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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14:14
으음... 옛날 사진이네요. 여차저차해서 지난달과 이번달에 월미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각도가 크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물론 저는 타지 않았습니다. 기저귀를 안 챙겨가서...
20/12/21 14:21
만일 그러셨다면 그 박스에대고 [에이~] 라고 한 번 해보세요.
저는 친구랑 대낮에 둘이 탔는데 아동용(큰 바이킹 두개말고 안쪽에 하나 더 있습니다)인걸 모르고탔다가 너무 실망해서 [에이~] 라고 했다가 죽는줄알았습니다. 제 친구는 토할뻔했고요. 저희 타는거보면서 연인 둘이서 앉아서 기다렸는데 각도를 봤는지 도망쳤습니다.
20/12/21 14:17
한창 명성 날릴때 타봤는데 저정돈 아니었던거 같은데...덜컹거리는 안전바와 후줄근한 벨트 한줄이 안전장치의 전부라 잘하면 뒤질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타는거 자체는 그렇게 안빡셌던걸로...
20/12/21 14:24
경주월드가서 드라켄, 파에톤 타봤는데 무섭긴 무서워도 (한 70%는 눈 감음) 그래도 스위스 유명 제작사가 만든 거니 안전은 문제 없겠다 싶었는데
이건 진짜 죽을 거 같네요
20/12/21 14:27
몇 년 전에 친구랑 타러 갔었는데 10살 정도 돼보이는 작은 아이가 같은 라인에 탔어요
저는 체중이 90kg 정도였고, 라인의 안전바가 제 허벅지 기준으로 고정되더라고요 운행 내내 울고, 울면서 내림 크크
20/12/21 14:40
바이킹 가운데에서 울면서 타는 사람이 접니다. 나의 내장들이 갸아악하면서 붕 떠오르는 그 느낌은 아무리 마인드컨트롤해도 넘모 고통스러워요...
20/12/21 15:02
제가 이래서 안전장치 확싱한건 그나마 타볼까? 하는데 바이킹은 절대 못타겠더라고요. 와우에서도 높은데서 떨어지면 귀가 쫑긋!! 해질정도로 쫄보라
20/12/21 14:53
여기는 아니고 다른 놀이공원에서 누나랑 바이킹을 탔는데 누나가 죽는다고 비명소리를 하도 질러서
바이킹이 중간에 멈추고 누나만 내려주고 한번 더 돌아갔습니다...저는 일행 아닌 척 하고 계속 더 탔네요 크크
20/12/21 14:55
04년도쯤 대전 꿈돌이랜드 평일에 가면 손님이 진짜 뻥안치고 저희 일행만 있었는데 뭘 타도 돌아와서 한번더! 외치면 한번 더 태워주고 심지어 밑에서 선배가 쟤들 더돌려주세요 하면 안내려주고 10분정도 돌린적도 있어요. 죽을뻔함...
20/12/21 14:59
08년도에 친구랑 셋이서 이거 한번 탔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안전바가 들린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어서 타던 도중에 한번 들어봤는데 진짜 제 가슴 높이까지 올라가더라고요 같이 탔던 여자사람친구는 분명히 재밌다고 웃고 있었는데 안전바가 올라가는 걸 본 후로 입은 웃는데 눈에서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 만나면 한번씩 그때 얘기를 하는데 다들 이상하게 다른 놀이기구는 다 타도 바이킹은 못타겠다고.. 저도 그렇습니다.
20/12/21 15:03
진정한 공포는 대전 보문산 바이킹이었거늘. 어리석은 사람들.
오른쪽 정점에 다다를 때, 바이킹 시설물 전체가 오른쪽으로 덜컹 하면서 이동했는데.. 안전바 그까이꺼 당연히 안닫히고.
20/12/21 15:18
에버랜드 바이킹만 타도 맨 끝자리 타면 최상점에서 몸이 기구에서 떨어진채로 공중부양하는데 110도면 그냥 밑으로 쑥 빠지는거 아닐까 겁나네요 .. 여튼 진짜 미끌거리고 손에 땀 엄청나고 살기 위해서 발에 힘주고 있는게 뭔지 저도 공감이 갑니다
20/12/21 16:30
친구랑 대구쪽 한적한 놀이동산에 사람없는 바이킹 둘이 탔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네요
예시처럼 진짜 붕 떠서 돌리는 그 느낌...
20/12/21 18:41
월미도 6대6 정도로 mt가서 술먹고 다음날 바이킹을 탔는데
여자애가 공중에서 토하기 시작. 아저씨는 멈춰달라는 소리는 듣지도 않고 계속 돌림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토하는게 막 날라다니는게 보임 그 뒤 그 이대 여자애와 친구들이랑 다 연락두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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