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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21:37
일반 감독관은 수당 10만원이고 다른 감독관은 20만원입니다. 따로 모집했고, 해당 학교에 대상자가 없는 경우 감독 안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0/11/25 21:33
다른 시험하고 수능은 무게감이 다르긴 하니까요...뭐 비행기도 못뜨게 한다는 수능과 기타 시험의 격차를...
그리고 아무래도 민법상 자기결정능력이 부정당하는 미성년자라는거려나요...흐음... 그러다보니 수능에대한 사회적합의는 가능해보이는데 기타 시험들은...흐음...대한민국 모든 고3이 사실상 봐야하는 시험과 전국민중 일부에게만 해당하는 시험이라는 거겠죠...
20/11/25 21:37
그게 일반적으로는 맞는데 특수한 상황에서는 결국 선을 정할수 밖에 없죠. 지금이 지극히 특수한 상황이라는것에는 님도 동의하실것 이고요. 불만이 나올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선을 정하는게 틀린것도 아니죠.
20/11/25 21:57
면접이랑 필기는 상황이 좀 다르긴 하죠.
공무원 시험에 비해 투입되는 자원의 양이 차원이 다르기도 하고요.(감독인력, 보안업무 인력 등등)
20/11/25 21:34
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용과 효율 사이에서 어느 지점을 선택해야 되는 거라서 각 시험에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겠네요. 수능이야 우리 사회에서 인생시험으로 여기니 저렇게 하는 거고, 다른 시험들은 또 상황에 맞게 다르게 적용하는 게 맞겠습니다.
20/11/25 21:38
사실상 전국 고3에게 의무적으로 타겟팅되는 수능과 성인들 중 특정인에게만 해당하는 기타 시험의 무게감차이가 다르긴 하죠.....
20/11/25 21:45
각 사람에게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기본적으로 대입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쳐가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그렇게들 느낀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능시험일 아침에 구급차, 경찰차가 심심찮게 출동하거나 비행기 일정까지 조정하는 일이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어떤 시험이 그렇게 하나요?
20/11/25 22:23
헌법 조문에 모든 고 3과 n수생은 수능을 응시할 권리가 있으며,
정부는 반드시 이를 보장하여야 한다... 라는 문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20/11/25 21:46
저같이 예민한 사람이 수험생이었으면 이번 수능은 평소보다 성적 엄청 안 나오겠네요.
마스크쓰고 시험+앞에 벽 있어서 종이 넘기는데 걸림 어우...
20/11/25 21:54
아무리 동일 조건이라지만 시험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양은 역대 수능 최고일 것 같고... 평가원 출제 위원들이 변태가 아닌 이상에서야 올해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하겠죠?
20/11/25 22:13
이번 임용고사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확진을 안받으려 or 최대한 늦게(시험시작후) 결과가 나오게 하려고 도망다닐거라는데 있죠. 시험 전날 확진받으면 시험 못보는데 미쳤다고 확진판정 받겠습니까.
수능은 유증상자나 자가격리자가 고사장에 준비된 것보다 많으면 어찌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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