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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2:57
본문같은 사례는 아닌데 모임에서 비슷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1. 동네에 신고정신이 투철한 시민이 있어서 불법주차, 과속 등이 전혀 없는데 대신에 택배, 배달음식 등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3배~5배정도 늦게 도착함. 짜장면 시키면 맛있는 집에서는 그 동네 안간다고 배달거절당하고 맛없는집은 갖다주긴 하는데 기본 2시간 정도 걸림. 2. 그냥살기 둘 중에 뭐 선택할래 하는 얘기였는데..... 애엄마들은 대체로 전자를 선택하고 아빠들은 후자를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20/12/02 13:01
굳이 시간까지 내가며 신고하는 사람들 욕할맘은 없는데
저도 그냥 2번. 불법주차로 생기는 불편함이라던지 안전문제보다 택배 배달 문제가 더 커보이네요. 안전에 대한 감각이야 남자쪽이 좀 더 둔감한거야 새삼스러운거도 아니긴 하죠. '내가 잘하면 안 맞는다' 라는 생각쪽이 강해서인지.
20/12/02 13:02
오토바이가 불법주차로 걸릴 일이 있나요??
이륜차는 현장에서 운전자를 직접 단속해야되서 벌금 못 물린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전동퀵보드 불법주정차 단속이 안된다고 봐서요.
20/12/02 13:07
아... 이것도 경험담인데 저희동네에 신고정신 투철하신 분이 중국집 배달원이 과속하고 신호 잘 안지키고 (횡단보도 녹색불인데 우회전 등) 헬멧 안쓰고 다닐 때 많다고 열심히 신고넣으셔서, 사장님한테 '그 동네는 배달이 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 배달원이 잘못한거긴 한데.... 불법주차 문제는 아니었구요....
20/12/02 13:25
동네 자체가 그런거 FM으로 지키지는 않은..... 좀 많이 한적한 곳이긴 했습니다.... 경기도 외곽 면단위 동네라서 차도 별로 안다니고 다들 무단횡단은 일상으로 하던..... 신고는 노인정에 계시던 할아버지 한 분이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매의 눈으로 아파트 앞을 지켜보시면서 하셨었다고.... 그 분이 이사가셨는지 돌아가셨는지 어느날 부터는 다시 불법주차 차들도 좀 생기고 배달원들도 돌아다니고 그러더군요....
20/12/02 13:03
택배나 배달이 3배나 늦어질 수가 있나요? 예전에 뉴스 등에서 신호 무시 과격 운전 vs 준법운전 두개 비교하니까 큰 차이 안나던데요?
20/12/02 13:05
제 가게가 있는 동네에서는 재작년이었나.... 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일주일 정도 택배차들이 길가에 잠깐 세우고 배달하는거를 못하게 막는 바람에 택배배달 순서가 가장 뒤로 밀려서 원래 이틀걸릴거 4일, 5일 걸려서 받고 그랬었습니다.....
20/12/02 13:28
저는 1번에 살겠다는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어디든지 1번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식배달 아르바이트할 때 도로교통법 다 지키면서 다녔는데 3~5배까지 안 걸립니다. 1.5 내지 2배 정도가 현실적일 듯합니다.
20/12/02 13:30
음식배달은 1.5에서 2배정도 되는 것 같고... 택배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니까 지옥이더군요.... 거기 주변에 주차할데가 없어서 다른데부터 다 배송하고 멀리다 주차한 다음에 갖다드려야돼요 소리를 3일 동안 들었더니 분노가..... 나중에 제주도 사는 친구가 자기는 매번 느끼는거라고 해서 제주도살이의 로망을 버렸던.....
20/12/02 12:59
근데 사실 이런 부분은 내로남불이 많아가지고;; 저분이 잘못됬다는 건 아니지만 과하다 싶은 건 있네요.
넷상에서야 다들 바른시민이지만 현실은 뭐...게다가 본인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겪게 된다면 이해되는 상황 인 것과 별개로 화는 나겠죠.
20/12/02 12:59
내가 그렇게 못해서 그렇지 누군가가 나대신 우리동네에서 그러고 다녀준다면 정말 고마울듯.. 불법주차는 진짜 뿌리뽑아 할 4대악중 하나라고 봅니다.
