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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17:41
짜장은 집에서 해도 중국집에서 먹는 맛이랑 거의 똑같이 나는데, 짱뽕은 그게 안되더라구요. 화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국물맛 내는 자체가 고난이도인것 같네요.
21/01/06 18:40
짜장은 아시다시피 사자표 볶음춘장이 강력해서 조리환경, 기타재료여건에 영향이 적어서 집에서도 비슷하게 재현가능하죠. 짬뽕이 힘든이유는 화력차이입니다.짬뽕다시나 기타재료 아무리 훌륭하게 준비해도 중국집은 맛하고는 차이가 있죠. 맛은 분명하게 있는데 묘하게 장르가 다른 음식나옵니다. 중식웤이랑 일정화력이 없으면 야채와 해산물에서 맛있는 맛이 나오게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고추기름이 국물에 완전히 섞이는 유화도 일정화력 이상이어야 해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면 해산물 순두부찌개 같이 장르가 묘하게 바뀌죠. 피자도 집에서 맛있게 만들순 있지만 피자스톤등 각종비기를 사용한들 밖에서 쓰는 데크오븐은 쓸수 없기 때문에 맛이 다르게 나오죠.
21/01/06 17:46
홍콩반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오늘 분노했습니다. 면이 5개인가가 달라붙어서 익지도 않은 부분도 있고 무슨 라면처럼 꼬들하게 끓여주네요. 개업한지 얼마 안된 곳 같은데 정말 기가 찼습니다.
21/01/06 21:15
본가나 새마을식당은 소스빨이 강해서 어디서 먹어도 비슷하고 역전우동은 뭐 말그대로 휴게소 우동이니 가성비만 따지면 되는데
백종원 프랜차이즈 중에 제일 편차 심한게 홍콩반점인거 같긴해요. 중식이 요리사 스킬이 중요해서 그런건지..
21/01/06 23:44
저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편인데 분명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맛 좋다는 말은 듣지만, 다시 제 단골 짬뽕집 가서 먹어보면 또 그게 더 맛나더군요. 크크크
21/01/07 08:13
집에서 짬뽕만드실때 대부분 고추가루 한가지(?) 넣고 하시는데 각 중국집마다 고추가루 배합이 다 달라서..
일반적으로 쉽게 할수있는건 아주 매운 고추가루 입자 굵게 빻은거랑 좀 덜 매운 고추가루 입자 작게 빻은거 두개 섞어서 해보세요 아마 그냥 고추가루 넣은것보다 맛이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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