우..저런 사람 유형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합니다..
약간의 정의가 손에 들려지면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저기 마구 휘두르는 타입..죄책감도 없죠 내가 옳으니까
21/01/08 07:33
회사욕이야 당시에 이미 실컷했겠죠. 시간지나서 원인제공자로 보이는 글이 보이니 거기에 대응한것 뿐일테고. 대한항공 몇 번 타보진 않았지만 사소한거 하나에도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일하시던데 사무장이와서 대뜸 저렇게 얘기하진 않았을것 같고요. 한국인의 정서 어쩌고 하는게 제일꼴보기 싫네요.
21/01/08 07:36
회사가 제일 문제고 손님은 꼴보기싫을 순 있지만 직원들이 입모아서 회사가 아닌 손님탓 하는 거 보고 있자니 한마디 보탤 마음이 사라지네요
21/01/08 08:03
사람많은 중국집에서 간짜장 시켜놓은 후 짜장이 실수로 안나오면 100명 정 99명은 아마 '짜장 안 나왔는데요' 할겁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입 꾹 다물고 나중에서야 직원이 식사 안하는 거 눈치 챘을 때 '지금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나요?'하는 사람은 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고기집에서 숯불 안 넣어주면 넣어달라하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비빔밥 시키고 고추장 안나왔으면 안 비비고 남들 다 먹을 때까지 직원이 말 걸 때까지 기다릴건가요? 운영진이 벌점 잘못주면 건게에 얘기 안하고 바로 자게에 운영진 성토하는 글 쓰나요? 애초에 카레 안나온게 사람 목숨 달린 실수입니까? 그냥 말 한마디면 되잖아요 저 사람 디씨엔 그냥 안 먹으려 했다고 글 썼다는데 그랬으면 안 먹는다 했겠지 '지금 뭐가 문제인지 모르나요?'라 했겠습니까? 안 먹으려는 사람이 사진까지 찍어두고 대기해요? 대통령이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옆에 국무총리 장관들 손님들 밥 다 먹을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대통령님은 안드십니까 할 때 지금 무슨 문제가 있는거 같지 않나요? 하면 여론 반응이 어떨꺼 같습니까? Dog갑질에 Dog진상입니다. 저 사람이 진상인거 같지 않다? 같은 부류겠죠. 상대의 작은 실수에 대해 고쳐달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껀수 잡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완벽한 우위라고. 갑이 아니라면 '무슨 문제 있지 않냐?'라고 말 하기도 어렵습니다.
21/01/08 08:55
저도 손님이 분명히 진상이라는데 동의 합니다.
요즘 하도 인터넷에서야 티끌만한 꼬투리를 잡아서 죽을때까지 두들겨 패는게 기본이라지만 저게 손님으로써 당연히 할수 있는건 아니죠. 오빠는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를 시전하는데 진상이 아닐수가 있나요... (후 그러니까 우리는 연애를 멀리하고..) 그나마 손님으로써 저렇게 할 수 있다는 분들은 극소수라 다행이네요.
21/01/08 08:04
지난 글 링크도 봤는데
문제가되는 VOC는 원문이라기 보단 내부교육용 자료로 편집된거라고 보인다는 리플이 있더군요 항의는 충분히 할수 았는 사건이라고 보이는데 말이죠
21/01/08 08:24
손님이 진상은 맞는데 역시 징계를 준 대한항공이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이쪽 오너들 가족들이 언제나 구설에 많이 오르는데.. 개인적으로 오너들 전문경영인으로 교체되었으면 하는 회사 1위입니다.
21/01/08 08:53
승무원이나 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대한항공이 문제 아닌가요?
저 글에서 손님 문제 삼는 승무원들도 좀 웃기긴 한데 대한항공을 바꿀 수 없을테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네요.
21/01/08 08:53
고객 반 항공사 호들갑 반인거 같은데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리플들도 항공사 욕은 안하고 고객한테만 뭐라하는것도 신기하네요. 이미 포기하고 길들여진건가..
21/01/08 08:55
3년이나 된 글이네요? 한 번 불탔던 건 또 불타는구나..
여튼 개진상. 내가 조금이라도 피해를 본다면 아주 상대를 죽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류.. 닥치고 처먹으라는 게 아니라 클레임 방식이 개진상이라는 건데 핀트 못잡는 분들 여럿 그런 분들이 저런 개진상 을로 대응할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빡쳐할 듯
21/01/08 09:13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요] 라는 말을 고객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생네가 차를 하나 샀는데 문제가 생겨 A/S를 받았더니 어디가 덜 조여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과하면서 하는 말이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지요... 그 실수 하나에 어떤 건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가장 어이없고 멍청한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21/01/08 09:14
상대방이 실수 하나 하면 불고늘어져서 자기가 윗포지션으로 상대방 하대하려는 부류... 극혐입니다
근데 사무장 대응이 그리 좋지도 않은것같기도 하고요
21/01/08 09:55
사무장 대응에 대한 내용은 클레임 건 사람 진술뿐이라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치만 통상 죄송합니다 부터 시작했을 거 같네요 결론은 저딴걸로 과도하게 징계한 회사가 이상하죠
21/01/08 09:40
카레가 없네요 딱 한마디만 했어도 귀찮은거 싫어하는 분이 긴 voc쓸 일도 없고 서로가 아무일 없고 피지알 수백개의 댓글도 아무 의미가 없었을텐데...손님입장에서 저런 서비스 받으면 그냥 한마디면 시정될 일인데 일을 크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근데 보통 타인의 실수에 민감한 분들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선 관대하더군요. 역지사지 하면서 살면 서로가 조금은 더 편해질텐데
21/01/08 11:47
voc적은건 카레가 안나온 것에 대한 빡침보단 사무장이 나와서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않냐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한 빡침 때문이겠죠.