20/12/02 15:59
저 양반 때문에 동네 불법주정차가 조금 이라도 줄어 들고 주민들이 피해를 덜 보게 되는데 좋은 이웃 이죠. 법을 어기고 불법주정차 하는 사람들 한테나 좋은 이웃이 아닐뿐.
20/12/02 13:02
무단횡단 하다 과태료 내놓고는 평소엔 안잡으면서 왜 나한테만 이러냐, 이건 국가가 개인에게 하는 폭압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긴 했습니다.
20/12/02 13:02
신고하라고 만들어놓은 시스템인데 뭐..
근데 애초에 별로 안친했던거같은데요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딱지 끊었는데 거따대고 니가 잘못했네 주차 똑바로 좀 하지는 멕이고 싶을 때나 진짜 친한 부랄 친구아니면 안할 멘트같은데 거기서 삔또 상해서 평소 속으로만 생걱했던거 다 토해내고 절교 테크같은데...일단 애초에 둘이 별로 안친한건 확실한듯 주차위반이 잘못한건 맞는데 아 딱지 날아왔네 했는데 옆에서 왜그러셧어요 잘좀 보고 하지 라고 할만한 상황이 저는 잘 안나오더라고요 옆에서 그냥 와 저걸 잡네 세금 얼마나 걷겠다고 이런식으로 좀 거들어주고 말지 저런말 내뱉으면 안그래도 없는 친구나 지인들 떨어져나가기 쉽상...
20/12/02 13:03
사실 이런건 단속주체가 일반 개인인게 가장 큰 문제죠..
만약 경찰한테 걸린거라면 아마 누구도 경찰한테는 신고충이라고는 안할겁니다. 법과 현실이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법만 들이밀면서 과한 단속을 하는 것도 불만인데 단속하는 사람이 그냥 일반인이라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말이 좋아서 신고지 신고하면 그냥 100% 접수되는 상황에서 이건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직접 단속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아무에게나 그런 권력을 쥐어주는게 맞는가? 그걸 다른 사람들이 납득해야 하는가?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는 지역은 점심시간동안에는 주차단속을 안하는걸 일종의 암묵적인 룰로서 다들 지키고 있는데요... 누군가가 미친척 하고 점심시간에도 신고하고 다니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할겁니다. 그게 과연 맞는걸까요? 점심시간에 주차단속을 안하는 걸로 모두가 이익을 보고 있는데요. (자영업자도 이익, 밥먹는 사람도 이익, 경찰도 쉬는 시간이고 점심시간에는 교통량이 적으므로 교통이 막히지도 않음) 솔직히 앱에 의한 신고 시스템은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따를 수 밖에 없는 부작용이라고 봅니다. 가장 좋은건 경찰력을 늘려서 직접 단속을 하는거겠죠.
20/12/02 13:41
왜 모두가 이득인가요; 주차단속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안전문제인데요. 생명권이 얼마나 중요한 헌법적 가치인데..
게다가 경찰력 안늘리고도 시민이 직접 명백한 사건에 대해 인권침해 여지 없이 경미한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면 그거야말로 세금 엄청 아끼는건데 이득이죠. 말씀하신대로라면 고소 고발도 하면 안되는거죠. 예시에 따르면 경찰이 전부 알아서 해야 하는건데요.
20/12/02 13:06
주차할 공간 자체가 없는 아파트나 동네도 있긴 해서... 그런데서 칼같이 다 신고하면 그냥 서로 불편하기만 한 결과가 되긴 합니다.
20/12/02 13:06
불법주차도 종류가 많죠.
