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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0 12:42
(수정됨) 주갤에서 10년동안 매년 '삼전 살거면 주식 왜함?'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게시물도 기억나는데...
https://pgr21.co.kr/humor/406730 삼전 산 사람은 유독 뭣도 모르면서 생각없이 샀다는 프레임이 있는것 같네요. 자기돈 박는건데 그럴리가요. 막상 그 '생각없이 삼전 산' 사람들 입장에서는 잡주나 테마주 건드리는 사람들이 더 생각없어 보일텐데..
20/12/30 12:55
맞아요. 몇달 전만 해도 삼전 사놓고 주식한다고 말하고 다니지 말라는 글이 꽤 보였어요.
삼전처럼 포트폴리오 다각화 되고 돈 잘 버는 회사가 또 어딨다고..
20/12/30 13:00
+) 그리고 삼전 안 산 (저같은ㅠ) 사람 입장에서야 '의문의 수익'이지, 좀만 올라도 매도마려운게 사람 심리기때문에 예전에 사놓고 지금까지 버텼으면 그거 자체가 실력이기도 하고요.
20/12/30 13:40
보통 주식에 '게임'의 성격을 부여하는 사람들이 삼전 매수에 부정적인 입장이더군요.
주식으로 안정적으로 돈만 벌면 됐지, 신경 쓰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이해 못하는 듯... 우리는 그렇게 쫄려가면서 주식하기 싫다고...
20/12/30 13:02
8만전자면 예전가격으로 400만원인가요 덜덜
100에서 150갈때 대대장님이 팔아야하냐? 해서 200도 갑니다 그랬는데... 들고계시려나....
20/12/30 13:04
https://pgr21.co.kr/humor/380363
3월 19일 역사적인 단기하락 클라이맥스에서 올라온 글과 반응들.
20/12/30 13:11
올 초에 와이프 주식 비중 늘린다고 할 때 솔직히 손해만 보지 말라 그랬는데..
삼전, 하이닉스, 한전을 무슨 죄다 저점 부근에서 줍고 아직까지 들고 있는 걸 보고 제 입을 지퍼로 채웠습니다. 30대 여성.. 수익률.. 갓갓..
20/12/30 13:42
주변 사람들은 삼전 두둑하게, 아니면 부동산 들고있어서 숨만 쉬어도 연봉만큼 벌고 있는데
저는..... 아아 재테크할 돈이 없다는 것도 결국 내 변명이었던 것인가 ㅠ
20/12/30 17:28
아직 안오른 주식도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느낌만 가지고 망설이는 정도로는 기회가 와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20/12/30 18:50
삼전이나살걸 떨어질때 레버리지 오를때 인버스 씨젠5만때 테마주는 위험하다고 6만에 매도 일양 매도 wti 원유사서 존버..지금도 6개들간거 다물맀네요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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