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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1 23:43:30
Name 판을흔들어라
출처 인문채널휴
Subject [기타] Q. 조선이 병자호란에서 승리할 방법이 있었을까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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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깊은 역사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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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만 있었으면 이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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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순두부
21/01/01 23:44
수정 아이콘
뻘하게 터졌네요 크크
띵호와
21/01/01 23: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맛있는새우
21/01/01 23:45
수정 아이콘
유서 깊은 정신 승리라고 해야 하나요..?
다크 나이트
21/01/01 23:45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 이런건 어느나라나 나오는 이야기라서... 저는 그냥 인간 본연의 방어기제로 이해합니다.
끄엑꾸엑
21/01/01 23:47
수정 아이콘
인조가 이괄을 좀더 믿었으면 막을수 있지도 않았으..려나?
다크 나이트
21/01/01 23:48
수정 아이콘
음 이괄 이후라면 아무래도 어려웠겠지만 이괄의 난이 없었으면 이기는건 몰라도 혼전양상은 충분히 가능했을지도요. 후금 입장에서도 급한건 마찬가지였어서...
21/01/02 00:01
수정 아이콘
많은 오해인데 인조는 이괄을 믿었습니다. 믿은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신뢰했어요. 문제는 인조만 믿었다는 것에 있지요. 다른 대신들이 안 믿었거든요.
다크 나이트
21/01/02 00:02
수정 아이콘
그게 큰 문제였죠... 인조만 믿었다는거...
거짓말쟁이
21/01/01 23:47
수정 아이콘
박사님마저 됐됬을 틀리시는군..
다크 나이트
21/01/01 23:47
수정 아이콘
뭐 이건 웃기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늘상 있는일이죠... 이게 터질것 까지야.
아이는사랑입니다
21/01/01 23:51
수정 아이콘
이길 방법은 있었죠.
남한산성이 아니라 나주로 도망쳤다면.....
21/01/02 00:33
수정 아이콘
과연 현종 시즌2가...
21/01/01 23:53
수정 아이콘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했을걸요
그걸 다 날려버렸으니 문제지..
술라 펠릭스
21/01/01 23:54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만골차로 밀린게 아니라 완전 설계당해서 한타 발리고 장로내준거니 저런 마음이 들 밖에.
동년배
21/01/01 23:58
수정 아이콘
전쟁에서 지고나서 왜 졌는지 따져보는건 소모적인 논쟁은 아니죠. 마속이 산에 간 이유를 아직도 따지는데 병자호란 쯤은 최신 논쟁이기도 하고
코우사카 호노카
21/01/01 23:59
수정 아이콘
병자호란은 박씨부인의 하드캐리로 실질적으로 승리한 전쟁이란게 정설이죠
21/01/02 00:02
수정 아이콘
[임경업전] [박씨전]
멀면 벙커링
21/01/02 00:04
수정 아이콘
최소 3개월치 보급 확보한 대한민국 육군 기계사단 한사단 정도면 충분히 막지 않았을가 싶습셒습....
21/01/02 00:13
수정 아이콘
진지빨자면 남한산성에 기관총+박격포 가진 보병 대대 하나, 남부 근왕군에 전차대대 하나만 있었어도 막는게 문제가 아니라 청군 괴멸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21/01/02 00:15
수정 아이콘
저 시대에 1개 사단이면 막는게 아니라 북진까지 해서 학살을 하고올듯 합니다
술라 펠릭스
21/01/02 00:16
수정 아이콘
사단?