대부분의 사람에게 아주 경미한 피해를 주거나, 피해를 안주는 불법주차부터.. 대부분의 사람에게 아주 큰 피해를 줄수도 있는 나쁜 불법주차까지.. 후자의 경우에는 저렇게 신고해주시는 분에게 감사할 따름이고 전자의 경우라면 사람에 따라서 찬반의견이 갈릴수도 있을꺼 같네요.. @@;; ps. 그리고 신고충이라고 뭐라 하는건 어떤 경우였든, 잘못된 거일테고요
20/12/02 13:07
역시 저런 주제가 어그로가 잘 튀어요 크크크
어디까지 신고정신이 투철한 사람이고 어디부터가 과한건가? 친구의 내로남불? 여유와 융통성은 어디까지가 적정선인가? 이런게 다 맞물리면서 각자 생각이나 환경에 따라 스탠스가 상당히 많아지고 그런 부분에 대해 사전에 익스큐즈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흥미진진한 주제가 됩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본글의 친구처럼 머리론 이해하지만 가슴으론 빡치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기도 하고 크크크
20/12/02 13:14
뭐 좀 유난하기는 하지만, 불법주차의 피해는 모두가 보는것이기때문에. 제가 신고를 안하는데 저런분들이 대신 해주면 좋죠.
어차피 평범한 사람이 소소하게 신고하고 다니는거 아니잖습니까. 저렇게 신고정신 강한 사람이 대부분의 몫을 하는건데, 저사람들 없으면 누가 신고하겠음. 그리고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친구 남편에게 신고충 소리는 선넘었죠.
20/12/02 13:14
불법주차 된 차 사이에서 애들 튀어나오는 거 경험한번 하고 나면 절대 그거 옹호 못합니다. 그 짧은 순간에 인생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저 남편분도 자기 아내가 그런 일을 당했으니 저렇게 나서는 거고요.
20/12/02 13:16
본문에 나오는 민식이법 얘기도 그거 같아요. 불법주차 차량 사이로 튀어나오는 애들은 정말 답없어서..
저 사람이 민식이법에 의해 가해자 될뻔한 사람 여럿 구했을지도
20/12/02 13:17
경찰과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일반 개인들이 알아서 하게 만들고는 열심히 하면 신고충이 되네...
하지만 현실적으로 주차단속 의용군으로 수백건씩 신고넣는 사람이라면 일반 삶에서도 편집 강박 오질 가능성이 높음. 전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통행 방해되거나 불편을 겪을 때 간간히 신고합니다.
20/12/02 13:18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남편이 친구를 신고한건 아니라는것만 확인시켜주면 될듯. 친구도 머리로는 이해하겠지만 친구남편이 자길 신고한거 같다고 느끼면서 서운한부분은 갬성의 영역이라...
20/12/02 13:18
불법주차가 무조건 신고가능한게 아니라 본문에 있듯, 소화전 주변, 교차로 주변, 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주변, 인도 위 주차 등 주차가 금지된 지역에서만 신고가 됩니다. 만일 다 신고됐으면 불법주차 아예 근절됐죠. 크크크크
그리고 생각보다 블랙박스 신고가 적중률 굉장히 높습니다. 저도 별 기대 안했는데 도로위 쓰레기투척(대부분 꽁초), 신호위반(불법유턴, 꼬리물기 등)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변경(이거 신고되는게 정말 의외였습니다) 등등 처리 잘 해주더군요.
20/12/02 14:18
사실 신고가능한 불법주차의 종류는 각 지자체 조례로 정해지는 거라서 모든 불법주차를 신고할 수 있는 지자체도 종종 있습니다. 다만 4대 불법주차는 법령으로 정해졌던가 해서 어느 지자체 조례에도 다 들어가는 거구요.
20/12/02 13:21
신고하는거 자체야 나쁘지 않은 일이지만 지나가다 본 한두건이 아니라 그거때문에 매일같이 밤에 순찰을 돌고 이러는 사람이면 다른 부분에서도 대하기 어려운 캐릭터일 확률이 높죠. 흔히 말하는 고소광들...
20/12/02 13:23
소화전 주변, 교차로 주변, 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주변, 인도 위 주차 등에 주차를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 아니었음니...주차된거 봐도 정차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다 주차였군요
20/12/02 13:29
저런 사람이 많아지면 손 안 대고 코 푸는 것 아닙니까!
근데 저 동네에 살면 나도 한 번은 찍히겠다 싶네요 크크크 라고 썼는데 다시 보니 소화전, 교차로, 정류장, 횡단보도 ..? 식당 옆 갓길에 대놨다가 찍힌 적 있어서 그런 건줄 알았는뎀..
