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1/28 08:23:19
Name 한이연
File #1 kobeinterview.jpg (916.4 KB), Download : 54
출처 https://youtu.be/Nv6bmwBDx2Y
Subject [스포츠] 서장훈과 다른 코비의 조언





문득 영상보다가 예전에 서장훈이 얘기했던 말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https://pgr21.co.kr/humor/398532

서장훈 얘기가 현실적이긴한데 코비의 말이 더 끌리긴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모도원
20/11/28 08:26
수정 아이콘
조던보다도 더 농구를 사랑한 남자
그립습니다 흑흑..
20/11/28 08:27
수정 아이콘
끌리긴 코비 말이 끌리지만...... 현실은 서장훈
치토스
20/11/28 08:27
수정 아이콘
어릴때 부터 접하는 학원 운동의 환경 차이죠. 저 중학교때 야구부가 나름 전국구 팀 이었는데 같은반 야구부 친구가 경기에서 지고 오면
엉덩이가 시퍼랬습니다. 엎드려 뻗쳐 시킨 다음에 엉덩이쪽에 소금물 뿌리고 빠따로 때린다고.. 요즘도 체벌 있는 곳이 있긴 있겠죠.
20/11/28 14:08
수정 아이콘
소금물을 왜 뿌려요.....
다람쥐룰루
20/11/28 14:40
수정 아이콘
상처에 소금뿌리는 느낌인가보내요 고문인가?
20/11/28 08:3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는 없죠.. 대부분은 그냥 하기 싫어도 하는 거죠...
20/11/28 08:37
수정 아이콘
저 형은 진짜 농구에 미쳐있던 형이라...
20/11/28 08:40
수정 아이콘
저 서장훈 말은 잘 이해가 안 가는게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그러니까 노력할 필요 없이 즐겨라'는 의미는 아닌데 허수아비 때리는 느낌.
포메라니안
20/11/28 12:41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는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 말이겠죠. '노력이 없다'라기 보다는 진지한 고민이나 성찰 없이 어떻게 하다보면(즐기면서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많으니까요.
대관람차
20/11/28 08:43
수정 아이콘
코비가 멋있는 것과 별개로 당장 일에 치여서 고통받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조언은 아니긴 하죠
20/11/28 08:46
수정 아이콘
코비형이 훈련한거보면 진짜농구를 안좋아하고선
할수없는 미친훈련량이긴 하죠 크크크
섹무새
20/11/28 08:48
수정 아이콘
성공의 방법은 여러가지고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20/11/28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취미로 마라톤이나 자전거 탈때도 느낀건데
일반인 수준으로 어느정도 선까지는 즐기면서 가능한데
일정 한계치를 넘어서려면 피맛나게 인터벌이나
진짜 빡세게해야 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그 고통을 즐기는편이긴 한데도
죽겟더라구요 크크크
20/11/28 08:55
수정 아이콘
세계최고와 한국최고의 차이..
20/11/28 08:58
수정 아이콘
저 케이스는 코비가 특이케이스인거지 누구나 그 고통을 미친듯이 즐기진 않죠
세계랑 한국을 비교할게 아니라 코비가 특이한거
다람쥐룰루
20/11/28 14:42
수정 아이콘
몇몇 진심으로 즐기는자들이 있더라구요... 농구에서 범위를 좀 넓히면 우리나라에도 있었죠 이창호라던지...
더치커피
20/11/28 11:12
수정 아이콘
세계 최고보다는 한국 최고가 그나마 되기 쉬우니 서장훈 말을 들으렵니다..
이른취침
20/11/28 12:48
수정 아이콘
한국최고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니니...
와신상담
20/11/28 08: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신은 극히 예외적이잖아.. 농구에 미친 조던도 당신보면서 혀를 내둘렀던데.
시험치는해
20/11/28 08:56
수정 아이콘
미국사회와 한국사회가 다르니..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튼튼하냐 아니면 그냥 뭘 해도 살만한 나라와 실패하면 뒤가 별로 없는 나라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디오스타
20/11/28 10:14
수정 아이콘
사회 안전망이면... 미국이 훨씬 안좋습니다
티모대위
20/11/28 09:26
수정 아이콘
일반인 입장에서, 비 재능러 입장에서는 서장훈 쪽이 좀더 공감이 갑니다.
제가 만약 크게 성공한다면, 코비처럼이 아니라 서장훈처럼 살아야 가능할 것 같아요.
도라지
20/11/28 09:30
수정 아이콘
저게 된다는거 자체가 재능이죠.
재능없는 사람은 차라리 서장훈 말이 더 와닫을것 같습니다.
곰그릇
20/11/28 09:46
수정 아이콘
서장훈은 대중 청년들을 상대로 얘기한건데
여기다가 코비의 예시를 왜 자꾸 끌고 오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이걸 맞다고 생각하고 들고오는건지
ANTETOKOUNMPO
20/11/28 11:21
수정 아이콘
세계에세 탑을 찍을만한 사람들은 코비처럼 이야기할 수 있지만,
평범한 대중들에게 조언해 주는 입장에서는 서장훈의 이야기가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한이연
20/11/28 14:46
수정 아이콘
코비가 말한게 있으니 올린거죠. 불특정 다수에게 영감을 주려고 만든 인터뷰인데요. 서장훈자리에 코비가 있었어도 본문과 똑같이 얘기했을겁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1/28 09:52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그 바닥에서 정상급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그저 밥벌이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프로 스포츠 쪽은 그런 경향이 더 심한 편이고요.
Proactive
20/11/28 09:57
수정 아이콘
노력? 훈련? 그것은 당연한 것.
공항아저씨
20/11/28 10:29
수정 아이콘
둘 다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 넣는데서 나오는 즐거움] 또한 코비가 말하고 있는 [즐거움]에 포함된 내용일거라 생각해서요.

