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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19:08
근데 또 이게 경우가 좀 다를 수도 있긴한게
일본은 좀 과장 보태면 여성인권이 중국보다도 안좋다는 말이 나오는 나라라..-_-;;;;;
20/12/13 19:17
사회주의 국가들이 원래 여성 인권이 높지 않나요?
라기 보다는 거기는 여자들이 남자들 헤드샷 날리고 대장정 같이 걸어가는 동네라...
20/12/13 19:40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일본 여성인권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좀 부풀려 진게 많은듯...
애초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민주주의 지수가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20/12/13 19:44
중국은 여성인권이 좋은 정도를 넘어서 남자한테 갑질하는 동네라...
중국형 양성평등은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하지만 가사는 남자가 해야합니다. 여자는 퇴근하면 집에서 잠만 자요 그나마 장점이라면 돈은 악착같이 벌려고 해서 출산 후 사직 같은 건 없다는거...
20/12/13 19:56
90년대 말 뉴스에서 본 얘기인데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중국에서 인기를 끈 게, 중국 아재들이 대발이 아버지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껴서라고...
20/12/13 21:30
저도 자기 맘대로 여자들이 안꾸미고 다니는건 얼마든지 상관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그냥 자기가 안꾸미고 다니는게 아니라 "운동"인 이유는, 꼭 거기에 "여성의 꾸밈은 남성의 여성착취 때문이다"라는 식의 자기들의 정치적 관점이 따라 오니까 거기에 남자들이 열받는거죠.
20/12/13 19:23
탈코르셋을 일부만 하니까 실패하는 거고 다수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숏컷 까진 안하더라도 다같이 화장 안하고 그러고 다닌다고 해서 남자들이 그렇다고 여자들 안 만날것도 아니고 다 만날건데요. 여자들이 화장,성형 같은걸로 남자들 눈을 너무 높여놔서 오히려 본인들이 불행해졌죠.
20/12/13 19:39
사실 이게 맞죠 모든 여자들이 치장을 하지 않는다고 남자들이 여자를 마다할 리가 없죠
그러나, 그들 중 누군가는 더 예쁘게 치장하여 꿀을 빨고 싶어할 것이고 그들에게 상품을 팔고 싶은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그게 될리가 없죠
20/12/13 19:46
근데 이렇게 되면 결국 본판 예쁜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여서...
중국 대만 여자들이 이렇게 화장 성형 전혀 안하고 평소에 다니는데 그래도 예쁜 사람은 딱 눈에 띄어요. 장점은 쌩얼 봤을때의 충격같은게 전혀 없다는거....
20/12/13 19:51
다들 꾸미고 다녀도 결국 본판 이쁜 사람이 이기는 건 마찬가지죠. 성형을 많이 하니까 똑같이 미인이어도 성형미인틱한 얼굴보다 자연미인틱한 얼굴을 선호하는 그런것만 봐도 뭐..
20/12/13 19:53
한국/일본의 화장에 대한 집착이 좀 심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사실 저 두 나라 빼고는 출근할때 빼면 화장하는 여자들이 잘 없죠..
20/12/13 20:04
사람의 행동들이 전부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긴 하지만 그런걸 제쳐놓고라도 아이폰이 사고 싶은데 비싸니 배아파서 공짜될 때까지 돈도 안벌고 존버한다는건데 가격이 떨어질 수록 돈의 효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단합은 아마 안되겠죠 공산주의보다 더 무리
20/12/13 19:54
어찌보면 비슷한 생각인데 남자들도 그걸 따라가는중이라 지금 안하면 좋은남자 만나는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요새 좀 잘 난 남자들도 화장하는 시대인데 지금 여자가 화장을 버린다? 좋은남자 버린다는 얘긴데 서양에서 한국 남자들 옷입는거 보고 게이 스타일이라면서 그런다고 몇년전에 본적 있는데 한국 남자들도 엄청 꾸미는중인데 여기서 여자가 꾸밈을 포기한다는건 좋은 남자 만나는건 끝난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같이 포기하면 모르겟는데 모든 사람이 포기할리가요
20/12/13 19:58
개인적으론 대학진학률 조금씩 떨어지는 것처럼 장기적으로라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외모로 불이익 받는다는 믿음도 강하고 또 실제 사례도 많은 만큼 약해질거 같지가 않아요.
20/12/13 20:01
저도 못생겨서 자괴감 심하지만 그래도 잘 생기고 이쁜 사람이 좋아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중이라....
저 죽을떄까진 더 하면 더했지 줄어들거같진 않아요 크크
20/12/13 19:40
20/12/13 19:42
근데 저 짤이 얼마나 진실일지 모르겠네요.
특히 저 방송이 kbs로 보이는데 kbs에서는 전에 일본관련하여 자막을 조작한적도 있는데 말이죠
20/12/13 20:14
글쓴이의 의도가 뻔해보이니 원.. 저 짤 뉴스를 봐도 기사를 봐도 어디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인한 탈코르셋 같은 언급이 없는데 여기에 한국을 끌어들여요? 짤방의 여성은 한류도 아니고 남자 친구에게 저런 말을 듣고 심경이 바뀌었다는 말을 하는데... 페미 혐오 한다고 꾸며서 선동하지는 맙시다. 참...
20/12/13 21:26
한류의 영향이다 운운은 당연히 드립이겠지요, 그냥 한국에서 먼저 있었던게 지금 일본에서 확산된다하니 한류 드립을 치는거구요.
다만 그와 별개로 정말로 저 일본의 방송에 나오는 저 사람이 "탈코르셋 운동"을 하고 있는거고 그걸 일본에서 방송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KBS(?)에서는 저 일본방송에 한글 자막으로 "일본, 탈코르셋 운동 확산"이라고 적어뒀는데 얼마나 사실관계에 맞는건지가 잘... kbs에서는 전에 일본관련하여 자막을 조작한적도 있었구요
20/12/13 22:11
배경 설명도 없이 그냥 짤만 가져와서 한국이 미안해 하면 누가 그걸 드립으로 받아들입니까?
선동이나 마찬가지죠. 호불호 갈리는 주제로 한류 치던 유행이 있기나 했었나요? kbs에서 일본 영상 자막 조작은 저도 알고 있지만 그 뉴스는 본 짤방 해당 뉴스와 다른 뉴스입니다. 해외 주요 뉴스 토픽으로 매일 번역만 해서 전해주는 뉴스인데 사실 관계를 따지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20/12/13 20:36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선동성 자료들에 대한 어떤 면역이 좀 있어서인데
그 면역 자체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20/12/14 01:11
일본은 저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된 자료라는 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으나 현지에서 살면서 느낀 건 '여자는 이래야 한다'의 억압이 여전히 무척 강하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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