20/12/02 13:30
글쓴이가 반응속도가 느리네요
신고충 얘기 나오자마자 "불법주차충이 말을 하네?" 로 딜교환 들어가야죠 저런 반응속도로 라인전 버틸수 있겠습니까?
20/12/02 13:33
모범시민이네요~
그리고 친구남편에게 신고충이라고 말하는 순간 손절입니다. 시민의식 부족에 지인에게 신고충이라고 막말하는것 무려 중대사항 2가지 결격 사유네요~ 바로손절!!! 제발 우리동네에도 저런분 계시면 좋겠네요~
20/12/02 13:33
현실에서 남보고 xx충이라고 대놓고 박는사람치고 솔직히 그리 가까이하고싶은사람 없었습니다.
주로 써도 자학개그용이나 막역한 사이에서나 쓰지....
20/12/02 13:36
사실 저라고 위반 경험이 없는 건 아닌데
(나만 해당되면 왠만하면 안 그러는데, 가족 승하차나 아이 픽업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그런 경우가 있네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차는 정말 문제 많죠. 과밀에 의한 공간문제랑 시민의식 문제랑 섞여서 참 어려운 문제 같네요.
20/12/02 13:40
4대 불법 주정차가 괜히 4대로 꼽힌게 아닙니다. 정말 위험해요. 운전중 우회전하는데 주차된 차 때문에 또 한차선 더가야 할때면 조마조마합니다. 초보운전이라 쫄려 죽겠어요. 신고하고싶어도 운전중이라 못하고 참. 버스정류장도 마찬가지에요. 버스타거나 내릴때 차선 내려가야하면 긴장감이 확 올라와요. 버스기다릴때 신고하고 싶은 충동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저 친구는 뭐뀐놈이 성낸다고 자기가 불법주차한건 생각안하고 남의 배우자에게 신고충이라니, 그 인성 알만하네요.
20/12/02 13:41
검색해보니까 5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정도만 1분이상 주정차시 즉시 단속이고
기타 불법주정차는 10분이상 주정차 시에만 단속이 되고 평일 점심시간 2시간 반 가량은 단속 유예가 있군요.
20/12/02 13:42
저런거 단속 안하는게 운전자 편의를 위해 윈윈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셔서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런 불법주정차 차들이 얼마나 도로 안전에 위험을 미치는데..
20/12/02 13:48
불법 주정차가 잠깐 댄다고 잡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시간 이상 정차했을때나 잡는데 이거 때문에 음식 배달이 늦는다는건 대체... 내려서 배달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릴정도면...
20/12/02 13:55
좋은게 좋은거지 류 사고 극혐합니다
잘못했으면 벌 받는 걸 당연하게 민망하게 생각해야지 어디서 충 운운인지 찬반좌 고장 신기하네요
20/12/02 13:57
신고하는건 동선상 맞으면 할 수 있다고 보는데
[9시에 추가로 +커뮤니티에 굳이 올린거+칭찬받은거 갖고있다가 보여주는거] 로 봐선 일반 사람 같진 않네요
20/12/02 14:03
이걸 이렇게 합리화 시키네요. 당연리 불법주정차인데.. 그거때메 결국이는 민식이법이 정당성 얻었던게 아니었나요? 입법된 내용은 속도관련 이었지만 ㅡㅡ
20/12/02 14:13
1. 불법주차는 잘못되었다.
2. 친구의 남편에게 신고충이라고 하는건 잘못됐다. 3. 내 주위에 저렇게 신고하고다니는 사람 있으면...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다 ( 지인으로 지내는 데 있어 하나하나 까탈스러울 것 같음 )
20/12/02 14:20
보통 자기가 피해 입어야 신고하는데 멋진 분이네요. 솔직히 과태료나 벌금 부여됐을 때 최초신고자에게 건당 5천원만 주면 직업 신고충(엄청난 고수익 예상.) 생겨나서 우리나라 도로 1달안에 클린해질걸요 크크
20/12/02 14:20
1. 불법주차 옹호자 : 평소에도 불법주차 함. 도로변 주차금지 구역이나 그런데 잠깐잠깐 대놓고, 볼일을 보거나 주차공간이 있는데 꽤나 멀찍히 떨어져있어서 그냥 가까운데 불법주차함.