분명히 그 즐거움은 존재합니다. 항상 느낄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냠냠주세오
20/11/28 11: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서장훈이 했던 말을 한단계 초월한 궁극이 코비고
그 과정을 더이상 못 버티겠다면 포기하라고 하는거 같은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0/11/28 10:52
수정 아이콘
코비만큼 자신을 갈아 넣는대 즐거움을 느낄수있다면 말이죠 ...
다시마두장
20/11/28 11:04
수정 아이콘
저게 결국 천재인거죠 뭐.
Tyler Durden
20/11/28 11:55
수정 아이콘
혹시 몰라요. 코비도 한국식 노잼, 억지 농구훈련 받으면 흥미도 잃을지도...
한국식이랑 미국식 훈련방식이 매우 다르죠.
20/11/28 12:16
수정 아이콘
농구 좋아하는 걸론 GOAT 였을거같은 코비 ㅠ
애플리본
20/11/28 12:34
수정 아이콘
서장훈 말은 성공하는 일은 항상 즐거울 수 없다. 라는 얘기죠. 코비의 말은 즐거운 순간이 없으면 성공 할 수 없다. 라는 얘기고요. 당연히 뭔가를 이뤄내는데에는 즐거운 순간보다 힘든 순간이 더 많으니까 서장훈의 말이 와닿겠죠.
SadOmaZo
20/11/28 12:55
수정 아이콘
즐기려면 잘해하고 인정받아야하고, 그걸 항상 즐기려면 누구보다도 잘해야죠..
소위 "즐기는 자"는 그냥 최고로 잘하니 즐기는 자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코비라면 당연히 즐겁겠죠..
랜슬롯
20/11/28 13:02
수정 아이콘
둘 다 맞는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20/11/28 13:16
수정 아이콘
서장훈도 말만 그렇게 했을뿐

정말 농구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그 노력들을 해내지 못했을꺼에요. 정말 사랑하니까, 1인자가 되고야 말겠따는 집념도 생기는거죠

결국 두사람말 다 맞는 말 인 거죠.

여기서 뭐 한국최고와 세계최고의 차이니 뭐니 그딴건 다 개소리고요
20/11/28 22:45
수정 아이콘
같은 최고라도 대하는 마음은 얼마든지 다를수 있습니다.
세상을보고올게
20/11/29 09:46
수정 아이콘
서장훈이 말한 '그럴 수도 있겠죠(없을껄)'
가 코비죠
20/11/29 10:47
수정 아이콘
일단 재능이 있어야 즐길수가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5401 [유머] 유비소프트식 해결방법 [12] 아케이드9973 20/11/28 9973
405400 [스포츠] 코비글 보고 생각난 농구를 즐기는 코비의 연습량.txt [23] insane9163 20/11/28 9163
405399 [유머] AV 여배우의 은퇴 후 삶.jpg [24] KOS-MOS17002 20/11/28 17002
405397 [서브컬쳐] 귀멸의 칼날을 본 성모형 [51] KOS-MOS10345 20/11/28 10345
405396 [유머] 31살 아재인데 여고생이 자꾸 들이댄다....jpg [29] KOS-MOS13931 20/11/28 13931
405395 [스포츠] 서장훈과 다른 코비의 조언 [41] 한이연11270 20/11/28 11270
405394 [유머] 익명.. 여자가 관찰한 남자 특징..jpg [38] 끄엑꾸엑14372 20/11/28 14372
405393 [유머] 연도별 불행 배틀 깔끔하게 종결 [11] Rain#18653 20/11/28 8653
405392 [유머] 의외로.. 금수저들 만화.jpg [10] 끄엑꾸엑10898 20/11/28 10898
405391 [유머] 술,담배하면서 아들한테 잔소리하는게임 추천좀 [3] Aqours9689 20/11/28 9689
405390 [유머] 섹무새의 정신상태.jpg [11] Aqours12490 20/11/28 12490
405389 [동물&귀욤] 링피트 최적화 몸매 [1] Aqours7855 20/11/28 7855
405388 [기타] 아침부터 짜장면 먹으면 속 뒤집어져요. 물맛이좋아요9956 20/11/28 9956
405387 [유머] 서로 이해못하는 똥닦는 유형.jpg [33] VictoryFood11911 20/11/28 11911
405386 [유머] 웹 연재의 장점 .man [8] 추천9462 20/11/28 9462
405385 [연예인] 사회인야구 나오는 여자아이돌 근황.GIF [13] insane11171 20/11/28 11171
405384 [LOL] [K/DA] 아리 솔로곡 I’LL SHOW YOU Concept Video (feat.트와이스) [7] VictoryFood7005 20/11/28 7005
405383 [유머] 용산에서 재밌는 일이 있었습니다.jpg [17] VictoryFood13399 20/11/28 13399
405382 [유머] 뽐뿌 근황.... [20] 와칸나이12907 20/11/28 12907
405381 [연예인] 한예슬의 타투를 아라보자 [54] 피쟐러14369 20/11/28 14369
405380 [서브컬쳐] 야밤에 감성터지는 만화 [11] 피쟐러8137 20/11/27 8137
405379 [게임] 어새신크리드 발할라 패치후 XSX > PS5 가 됨 [18] 아케이드7099 20/11/27 7099
405378 [유머] 바이든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일본 만화가.jpg [15] 동굴곰10426 20/11/27 104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