보급되는 사단이면 17세기 전세계와 전쟁이 가능할 거 같은데요.
21/01/02 00:34
수정 아이콘
신쥬신제국사..?
21/01/02 00:48
수정 아이콘
앗...
키비쳐
21/01/02 00:39
수정 아이콘
천군?
21/01/02 00:05
수정 아이콘
청태종이 소현세자가 아니라 능양군을 끌고 가버렸으면 좋았을텐데..
21/01/02 00:22
수정 아이콘
비추 0
21/01/02 00: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아 진짴
21/01/02 00:47
수정 아이콘
우리도 탱크... 탱크만 있었어도..
내년엔아마독수리
21/01/02 01:02
수정 아이콘
아버지처럼 빠르게 런해서 개겼으면 희망이 있지 않았을까요
스웨트
21/01/02 01:05
수정 아이콘
야구에 만약이란 없습니다
만약이 있으면 다 우승하죠
21/01/02 01:0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솔직히 아예 없었다고 보기엔 힘들지 않나요?
엘제나로
21/01/02 01:10
수정 아이콘
선조였으면 이겼을걸요?
블리츠크랭크
21/01/02 02:49
수정 아이콘
부산까지 도망..?
21/01/02 01:11
수정 아이콘
이괄의 난이 없었으면, 인조가 그 후임장수들 말 믿고 행동했으면, 김자점따위에게 군권을 안줬으면,
강화도 수비를 튼튼하게 했으면, 남부지방으로 빠르게 튀었으면 등등...
무슨 KT 17롤드컵 진출 실패도 아니고 다 걸림 ㅠㅠ
21/01/02 01:49
수정 아이콘
완승은 무리여도 임란때처럼 청군이 제풀에 지쳐 물러가게 할 경우의 수는 오라지게 많았죠.
21/01/02 01: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길 수도 있긴 했죠
21/01/02 01:19
수정 아이콘
0%는 아니지만 솔직히 심하게 역배인건 사실이죠
21/01/02 01:22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겠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1/01/02 01:51
수정 아이콘
노량도 이기는데 못할 건 없겠죠 크크
21/01/02 01:54
수정 아이콘
생사초만 있었어도..
유부남0년차
21/01/02 02:08
수정 아이콘
이순신만 있었더라면..
21/01/02 02:37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당시 청도 나라 망하기 직전이긴 했습니다. 산해관을 못뚫어서 전황도 꼬인데다 만주 전체가 흉년으로 백성들이 때죽음 당하고 있었습니다. 병자호란이 말그래도 영혼의 한타였는데 그게 성공해서 숨통이 트였던 거죠.
엘제나로
21/01/02 03:16
수정 아이콘
저기다가 중요한게 흉년만 있는게 아니라 천연두 터졌죠
전염병으로 그냥 망하기 직전에 영혼의 한타 친건데 그걸 어어버하면서 당해준게
뻐꾸기둘
21/01/02 02:49
수정 아이콘
인조가 좀 제대로 처신했으면 방어전은 충분히 할 수 있었죠.
김성수
21/01/02 02:54
수정 아이콘
저 항모론이 그럴듯해 보여도 현실성 없다고 평가 받는 이유는 마찬가지로 청나라도 항모가 있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는 거죠.
핸드레이크
21/01/02 03:03
수정 아이콘
호란종결자가 없어서..
이런이런이런
21/01/02 04: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공인중개사
21/01/02 05:10
수정 아이콘
수백년을 내려온 IF..
반성맨
21/01/02 07:08
수정 아이콘
점멸만 있었어도
Chandler
21/01/02 09:37
수정 아이콘
강화도로 쓰다가 벽을 못넘었다고 합니다...
21/01/02 07:18
수정 아이콘
항모 크크킄크크 미치겠네
21/01/02 08:49
수정 아이콘
호란씨가 아프면 병자 호란이니까 병자호란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진지)
거짓말쟁이
21/01/02 09:40
수정 아이콘
술처먹고 차로 들이박을테니까 질지도 몰라요
불굴의토스
21/01/02 09:13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기병으로 싸우지말고 크레모아로 승부하자!
유료도로당
21/01/02 09:14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항모까지... 그냥 K-2로 무장한 보병대대 하나만 있으면 되죠 크크 아니 어쩌면 소총중대 하나만 가져도...
麴窮盡膵死而後已
21/01/02 09:31
수정 아이콘
이런 쪽에 무지해서 여쭙는데, 1개 대대 병력이면 약 500명으로 알고 있어요. 현재 우리 나라 특정 대대 하나만으로도 과거 청군의 몇 만 명 이기는 게 가능한가요?
거짓말쟁이
21/01/02 09:39
수정 아이콘
쌉가능이죠. 산성에서 싸우면 중대 하나로도 가능할듯..

몇 만까지는 아니지만 근현대에도 기관총 진지 몇개에 저지 당한 전투가 꽤 되는데

대대급 병력 구성이면 기관총에 박격포 까지 다 있으니까 허허벌판에 포위 당하는 거 아니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1/01/02 10:15
수정 아이콘
중대면 몰라도 대대면 허허벌판이라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크레모아만 순차적으로 잘 터뜨려도 모랄빵나서 퇴각할거 같거든요
스카야
21/01/02 09:49
수정 아이콘
호란이라 그래요 사자란이면 이겼는데..
Rei_Mage
21/01/02 09:50
수정 아이콘
남부지방으로 도망 쳤으면 다른 양상이 됐을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저는

선조가 계속 임금 했었으면 ...
Chandler
21/01/02 10:06
수정 아이콘
런조와 런도못한조...런조가 낫죠 크크
다크템플러
21/01/02 10:25
수정 아이콘
구범진교수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추천합니다.
인조야 런각 다 잡아두고 방비책 다 세워놨는데 홍타이지의 전술+위부의 환경적요소로 다 망해버린거라고..
물론 인조 깔수는있지만 사실 상대가 세계구급 홍타이지니까 그나마 참작이 되지않나싶습니다
답이머얌
21/01/05 11:26
수정 아이콘
정묘호란도 사전에 겪었고, 아무리 기습이라해도 기병의 한타 공격 정도는 대비할 머리는 있었을테고, 이미 후금이 밀고 내려오는건 언제건 무슨 계기로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정세였고...

결국 머리로만 주둥이로만 한 대비라서 또 일어나면 또 당할 겁니다. 3연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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