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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22:01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 짤방 혹시
폭두고딩 다나카에서 패러디하지 않았나요? 옛날에 정확히 저 손가락질하는 여자를 그대로 그린 컷을 본 게 떠오르는데...
20/12/07 22:03
인터넷 짤방에서 일본이 한국 비웃는거, 한국이 중국 비웃는거,
한국이 일본 무시하는거, 베트남이 한국 무시하는거 보니까 국력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인가 싶네요
20/12/07 22:18
개인주의 경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동아시아권에서 조금 더 있긴 하겠지만요. 저런 집단에 대한 뽕은 개인이 되지 못 하고 공동체에 조금 더 몰입하니 생기는 일... 다만 코로나 건을 보면서는 또 꼭 개인주의가 정답이냐는 다른 얘기인 걸로.
20/12/07 22:04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5191226084163?did=DA&dtype=&dtypecode=&prnewsid
그러나 두 콘텐츠는 다낭시의 한국인 격리로 베트남과 한국 네티즌간 갈등이 고조되던 2월 26일과 27일 각각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석 달 전 제작된 사진과 만화가 베트남 전역에서 현재 일고 있다는 삼성 퇴출운동의 주요 배경으로 갑자기 둔갑한 것이다. 반면 영상 어디에도 사진 등에서 시작됐다는 실제 불매운동 목격담이나 객관적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걍 혐오를 팔고싶은 사람들이 있는거죠 요즘 타겟은 베트남이더라구요
20/12/08 00:12
저 사진 자체는 조롱의 의미로 한국 사람이 만들었을지 몰라도
실제로 저런 식으로 말하는 베트남어 트윗이 있었던건 맞습니다.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상식적으로 저런 자료를 베트남 사람이 직접 만들었을리가... 없지 않나요? 저게 베트남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서 베트남에서 유행되고 있다니 좀 웃긴 얘기죠. 딱 봐도 베트남 조롱하려고 만든건데...
20/12/07 22:30
유튜브 국뽕/국혐 컨텐츠는 명확한 근거자료 있는 내용 아니면 아무것도 믿지마시고 제목이나 섬네일이 국뽕/국혐이면 아예 보지말고 거르시는 걸 권합니다.
20/12/08 05:10
하노이에서 주재원 있다가 지금 코로나로 본사에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그런거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인터넷에는 수많은 뿅뿅들이 있겠지만 일상에서는 그런거 전혀 못느낍니다.
20/12/07 22:17
2017년 기준 베트남의 최대 기업은 삼성전자이며, 베트남 총 GDP가운데 20%, 총 수출액 중 30%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나무위키
쟤들 다 있어도 삼성 하나 나간 피해를 못 메꿀 것 같은데?
20/12/07 22:18
근데 이거 짤 사실 여부와 별개로 베트남이라는 국가 자체는 그닥 신뢰할만한 국가가 아닌건 맞다고 봅니다. 알아서 정부나 기업 엘리트들이 하겠지만 통수 언제나 조심해야죠. 여기 마인드는 소 중국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20/12/07 22:33
저는 우리나라한테 한 행동 말고도 베트남 자국민한테 하는거만 봐도 여기 정부는 파트너로서 정말 또 조심하고 조심해야할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20/12/07 22:42
베트남에 거주하셨거나 여전히 거주하고 계시는가 보네요
공산주의가 뿌리인 나라들은 민주주의가 뿌리인 나라와 근본 마인드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20/12/07 22:19
베트남에서 반한 감정이 심한지 약한지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하나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대응이 한국인에게 매우 불쾌했습니다. 갑자기 일정도 통보하지 않아서 한국 비행기들이 회항해야 했고 , 베트남에서는 한국인들은 [더러운 보균자] 취급했습니다. 베트남 측은 통보했다고 주장하는데, 공식절차도 아니었고 계속 이상없이 도착했는데 갑자기 이때부터는 안돼,,, 돌아가,,, 이 짓거리를 했고요. 베트남 민간에서도 한국인들을 참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합니다. 숫자가 작은 사건인지,,, 대부분의 베트남인들의 인식이 어떤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우리가 분노해야할 사항이 있었다는 것은 틀림없나 봅니다.
20/12/07 22:31
비행기회항은 저도 기사를 본거 같은데...더러운 보균자 취급 과 민간에서도 한국인들을 참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이야기의 소스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20/12/07 22:56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인도에 따라 우연히 본 영상에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영상이 과장했는지 판단은 애매한데,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20/12/08 09:24
베트남 혐오감을 이용하는 유튜브가 꽤 있습니다.
베트남도 공산국가라서 국가 주도로 부당한 사례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나라긴 한데, 그게 민간의 대응과는 별개입니다.
20/12/07 22:21
2020년 2월 4일자 문체부 여론조사: 신남방 지역 7개국(인도, 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매우 높게 평가(90%) 신남방 국가의 긍정 응답은 전 세계 15개국 대상 조사(76.7%)와 내국인(64.8%)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2020년 8월 4일자 Q&ME 여론조사: 베트남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중문화는?(영화,음악) 1위.미국/영국(44%), 2위.한국(39%), 3위. 중국(32%), 기타(20%), 일본(16%) 드라마분야: 공동 1위. 한국(51%)/중국(51%), 2위 미국/영국(49%), 기타(25%), 일본(21%) 해당 여론조사 말고도 베트남은 UAE와 같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뽑은 국가 ---------------- 그냥 혐오조장하는 주작무새or극소수의 한까들이죠...
20/12/07 22:21
한국와 베트남 사이가 틀어지는 것(이런 혐오, 국뽕팔이가 정말로 지대한 영향을 줄지는 둘째치고)을 제일 반길만한곳이 어딜지 생각 조그만 해보면 사실 뻔한 수작입니다.
20/12/07 23:52
한국에서는 민족주의 콘텐츠가 확실히 잘팔리기는 하네요. 정통 국뽕콘텐츠, 남의 나라 국뽕을 깔보는 콘텐츠, 남의 나라가 한국을 깔보는걸 다시 깔보는 콘텐츠 등등 여러 베리에이션이 많네요. 조회수가 나오니까 이런 상품이 등장하는 거겠죠.
20/12/08 01:41
유튜브 썸네일로 국제관계를 배우려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국뽕은 어디나 있고 남의 국뽕은 더러워요. 그래서 내 국뽕이 맛있어도 끊어보려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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