2. 불법주차 절대 반대자 : 위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눈 뒤집혀도 불법주차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느낌. 아무리 1 번 이었다 하더라도 2 번 한번 겪으면 사람이 바뀔 수 밖에 없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라면 더욱 더요. 저도 비싼 유료주차장을 더 만들더라도, 불법주정차는 뿌리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20/12/02 14:35
이게 의견이 갈리는게 의아하네요? 법을 준수하면 신고 충이 될래야 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본인의 불법행위로 단속 된걸 왜 엄한데 화풀이하려는지 모르겠고, 댓글 흐름도 저는 이해가안가네요.
20/12/02 14:42
고맙기만 하구만;;; 규정대로 해요. 예외 따질 거면 규정을 고쳐야지 사람이 무슨 잘못.
만약 제 지인이 저래도 자기가 좋아서 하면 취미로 인정해 줄 겁니다.
20/12/02 14:51
참나 별거 아닌걸 딴지 거는것도 아니고 엄연히 불법을 정당한 방법으로 신고하는건데 불편충이라느니 현실에서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느니 여기도 똑같네요.
20/12/02 15:04
저런 사람들 덕분에 신고충거리는 사람들이 상쇄돼서
이 사회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저는 저런 사람이 주변사람이어도 그게 왜 나쁜지 모르겠네요
20/12/02 15:13
이래놓고 길빵은 죽일놈 하시는 분들이 몇분 보이네요. 불법주차로 본인에게 손해가 가야 이럴런지...
노홍철땐 음주운전 옹호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죠
20/12/02 15:32
편의는 무슨 크크
차 사기 전부터 집, 회사 근처 주차 되는데 확인하고, 주차 할 때는 차선,카메라 다 확인하고 그것도 안되면 주차앱 켜서 돈내고 주차하는데.... 불법 주차도 파파라치 제도 있어야 됩니다.
20/12/02 16:01
불법주정차 하다 걸려서 벌금을 내게 되었을 경우
1."다음엔 바쁘더라도 불법주차는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겠다 조심해야지" <-- 정상 2."어떤놈이 신고한거야 진짜 잡히기만 해봐라 아 재수없어" <-- 비정상 2번의 경우 높은 확률로 또 불법주정차 하다 걸립니다. 그러고선 또 다른곳에서 핑계를 찾겠죠.
20/12/02 16:10
차를 몬다는 것이 나는 사각지대에서 언제든지 불법행위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주정차위반, 과속, 신호위반 정도는 어느정도 다 위반을 합니다.
그래서 니들은 얼마나 깨끗하길래 돌을 던지냐는 논리가 잘 먹히기도 하죠
20/12/02 16:46
님 말에 공감합니다만. 본문은 그것 보다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나서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탓을 하는 행동이 문제인거죠.
20/12/02 16:48
불법주차 옹호하는 입장은 아닌데 우리나라 특히 서울은 좁아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주차 공간확보를 위해서 일정부분 법으로 강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2/02 19:54
네티즌들 평소 패턴 보면 댓글 반응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니죠
본인이 저지를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잘못에는 굉장히 엄격하고 잔인해지지만 본인도 가끔 저지를 만한 잘못에는 한 없이 관대해지는 모습 보이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크크 그리고 인터넷에서 키보드로 정의를 바로세우는 데에는 열중이지만 그걸 현실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은 외려 별나다고 이상하게 보기도 하고요.
20/12/02 22:22
다 필요없고 내 남편한테 벌레충자 붙인 순간 사과해라가 아니라 뭐래 이 범법자×이 하고 답톡 갑니다. 지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지 뭘 잘했다고 남의 남편한테 충자를 붙이나요? 내 남편이 강박증 환자래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20/12/03 04:09
솔직히 신고하는 사람이 잘못된건 아닌데..
제 주변엔 없었으면합니다 솔직히 직장인이 저러는게 정상으론 안 보이고 꼬이기 싫은 사람형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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