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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21:28
말씀대로라고 봅니다. 다른 오픈월드 게임들이 야숨 위로 올라오면 납득이 안가지만 마인크야 뭐 관점만 바꾸면 충분히 1위가 가능한 게임이니까요
20/11/24 21:42
제가 망자라서 그렇겠지만 다크소울은 1위라도 납득할 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인트로부터 게임성까지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20/11/24 21:42
전 pc게임만 주로 하는데 pc게임 장르에 영향 많이 준 게임들은 90년대에도 많아서 저런 순위선정에 포함안되는게 좀 아쉽습니다.
20/11/24 21:56
소울류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으면서 덩달아 전문가 & 유저평도 다 좋아졌죠.
플3 시절에 첫 소울시리즈인 데몬즈 소울했을때 정말 악평밖에 없던 루리웹이 생각나네요 크크 그 시절에도 분명히 재밌다는 분들이 소수나마 있었는데... 대부분 "이게 게임인가" 소리했고. 정작 PS5로 리마스터되서 나오니까 데몬즈소울 개꿀잼이라고, 그때랑 다른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20/11/24 21:59
데몬즈 소울이 처음 나왔을때는 친절한 게임이 주류인 시대이다 보니 당대의 대다수 게이머들에게는 너무 고통스러운 게임이긴 했죠
이제야 그 참맛(!)을 깨달은 망자들이 많아지다 보니 게임 자체의 평가도 그만큼 덩달아 상승한 것이겠구요
20/11/24 22:04
진짜 제 게임취향이 독특한건지 10게 게임중 재밌게한게 단 하나도 없어요... ㅠㅠ 다 재밌대서 엄청 기대하고 들어갔다가 금방 접고 나왔네요..
20/11/24 22:09
21세기 최고의 게임 선정보면 탑 10 안에 소울류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돌이켜보면 고유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게임이었죠. 잘 만들기도 했고
20/11/24 22:21
21세기 액션 게임에 소울류가 끼친 영향이 어머어마하니까요
요즘 나오는 3인칭 액션게임들은 알게 모르게 소울류의 영향이 들어가 있죠
20/11/24 22:12
음.. 블러드본은 좀 너무 높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와우가 너무 낮게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전반적으로 MMORPG 자체가 목록에 거의 없어요. 오직 와우뿐이네요... MMORPG를 너무 저평가하네요... 시장규모로 보면 MMORPG가 더 클텐데요... 10위권내를 보면 다들 한 상징성 하는 게임들인데 그럼 와우도 MMORPG 대표로 10위권 내에 들어가줘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비슷한 게임성의 소울류가 2개나 10위내에 있는건 좀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와우가 블러드본보다도 아래라니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다크소울1이야 장르의 시초라고 치더라도 말입니다. 와우가 현재진행형이고 요즘 인기가 많이 쳐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와우 불성이나 리치왕 시절에 이런거 순위 매겼다면 과연 와우 빼고 탑텐이 가능했을까요? 제가 보기엔 와우 전성기라면 3위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20/11/24 22:30
본문 순위에서 MMORPG가 거의 없는 이유는 MMORPG의 틀이 20세기에 거의 완성되었고 21세기 게임들은 그 유산들을 활용할 뿐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MMORPG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울티마 온라인이 1997년 와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걸작 MMORPG 에버퀘스트가 1999년 작이네요.
20/11/24 22:42
소울류라고 불리는 하나의 장르에 속할 정도이니 비슷한 점도 많기는 한데,
다크소울과 블러드본은 게임성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다크소울은 방패를 이용한 방어 위주의 플레이가 편하고 그것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반면 블러드본은 한손은 칼 한손은 총을 들고 플레이하는게 일반적이고 플레이어블 캐릭의 방어력이 약한 대신 라이프 리게인이라는 시스템으로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해야 진행이 원활하고, 총을 이용한 패링을 적절하게 구사해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특히 후반부 보스들의 난이도는 극악으로 유명하죠 (코스의 X자식 등등...)
20/11/24 22:58
저거 목록을 보면 좀 평가기준이 명확합니다.
단점없이 잘만든 육각형 AAA 게임을 고평가하는게 아니라, 출시 이후 후대 게임에 영향을 준/ 유저에게 임팩트를 준 게임을 위주로 선정했어요. 그런 기준으로 놓고보면 라오어가 못끼는게 납득이 안가진 않습니다.
20/11/24 23:25
라오어도 영화를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라오어가 기존 틀 내에서 육각형이라면 말씀하신게 맞는데 독창성이 아예 없진 않은걸 고려하면 평가가 너무 낮다고 봅니다
20/11/24 23:37
영화를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이란 건 새로운 장르가 아니라 길게 보면 80년대 짧게 봐도 90년대부터 나왔습니다. 가장 가까이에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언차티드 시리즈도 있죠
20/11/24 22:43
마인크래프트가 게임순위에 올라오는거 볼때마다...
인류 최악의 무기 순위에서 수소폭탄을 제치고 생화학무기가 올라와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제 비유가 좀 이상하긴한데, 혼자 평가기준이 달라서 어떤 식으로도 평가가 가능한 느낌?
20/11/25 00:13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차트에서 바하4가 너무 저평가 받는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TPS장르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보기도 하고... 흥행도 잘 되었으며 위처3가 나오기 전까지는 최다고티 보유작이기도 했구요. 순위야 뭐 그렇다 쳐도 언급되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좀 아쉽기도 하구요... 그냥 지나가던 바하팬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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