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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3 10:59:13
Name 삭제됨
출처 웃긴대학
Link #2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1018787
Subject [유머] 한비야 허위 과장 레전드.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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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만
20/12/03 11:02
수정 아이콘
시대 잘만나서 한탕 쫙 땡기고 가신분이죠
요즘 같은 때였으면 저 때처럼 유명해지기 전에
혜민스님처럼 진작에 후드려맞고 머리끄댕이 잡혔을건데....
20/12/03 11:09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혜민도 많이 해먹어서
플라톤
20/12/03 11:24
수정 아이콘
잡았다가 머리 끄댕이가 없어서 놓쳤다고 합니다
20/12/03 11:25
수정 아이콘
혜민스님 X
혜민스 O
20/12/03 11:02
수정 아이콘
20kg 군장도 뒈질거같은데 40kg은 무슨 크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0/12/03 11:02
수정 아이콘
뭐..넣다보니 최대 40kg 정도 넣고 재본적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그렇다고 그걸 매고 계속 걸어다니지는 않았겠죠.
 아이유
20/12/03 11:03
수정 아이콘
40kg 정도는 거뜬히 메고 다닐 수 있는 사람만 오지여행 하라는 큰 뜻인데 사람들이 몰라주네요.
20/12/03 11:03
수정 아이콘
40키로 캐리어를 끌고 다녀도 겁나 어려울거 같은데..
20/12/03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거 보고 남자들은 한비야의 책이 말도 안되는 걸 직감적으로 깨달았죠.
군사훈련 받은 성인남성이 더 가벼운 완전군장 메고 포장도로에서 시속 4km를 유지하며 걷는 것도 쉽지 않은데 작은 체구의 여성이 더 무거운 걸 메고 길도 없는 오지를 누비고 다녔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서...
끄엑꾸엑
20/12/03 11:04
수정 아이콘
시대운이..
공항아저씨
20/12/03 11:04
수정 아이콘
저 책이나 그로인한 풍문들의 영향으로 [힐링...] 하겠답시고 나홀로 인도여행 간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처럼만
20/12/03 11:05
수정 아이콘
2020년에 유튜브를 봐도 인도여행은 유튜브로만 해야겠다 생각이 드는데
20년 전 인도는....허허....
보라바람
20/12/03 13:47
수정 아이콘
의외로 20년전 인도는 생각보다 안전했습니다. 사람들이 외국인을 많이 못봐서 무서워하거나 거리를 두는 수준에 가까웠거든요...2주 여행하는데 위협을 느껴본적이 없었습니다. 남자 혼자였지만.... 여성혼자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요.
회색사과
20/12/03 11:05
수정 아이콘
40키로 이고 반나절 가는게 선행퀜데 잘못 쓰셨네
그말싫
20/12/03 11:05
수정 아이콘
40kg 맬 완력/지구력이면 이 세상에 험지란 없을 듯
탄산맨
20/12/03 11:05
수정 아이콘
그냥 판타지소설 읽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거짓말쟁이
20/12/03 11:06
수정 아이콘
비쩍 말랐는데 40키로 군장 메고 다니다가 허리 나가고 무릎 나가고..자대는 양구고.. PTSD 덜덜
20/12/03 11:07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마지막 근황이 공무원한다는 사람한테 뺨 때리는 거였나 잔소리하는 거였는데 요즘은 뭐하실려나
20/12/03 11:09
수정 아이콘
40키로안에 ak있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귀여운호랑이
20/12/03 11:10
수정 아이콘
40kg 메고 오지를 반나절씩 돌아다닐 정도면 캡틴 아메리카급인데 무서운게 있을리가 없죠.
20/12/03 11:10
수정 아이콘
럭키 혜민스
파쿠만사
20/12/03 11:12
수정 아이콘
대학다닐때 교양과목중에 매주 새로운 강사가와서 강연해주는거 듣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때 저분도 왔었는데 당시 대학생들한테 인기가 참많았었는데...