21/01/08 09:52
일 키운건 본인 선택이죠. 승무원 불러서 물달라 과자달라 담요달라 처럼 그냥 카레 주세요 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한번도 승무원 불러서 요청한 적이 없다면 모르겠지만요. 뭔 심보가 배배꼬여서 시정할 시간도 주지 않고 어찌하나 두고 보자 이러고 있는지. 인생 참 할일없고 치졸한 사람입니다.
21/01/08 10:00
진상 맞습니다
직원이 실수를 했지만 그걸 인지하고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다 끝나고 나서 서비스 빠졌다고 지적하고, 관리자 까지 나와서 사과할 정도면 본문에는 없지만 손님이 어지간히 꼬장 피웠으르 가능성이 높고, 관리자가 사과하면서 겉가지로 한마디 한게 거슬려서 사과 다 받아놓고도 굳이 VOC로 승무원 엿먹이는 글 쓴게 진상이 아니면 뭔가요 대한항공의 과한 반응도 별로지만 저 손님은 진상 그 자체 입니다 제 주변에는 저런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1/01/08 11:04
저걸로 피해를 준건 대한항공이 잘못한 거지만 사과를 받고도 앙심을 품고 VOC까지 독하게 적은거니까요
저런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많이 주는 타입이라 정말로 근처에 없으면 좋겠네요
21/01/08 11:06
뭔가 착각 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저 손님이 잘했다고 생각 안합니다.
저런 사람 곁에 둘 마음도 없고요. 다만, 귀책사유가 어디 있느냐를 따지면 손님쪽 보다는 대한항공이라고 보는거죠.
21/01/08 10:15
진상 맞지만 대한항공이 제일 나쁜놈이네요.
근데 정말 사무장이 먼저 직원이 하다보니 실수 할수 있다고 손님에게 얘기했다면 손님을 진상에서 조금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바꿔 주고 싶습니다.
21/01/08 10:27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라는 말을 했다는게 아니라 그런 논조였다는 거네요. 그 말은 저 말을 직접적으로 한게 아니라 직원이 실수를 했으니 좀 이해해달라 정도의 말이 아니었다 싶네요. 찰떡같이 얘기해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 편할대로. 대한항공 직원의 대응이 잘못되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개진상 손님이 말그대로 진상을 떨면 100% FM 대로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면 꼬투리 잡을 말 하나 없을까 싶습니다. 물론 조양호 회장의 대응은 참 별로입니다. 서비스 직종에 대해서 아무리 진상이어도 그래도 손님이니까 서버가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저는 참 싫어합니다.
21/01/08 11:07
일반적으로 어떤 장소에서 클레임을 걸면 그 시간에 있는 직원이 나와서 사과를 합니다
그런데 사무장이 나왔다? 손님이 진상짓을 하니 사무장까지 나와서 사과를 한 거죠 대한항공 타보신분들이라면 승무원이 얼마나 사과 잘하는지 아실꺼고, 그걸 끝까지 안받아주고 사무장 나오게 만들고, 사무장이 사과했음에도 직원이 실수 할 수도 있는데 라는 한마디가 머리속에 맴돌아서 악의적 VOC까지 적었으면 진상 맞습니다
21/01/08 12:36
저게 진상이 아니면 뭐가 진상인가 싶네요 크크
한 행동만 봐도 '잘 걸렸다' 싶어서 하는 반 진상짓인데, VOC 내용보니까 그냥 직원들 조져버리려고 쓴게 명백해보이네요. 최소한 항공사 직원들은 저 손놈인지 손년인지에게 할말이 많을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현장에서의 행동보다, 엿되어보라고 차근차근 공들여 쓴 저 VOC때문에라도 말이죠. 현장 직원의 실수는 저 저격문에 비하면 사소하죠.
21/01/08 13:20
그냥 본보기 잡은 거죠. 회사 입장에서도 저거 하나만으로 징계를 내렸을까요. 저거 전에도 이것저것 문제가 있으니깐 본보기로 한사람 잡은거죠.
군대에서 흔히 발생하는거죠. 재수 없어서 영창가는 사람. 오히려 저런 유사한 일들이 전에 많으니깐 터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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