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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21:32
카빈 총 자체가 엄청 오래된총입니다. 2차대전 우리는 6.25 시대쓰던총인데 사실 화기는 일정 세대가 지나가면 그냥 저는 다 교체를 해야한다는 입장이거든요.. 아무리 예비군용이라지만 말이죠... 그런총이고 총알인데 12년도까지 재물조사에 들어가있단 이야기는 그때까지 쓰임이 있었다.. 이거죠..
21/01/05 21:34
실제 제가 저때 근무했었는데, 전쟁났을때 물자 분배 훈련하면 예비군들한테 카빈소총 주고 탄까지 주고 주둔지 방어하러간다는거였습니다 크크
탄박스 한번도 열어본적은 없지만 카빈소총은 산처럼 쌓여있었습니다. 그때가 후방 예비군총은 m16으로 현역은 k2로 바뀌는 과도기여서 당시에 예비군 받으러 오던 사람들 갑자기 총 무거워졋다고 버리는거 줏으러다니고 ㅠㅠ
21/01/05 22:05
전쟁대비로 50년대인가? 미국에서 공짜로 받은 칼빈소총이 20여만정인가? 있었습니다.
97년즈음? 저희부대로 이게 들어와서 전부다 점검하고 수리해서 다시 반출했었죠. 대략 2/3는 진공포장된 그대로 있던 완전 새거였고 나머지는 괜찮은것도 있고 포장지 뜯어져서 나무가 썩은것도 있고.. 극히 일부만 고장난상태였었죠. 대략 3달 정도 2명이 점검및 총기수입했었던... 2000년대 중후반즈음? 외국에서 칼빈이 꽤나 비싸게 팔리는걸 알고 이걸 팔려고 시도했는데 원조 받은걸 팔수없다는 이유로 없던일 됐구요. 그러다가 또 몇년전에 국방부가 미국에 칼빈 판돈으로 새총으로 바꿔주는 조건으로 어디회사랑 계약했지만 미국 국방부가 거부하면서 낙동강 오리알 됐다더군요. 뭐 다른 나라에 팔아보겠다고 하더니 이후 소식이 없네요. 진공포장된 그 새삥 칼빈은 앞으로도 계속 군부대 여기저기 창고를 전전하며 전설처럼 이어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21/01/06 00:56
나무위키 항목 찾아보니 미국에 소량이나마 풀리나 본데요. 2019년에 레딧에 m1키빈에 적힌 국방부 마크랑 한글문구 뜻 물어보는 글 올라온 적 있다고 하네요.
21/01/05 21:26
찐 골동품이네요 크크 군시절에 유해발굴단 했었는데, 그때 땅파면 탄피랑 탄이랑 엄청 나왔는데, 클립에 채워진건 하나밖에 못봣습니다.
물론 다 녹슬어서 나갈지 말지도 의문인것들이였는데
21/01/05 21:47
30.car 탄이죠?
2004년쯤인가 예비군때 m16쏘고싶다고 이딴거 왜주냐고 했더니 창고에 몇만발씩 남아있어서 다 써야한다고 조교가 그러더라구요. 다 소모시킨 줄 알았더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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