알고보니...후.. 그나저나 저수업때 왔던 사람중에 제일 유명한사람이 이명박이 대통령 출마전에 왔었는데 그당시도 대학생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20/12/03 11:1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파쿠만사
20/12/03 11:17
수정 아이콘
그때 웃긴게 평소에 별로 안유명한 사람올때는 빈자리도 많고 출석만 하고 나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때는 오히려 수업 안듣는 사람, 기타 학교 교수들 이런사람들이 들어와서 꽉차있었습니다..크크
그러고보니 또 생각나는게 정치인 한화갑 그분도 왔었군요... 이후에 구속 되시더군요...(그때 질문 2번 했다가 무시당함...ㅠㅠ)
20/12/03 11:12
수정 아이콘
40kg를 거뜬히 멜 수 있는데 저런 몸이라면 실전 압축근육이 분명합니다.
근육의 갑옷을 두른 것이나 다름없죠.
최종병기캐리어
20/12/03 11:12
수정 아이콘
생수 2리터짜리 6개들이를 3개씩 등에 지고 다녀야 한다는건데...

노가다 곰방도 그렇게 반나절씩 들고다니면 몸 축나요.
방과후티타임
20/12/03 11:12
수정 아이콘
아마도 무게가 아니라 가방 용량(부피 40L)를 말하려고 한거긴 하겠지만....

실제 40킬로를 메고 오지를 반나절동안 돌아다닐 정도의 괴수면 실제로 위험하지 않게 다닐수도......
shadowtaki
20/12/03 11:13
수정 아이콘
40키로가 아니고 40리터였을듯
흑태자
20/12/03 11:14
수정 아이콘
아마 적당히 채워넣은 40리터짜리 배낭이 아니었을지..

저런 사람들특징이 엄밀하게 세상을 인식할수 있는 지적능력이 떨어져서
40리터배낭이나 40kg배낭이나 그게그거아니냐
뭐가 잘못됐다고 말하는지도 이해를 못할거라 봅니다
리자몽
20/12/03 11:28
수정 아이콘
매우 납득이 가는 이유네요
달달한고양이
20/12/03 11:16
수정 아이콘
여행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엄청 유행할 때도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참 다행이다. 근데 주위에 엄청 감명깊게 읽은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이 좀 됐어요. 왜...왜지.
20/12/03 11:17
수정 아이콘
훈련소때.fm군장 처음 싸고 처음 맸을때 매고 못일어 났습니다 크크 그정도로 무거움
에이핑크
20/12/03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저나온부대는 행군전에 군장 저울질해서 40키로 맞춰서 군장쌌는데ㅠ
저처럼 경험하신분들은 안계신가요?
마도로스배
20/12/03 11:23
수정 아이콘
메인 배낭이랑 이동용 배낭을 구분하긴 합니다
서양 여자들 배낭 크기보면 까무라칠 정도긴하죠
40kg이 아니라 40리터일거란건 합리적 추론 가능합니다
20/12/03 11:37
수정 아이콘
1리터 = 1kg
어바웃타임
20/12/03 12:33
수정 아이콘
(물로만)
20/12/03 11:27
수정 아이콘
뭐 다 지나고 보면 뻔한 수법인데 당시에는 혹하는 거죠. 우리들이 이렇게 말하는 오늘도 새로운 버전을 들고나오는 사람들은 계속 돈 잘 벌고 있을 겁니다.
리자몽
20/12/03 11:29
수정 아이콘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등등...
항즐이
20/12/03 11:38
수정 아이콘
저때 유명한 여행/명상 이런 시리즈 중에 오지(네팔, 티벳, 안데스 등) 가는 게 꽤 있었는데, 그 중 일부는 가이드 붙여서 거의 유랑한 걸로 압니다. 생각해보면 그때는 인터넷 정보도 별로 없을 때 인데 전문 여행가나 탐험가도 아닌데 그런 오지를 휙휙 갔다 온다는 것 자체가...

설령 혼자 그 여행을 해냈다 치더라도, 그러면 명상/깨달음 책 쓸 리가 없죠.
"야, 오지에서 뒤질뻔한 썰 푼다"
"헬오지에서 피어난 꽃한송이 같은 그녀의 이름은 눅반약" 이런 걸 쓰겠죠.
