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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2:16
팩트 : 이미 옛날에 팔아서 팔게 없다
1~3은 개인적으로 경험해본일(한번 아니고 여러번) 4번은 경험은 안해봤지만 지난번 휠 휘는거 보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왜 저렇게 장사할까? 나도 저렇게 해야 돈 버는걸까?
20/12/20 13:09
제가 우유 알러지가 있거든요.
어느날 꽤 비싼 설렁탕 집에 갔는데 벽에 엄청 크게 "저희는 국물에 분유가루를 넣지 않습니다 24시간 끓여 어쩌구.." 하는 문구가 있더군요. 아 저런 거 넣는 집도 있나보네 했는데 아뿔싸 먹고나니 얼굴이 벌겋게 다 일어났어요. 분유가루인지 뭔지를 지가 넣고는 그런 문구를 붙여놨던거죠. 하긴 양심적으로 장사한다면 굳이 저런 문구를 안 넣겠지 싶더군요. 그 뒤로는 저런 가게를 보면 오히려 경계하게 되네요.
20/12/20 13:18
저희 조카는 땅콩알러지 있어서 물어보고 무슨 설렁탕인지 곰탕인지 먹였다가 난리나서 응급실 간 적 있습니다. 우유는 정말 잘 먹는 애라 우유 알러지는 아니고요. 은근히 땅콩버터 넣는 집도 많은가봐요...
20/12/20 13:51
설렁탕에 우유넣는 거는 대장금에도 나오죠 크크... 최고상궁매치 1라운드가 백성들이 먹는 밥이랑 국 대령하기였는데, 최상궁 한상궁 두쪽 모두 설렁탕을 생각했는데 장금이가 좋은 고기 사러 멀리 나갔다가 늦게 와놓구선 우유(타락)넣고 한지로 기름빨아들이면 됨 히히했다가 적당히 배급고기로 오래 끓인 금영이한테 쳐발려서 한상궁한테 혼나고 절간에 쫓겨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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