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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11:19
방금 전까지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첫 장을 보고 있었는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친분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난하지 말라'라고 나오네요 크크.
20/12/04 11:23
제가 그거 보고 악플 달지 말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만
완전히 안 달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특히 정치글 악플 안 달기는 도 닦는 수준인 듯 합니다 으으으
20/12/04 11:43
제 생각에 별 생각 없이 쓸 수 있는 비꼬기, 비난 = 악플의 수준이고
비판을 하려면 주장과 근거의 완결성을 갖춰야 한다 생각하는데 사실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발언 자체를 최소화하려 합니다.
20/12/04 12:33
경계가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확실한 부분도 있죠 보통 확실한 부분을 악플이라 하고 다들 악플은 하지 말자고 할때 하는 부분이죠 비판의 표현이 악플과 다를바 없다면 표현을 고치면 되지 기분 나쁜게 다를바 없다고 비판과 악플을 동급으로 놓는건 아니죠
20/12/04 12:51
네 그런 수위는 표현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건 비판이 아니라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비판과 악플을 구분지으려는 노력을 그만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한 비판마저 악플로 몰아가고 어처구니 없는 수위의 비판을 비판이라는 방패로 삼고 우리가 비판과 악플은 구분하기 어렵다며 비판과 악플을 구분 짓는 노력을 포기한다면 비판과 악플을 구분없이 쓰게 되고 좋은 비판은 찾아보기 힘들테니까요 물론 구분짓기 어려운 회색지대의 것은 있지만 명확한 부분은 명확히 선을 그어야 된다고 봅니다
20/12/04 11:30
크크 그러게요. 거기다가 관영매체 특파원보다 더 신중해야 하는, 무려 미국의 "상원의원"인데 말이죠. 저 기자가 욕설을 쓰지 않고, 비꼬기 신공 썼으면 훨씬 유리했을 것 같은데, 그걸 파악못한 저 기자가 무능한 걸로 하죠.
20/12/04 11:23
음.. 옛날에 미국한테 뻘짓하던 일본을 바라보던 느낌이 과연 이랬을까요...??
점점 더 선을 열심히 넘기는군요... 이러다가 갑자기 선제공격이라도 하는거 아닐까 모르겠어요. 우리 중화민족의 힘을 먼저 보여주면 미국은 겁을 먹고 협상대에 나오게 될 것이다
20/12/04 11:32
전랑 외교라는걸 인정해준다쳐도 외교적으로 유효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지 저런 식이면..
로맨틱형님이 사람은 인격이라는게 있고 국가는 국격이라는게 있댔는데..
20/12/04 11:36
뭐 중국 깔거 많고 많은데
애초의 태생이 남들 살고있는 땅 도둑질로 역사가 시작되는 미국이 현재 중국도 아니고 과거 중국을 도둑질로 까면 안되지 않나요? 그래도 중국은 원래 즈그땅에서 계속 살고 있는거고
20/12/04 14:02
중국이 역사가 길어서 그렇지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땅 뺏고 남의 역사도 자기역사로 만드는 나라죠. 베트남이 그렇게 밀려내려온 민족이 세운 나라라고 추정되고, 티벳이나 위구르는 최근의 예고요.
애초에 회북지방 이외는 이민족의 땅이라고 하던 나라니까요.
20/12/04 11:37
첫 워딩이 워낙 센 터라 그냥 중국에서 영웅대접 받을 것 같은데...
외교라는 단어에 누구의 위치가 더 걸맞는가 물어보면 상원의원일 것 같고요.
20/12/04 11:39
상원의원이 트윗했는데 카운터파트 정부 인사가 비치라고 했을 때 전랑외교인 거지 일개 특파원 트윗을 가지고 전랑외교라고 할 건 아닌 거 같네요
근데 관영매체였군요... 끵;
20/12/04 12:39
중국의 개같은 갑질 외교랑 별개로 이 건을 중국 외교 삽질까지 가져다 엮는건 그냥 억지죠.
만약 중국 고위직이 한국 문화는 다 중국에서 넘어온거라는 개소리 하면 한국에서도 좋은 말 안 나올 것 같은데 말입니다.
20/12/04 13:39
이건 암만 봐도 선빵이 너무 쎄게 들어가서... 제가 중혐이기는 한데, 이번 건은 중국이 중국했네 할 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2/04 14:39
그냥 무미건조하게 China를 Europe으로 바꾸기만 해도 됐을텐데..아니면 The West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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