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30 06:48
http://blog.daum.net/dhs80116/131
개나리 + 부하 150명 vs 테리우스 + 교강용. 테리우스가 혼자 130여명을 처리한 상황에서 교강용이 후반부에 난입, 복대 빨로 부하 몇명을 잡아내지만 복대가 보호해주지 못하는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져 있다가, 방심한 개나리에게 동귀어진급 막타만 날렸군요. 개나리도 복대를 하고 있었지만, 교강용이 '동물의 뼈까지 끊는 명검을 양손으로 찔러넣은 후 돌린다'는 파훼법을 준비해왔기에 무사하지 못했습니다. 즉 방어구의 중요성 뿐 아니라 '복대는 복부만 막아줄 뿐이다', '약한 놈이 방어구를 착용한들 티어는 안 오른다', '방어구가 좋아봤자 방관템에겐 썰린다' 등 방어구의 한계도 명확히 보여준 작품입니다. http://blog.daum.net/dhs80116/104 개나리도 복대빨이라 폄하되선 안되는 것이, 개나리는 결호의 부하 수십을 혼자 쓸어버리고 지친 상태로 결호와 붙었음에도, 싸움을 지켜본 황산은 '막상막하지만 스피드는 개나리의 확연한 우위, 이대로라면 십중팔구 결호가 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설정상 결호가 개나리보다 강하다 한들 동티어 내의 근소 우위에 불과한 셈이죠. 그래서 템빨로 승패가 갈린 반면, 전국구 탑급인 주형기, 독고 등에겐 복대는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