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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17:46
이 만화는 이목을 너무 빨리 등장시켰어요 아니면 패배를 모르는 최종보스급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어야 했는데.. 마지막에 진나라 최대 악역인 향연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20/11/28 17:52
이목 성과라고는 왕기 잡은거뿐...
극적인 재미 때문에 항상 진나라가 불리한 상태로 전장이 펼쳐지는거까지 감안하면 완전 거품 그 자체죠
20/11/28 17:53
실제 역사에서 이목은 무패의 명장이었는데 만화에서는 역사보다 너무 일찍 등장해서 원래는 존재하지도 않는 패배 이벤트를 계속 만들고 있으니;;
그러다보니 무능한 놈이 입만 턴다는 이미지가 박혔음... 그냥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거죠 뭐.
20/11/28 18:04
실제 역사보다 빨리 등장해서 이목을 바보로 만듬
진나라를 실제 역사보다 약하게 해서 이것저것 모순들이 발생하고 이목이 더 호구가 됨 심지어 조나라는 장평대전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허구헌날 10만이상의 병력들이 계속 등장함(..)
20/11/28 19:07
실제 역사를 몰라서 이목이 어찌되든 별 상관 없긴 한데, 킹덤의 문제는 점점 억지 전술과 일기토가 남발되고 있다는 점, 일기토가 명분과 말빨로만 승부가 가려지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애초에 주인공 보정으로 체급차가 무시되는 건 재미로 보는 만화니까 너그럽게 스킵했고, 명분으로 승부가 갈리는 건 최소한의 당위성을 위한 설계라 어느 정도는 이해했으나, 회상 장면이 나오는 적장은 거의 예외 없이 뎅겅! 되거나 많이 짊어진 자가 강하다! 등 식상한 클리셰의 원패턴이 너무 반복되고 있어요.
적정선에서 스토리를 서술로 정리하여 시점을 전진시키고, 근육남으로 포퐁 성장(...)한 주인공 등장 후, 다시 이야기의 얼개를 튼튼하게 다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왕기 스토리는 훌륭했고, 합종군으로 긴장감이 절정에 달했으나 그 이후는... 킁.
20/11/29 00:08
이목이 경사의 복수인 환기를 때려잡을때 다시한번 왕기를 잡아낸 쏨씨를 보여주겠죠 그 전투가 이목의 마지막 대전이 될것 같고 그후 조나라는 사마상이 간신히 틀어막다가 함락될것 같습니다 막대한 포스의 환기지만 경사와의 전투중에 약점을 드러냈고 그걸 공략해내는 이목vs환기 전이 기대됩니다 커질대로 커진 비신대를 생각해보면 소년 만화의 정수인 주인공 성장스토리는 거의 끝나 보이지만 이정도 재미라면 꾸준히 연재해서 완결해주고 이후 스토리는 항우와 유방 스토리 해줬으면.. 초에 의탁한 염파가 살아남은 항연의 손자를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20/11/29 00:31
왕기 죽음 이후 합종군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긴 하지만 요즘 조나라와 배틀 붙는 게 살짝 늘어지긴 해도 그래로 (**이 **을 때려 잡았으니.. 스포금지)
킹덤 자체는 현재까지 굉장히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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