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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18:40
고라니 한번쳐봤는대.. 치고 아차하고 지나가서 뒤를 백미러로 보니 고라니가 이미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차에 박혀있는것도 아니였고.. 의외로 생존가능성이 있긴합니다..
20/12/08 19:04
혹시 충돌시 튕겨나간건 아닐까요 ;;;
밑에 분 처럼 충격이 덜해 살수도 있긴 하겠지만 본문의 사진처럼 박힐 정도면 즉사이지 않을까 했어요 말씀듣고보니 즉사가 안 될수도 있긴 하겠네요
20/12/08 18:57
저도 밤에 고라니 치어 봤는데...... 감속하면서 멈추기 직전에 부딪혀서 충격이 적었던 탓에 죽지 않고 살아서 가긴 했습니다. 충돌 직후 넘어지고 곧바로 일어난 뒤, '운전 똑바로 해, 이 ×끼야' 하는 표정으로 저를 한 번 스윽 보더니 가더군요. (...)
20/12/08 19:46
전 지난주 금요일 새벽 1시 반, 잠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고라니 박을뻔 했습니다. 야근하고 겨울밤 공기를 만끽하며 라이딩중이었는데 뭔 강시인줄 알았네...
20/12/08 17:46
설마..치고 내려서 상황을 보고 저렇게 주차까지 했을까요...쳤다는건 인지하고 집에와서 주차하고 내려보니 저렇게 생겼겠지요.....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20/12/08 17:50
긴급 상황이나 인명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119
그 외의 민원은 110 이라고 합니다. 저 케이스는 110에 전화하면 해당 시군구청에서 출동해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20/12/08 18:20
동호대교 건너다가 짐승 사체 발견해서 110에 신고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후에 처리되었다고 민원처리 결과 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20/12/08 18:07
저도 운전중에 새를 쳐서 사진처럼 범퍼 홀부분에 새가 박혀 버렸었는데.......
회사에서 근무하시던 경비원 아저씨께서 무심하게 빼주시더라구요.....
20/12/08 18:18
구청 청소과 전화하면 치워줄겁니다.
제가 청소과 공익할때 로드킬 당한 고라니 치운것만 두자리 숫자는 될듯요... 가끔씩 산에서 내려와서 어딘가에 갇혀 죽은애들도 제가 치웠던 기억이 있네요...
20/12/08 18:24
강화도에서 야간운전 자주하는데 고라니.. 그냥 이건 답이없습니다 불보이면 냅다 달려옵니다 운전자입장에서 저앞에서 보인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서 갑툭튀하니 브레이크 밟아도 늦는 경우가 있구요(저는 총 3번쳐봣는데 서행중이라 그런지 2마리는 걍 한바퀴 구르고 갈길 가고 한놈은 기절하고 다시 갈길가더군요) 아니면 아재들이 죽은놈들이나 기절한놈들 데려가는 경우도 있구요
20/12/08 18:27
고라니 두번 쳐봤네요. 한번은 야간에 고속도로라 차 제어하느라 죽었는지 어쨌는지 확인 못하고.. 아마 경황없이 집에 와보니 저리 되어있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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