20/12/03 13:18
수정 아이콘
오지면 오지지 헬오지는 뭔가요 크크크크
20/12/03 11:28
수정 아이콘
글빨은 또 좋아서 재미는 있었던게 문제라면 문제... 크크
20/12/03 11:29
수정 아이콘
한비야가 넘처나는 세상이라 크크
RED eTap AXS
20/12/03 11:35
수정 아이콘
40키로면 81박격포 완포 무게인데...
못 걸을 정도는 아닌데 한걸음 걸을 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던데...
20/12/03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20대 초에 유럽 배낭여행 갔을때 20kg 좀 넘게 들고 다녔는데 이동할때 하루만 메고 다녀도 어깨 빠지고 땀 줄줄 흘렀는데...
항즐이
20/12/03 11:40
수정 아이콘
22세 한창 때 젊은 남자 3명이서 배낭여행 1달+하면서 10~15kg 정도의 배낭을 매고 실제 걷는 시간은 얼마 안됐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날씨 좋아도 힘든데, 좀 덥거나 비오면...
20/12/03 11:4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데....
커서 세상을 보니 환상이 깨지는게 많네요.
20/12/03 11:49
수정 아이콘
아는 여자애가 이 책읽고 인도 갔다가 공항도착하자 마자 충격받고 돌아갈 날짜만 세다가 그나마 고아에서 나머지 보내고 나서 한비야 이야기만 나오면 학을 떼던 생각이 나네요.
20/12/03 11:55
수정 아이콘
40kg 들고 웬종일 돌아다닐 빠와면 뭐든 할 수 있죠.
이혜리
20/12/03 11:57
수정 아이콘
40키로면 20키로 짜리 포대를 양쪽어깨에 하나 씩 들쳐 메고 다닌다, 하루에 30분 이상 못 걷습니다.
이라세오날
20/12/03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배낭여행 중 30~40키로 정도 되는 백팩을 메고 혼자 여행다니는 여자분을 종종 뵈서 저건 그러려니 합니다
공실이
20/12/03 12:03
수정 아이콘
국제선 25kg 캐리어 무게 제한 한번이라도 걸려봤으면 저런 말 못할듯...
해질녁주세요
20/12/03 12:04
수정 아이콘
옛날엔 뭐 여행 분야만이 아니었죠. 저 시절 생소한 분야의 전문가랍시고 쓴 책들 실상은...
헤나투
20/12/03 12:17
수정 아이콘
근데 한바야글을 이미 재밌게 본사람이면 이런거 알려줘도 크게 효과는 없더라구요. 그냥 과장좀 했네라고 받아들여요
20/12/03 12:24
수정 아이콘
한비야 책 보고 환상 가진 여성분들 진짜 많이 봤습니다.
뒹굴뒹굴
20/12/03 12: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 책 한권 믿고 오지가서 사고 날 사람이면 어차피 한국에서도 사고 났을테니 결과는 같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2/03 12:39
수정 아이콘
비야씨 왼팔 엄청 기시네
F.Nietzsche
20/12/03 13:00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비자를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바알키리
20/12/03 14:47
수정 아이콘
근데 일반여성들이 40키로 배낭을 메고 일어설 수나 있나요??? 배낭 무거우니까 일어설 때 엄청 빡세던데..
일찍일어나자
20/12/03 15:42
수정 아이콘
냉온수기에 거꾸로 꽂아 먹는 생수(석수)가 20리터 아닌가요? 그거 생수 가는 것도 힘들텐데 그거를 2통 들고 반나절 다녔다는거네요. 대단스.
동싱수싱
20/12/03 16:40
수정 아이콘
시멘트 한포대 아닌가요?? 일반 여성분이 10분이라도 한자리에서 들고 서있음 인정하죠 크크
주용용
20/12/03 17:46
수정 아이콘
얼마전 영도에서 강연회인지 뭔지 한다고 본거같은데...
영양만점치킨
20/12/03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여행다닐때 65리터짜리 배낭 꽉채워서 22키로정도 됐는데 배낭 빵빵했습니다. 배낭안에 가이드북이랑 책도 들어가 있었어요. 기념품으로 조각상이나 책같은걸로 채우지 않는이상 여행용으로 65리터배낭 40키로 채우기 거의 불가능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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