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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 15:36
등교직후,1,2,3교시 사이의 쉬는 시간에 중식 먹고, 중식시간엔 석식먹고, 석식시간엔 라면 먹고. 집에 가서 야식 또 먹고...
20/12/22 15:36
점심도시락은 1교시 쉬는시간에
저녁도시락은 일부 2교시 또는 점심때가 국룰 아니었나요. 매쉬는시간마다 매점 질주후 라면 한그릇 혹은 뛰어나가서 공차고 그 짧은 10분을 오지게 활용했었네요.
20/12/22 15:40
그 짧은 10분동안...교실 뒤에서...WWF 4인 태그팀 매치까지...했던 기억이 난다고...
피니쉬는 하트 파운데이션 것을 애용했다고 삼촌이 옆에서 그러시네요...
20/12/22 15:44
질풍노도의 시기, 혈기는 끓어오르는데 다른데 눈 돌리고, 사고 치고, 연애하고 싶어도,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짜여진 시간표에 묶이는 순간 그냥 모범생 되는거죠. 획일형, 주입형, 강제학습으로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저런 식의 교육 덕분에 얌전히 취직하고 멀쩡히 사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최근 온라인 원격 학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안되는 학생들이 많고 학력격차가 심화되다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20/12/22 15:56
이것도 선년데....
2007년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고3기준 7시 등교. ~8시까지 자습 밤 10시까지 의무자습에 11시까지 선택자습했습니다. 토요일은 수업끝나고 오후 5시까지 자습.(물론 이것도 의무, 이후 야자하고싶으면 해도 됨) 일요일은 9 to 5 했습니다. 일요일 등교는 나름 추억인게 급식이 안나오니 배달 시켜먹고 교실에서 고기 구워먹은것도 추억이네요.크크
20/12/22 16:40
도시가 작아서 대중교통이 필수인 친구는 11시, 도보 30분까지는 의무, 부모님 동의 하에 부모님이 하교 지원 으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지만 의지가 진짜 강한 친구들은 담임선생님이 주에 한두번 조건으로 태워주셨구요 저희 반만 한시까지 의무였어요 학교랑 상관없이...흐흐
20/12/22 16:14
2008년 고1인데 기숙사 학교라서
07:40분까지 등교해서 0교시 시작 나머지는 글과 비슷한데 석식 후 18:30 ~ 20:00 방과후 활동 or 자습 20:00 ~ 21:00 자습 30분 간식먹고 21:30 ~ 23:00 자습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 스케쥴입니다..잠은 항상 6시? 6시 반 기상이었는데 크크크크 (아침에 3-40분 정도 운동시켰어요)
20/12/22 16:16
이런거에 자부심 가지면 안되는데..고3때 저희 학교는 07:20~24:00이였습니다. 토요일은 07:20~18:00 일요일은 09:00~17:00...원래 고3때 추석 딱 하루 쉬는건데 태풍때문에 휴교령 떨어져서 하루 더 쉬었죠^^;; 어떻게 그걸 견뎠는지..
20/12/22 16:16
7시 등교 22시 자습 완료
이유가... 버스 첫차 막차 기준으로 통학시간 고려해서 그렇게 잡은 상황이라서요. 학교에서 다른지역으로 나가는 버스 막차가 22시 30분인데 그거 맞춰서 내보내면 못타는 학생이 있다보니 어쩔수 없이
20/12/22 16:31
비평준화지역
7:20 등교 7:40 까지 명상의 시간 0교시 EBS시청후 정규수업 오후특강 2시간 후 10시까지 야자 신청자에 한해서 12시반까지 자습 고3시절 추석당일 설당일 빼고 모두 강제 출석
20/12/22 16:41
기숙사 학교여서 19시-21시, 21시 30분-24시 의무 자습에 01시까지 선택형 자습이었습니다. 1시까지 공부하고 와서 기숙사에서 몰래 미니손전등 켜고 새벽 4시까지 노트북으로 게임해도 다음날 칼같이 6시 반에 기상하던 그 체력이 그립네요.
20/12/22 16:45
참 열심히들 살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경쟁했다 싶네요. 저 응집된 노력을 뭔가 다른방향으로 쓸수 있다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꿈같은 얘기겠지요.
20/12/22 16:48
0교시 있었고, 열시까지는 필수 야자, 열두시까지는 선택형 야자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집에 가서 당시 드라마 본방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부활 마지막회였나 야자 튀고 가서 보고 다음날 만족하면서 담임선생님께 혼나던 기억이 나네요.
20/12/22 17:07
7시 20분 등교해서 줄넘기 40분하고 8시부터 듣기평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10시반에 끝나고, 학교 버스타고 귀가했던..
20/12/22 17:34
03년 고2
평일 22시 토요일 17시 04년 고3 매일 22시 월 1회 일요일 17시 하교..... 기숙사의 경우 고3 되면 매일 24시 월 1회 일요일 17시 외출 월요일 등교 그래도 그립읍니다...
20/12/22 18:51
요즘 학교의 모습이 된건 대충 학생인권조례가 연달아 통과될때쯤.. 2010년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체벌 야자 휴대폰압수 두발자유화 다 이때 갈아엎어졌죠.
20/12/22 19:30
체벌은 없어지는 게 당연한 흐름이라 생각해서 별 생각 안 드는데 두발자유화 된 거랑 야자, 휴대폰 압수 없어진 건 신기하네요. 그것도 10년 가까이 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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