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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22:11
보행자 : 무단횡단 아님. 그래도 차오는데 건넌다라..
카니발 : 언젠간 사고낼 운전자. 경차 : 약간 억울할 수 있지만 이번 사고는 100%.
20/11/20 22:20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제13조의2제6항에 따라 자전거등에서 내려서 자전거등을 끌거나 들고 통행하는 자전거등의 운전자를 포함한다)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을 말한다)에서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개정 2018. 3. 27., 2020. 6. 9.> 이게 보행자 탓할 여지가 있어요? 저거 횡단보도인데요.
20/11/21 00:28
운전자 욕이나 많이 해주세요. 법적으로 보장된 부분까지 굳이 언급 안 해도 되게요. 죄 없는 사람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는 거 웃기지 않아요?
20/11/21 00:58
왜 누굴 욕하라 마라 강요하시는지? 이미 제 댓글엔 보행자에 대해선 좀 아쉽고 운전자는 욕하고 있는건데요. 죄없으니까 조심하지 말고 살거에요?
20/11/21 16:50
몸다치거나 죽으면 과실이 뭔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니 저 운전자 욕하는것과는 별개로 조심하자는거지요.
내 몸 다치거나 죽으면 손해잖아요~
20/11/20 23:07
이유있는 급정거라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무단횡단이 아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넌거라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고, 미리 감속했어야 합니다
20/11/20 22:58
빨간불이 아니면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0순위입니다. 차가 무조건 미리 멈춰야함
심지어 무단횡단조차도 진짜 특이한 경우가아니면 차량이 가해자라 과실 꽤나오죠
20/11/20 23:45
여러번 보면 애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도 아니네요..
시야가 방해 받거나 어두운 경우도 더더 아니고... 솔직히 보행자 잘못 모르겠습니다..... 물론 방어운전 처럼 방어적인 보행이 필요 하지만 이 장면에서 보행자는 왜? 이런 포지션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20/11/21 00:47
저는 건넙니다. 그리고 마주오는 차량을 응시합니다. 나는 당연한 행동 하는거라는 시그널 주면 앵간히 미친 차량 아니면 멈춥니다. 저는 저런 상황에서 멈춰야 할 이유를 못느끼네요.
20/11/21 00:54
움짤보면 이미 건너고 있는데 차가 진입한겁니다. 차이 모르세요?
그리고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는 무조건 정지선에서 서는게 원칙입니다.
20/11/21 01:00
건너편 오는 차가 원칙대로 설지 안설지 어떻게 알아요.
저같으면 건너면서 우측 주시하다가 이미 멈췄을겁니다. 보행자가 잘못했다는건 아니구요. 저같으면 멈췄어요 분명히.
20/11/21 01:07
그리고 이전 영상을 몰라서 확실히 알수없지만 스포티지 오는거보고도 보행자가 진입했을거같군요. 마지막으로 하나 여쭤보자면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항상 정지하시나요? 그런 원칙은 처음 들어봅니다. 제가 몰랐다면 알려주세요.
20/11/21 06:33
도로로 바꿔보시면 됩니다. 신호없는 삼거리에서 동시도달시 좌회전 차량은 당연히 우선멈춤을 해야죠?
지금하시는 말씀은 좌회전이 들어올 기미가 보이니 직진차량이 안서서 사고가 난게 아쉽다. 라고 말씀하신겁니다. 회전교차로도 그렇고 절대우선을 곡해하면 결론이 이상하게 나올 수 밖에요. 만약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밤이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는 그냥 차가 전망주시태만 및 도로안전규칙을 무시 한겁니다.
20/11/21 09:49
그런 상황에서 사고나면 실제 직진 과실 잡힙니다.
뭐 도로교통법상 큰차로가 우선이니 우측차가 우선이니 직진이 우선이니 이런거 다 알아요. 아쉽다는거죠. 다치면 본인이 손해인데
20/11/21 08:06
제27조(보행자의 보호)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제13조의2제6항에 따라 자전거등에서 내려서 자전거등을 끌거나 들고 통행하는 자전거등의 운전자를 포함한다)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을 말한다)에서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20/11/20 22:14
미국 몇몇주처럼 그냥 사람 있든 없든 신호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정지 안하면 죄다 과태료+벌점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 보행자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 서있어도 브레이크도 안밟고 서로 경주하며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대다순데 아주 극혐이에요.
20/11/20 22:20
프랑스도 장난 아닙니다.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길 건너려고 기다리면 절대 안 서고(서행도 거의 안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자동차들. 환상의 콜라보죠. 독일 생각하고 멈추겠거니 했다가 당황 그 자체...
20/11/20 22:15
저도 오늘 겪었어요. 아니 오늘이 뭐야, 매일 겪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전 분명 멈추라고 면허 딸 때 배웠는데 지키질 않네요. 이 대단하신 운전자님들은 자기 먼저 가겠다고 너 건너지 말라고 냅다 엑셀을 밟죠. 이게 특정 무개념 운전자만 그렇다? 오히려 반 이상의 다수가 저러는 것 같은데. 사람나고 차났지 차나고 사람났나.
20/11/20 22:26
한국 살 때 신호 바뀌어서 횡단보도 건너 가는데 둘째 타고 있던 유모차랑 정말 10, 20센티 차이로 신호위반 차량 지나가서 저희 뿐만 아니라 주위 보행자들 함께 놀란 기억이 있네요. 그놈도 얼마 안 지나서 세우고 보던데 진짜 그 때 둘째 다쳤으면 그놈 제가 가만 안 뒀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어제 둘째랑 친구 선물 사러 가는데 앞차가 신호 빨간걸로 바뀐지 몇 초 되었는데 눈치 보더니 쌩 지나가는거 보고 혀를 차서 세상 어딜 가나 나쁜 놈들은 있나 싶었습니다.
20/11/20 22:15
맨날 고라니니 어쩌니 하지만 사람이 블랙박스 상시 소지할수 있으면 정말 재밌을겁니다
인터넷에서는 모두 준법운전자지만 실제 만나는 운전자 대부분은 불법운전자거든요
20/11/20 23:00
나름 잘보고 반응한다고 생각하지만..
예전에 사람적은곳 횡단보도 건널때 좌우가 텅텅빈거 확인하고 파란불에 건너는데.. 그 횡단보도 있는데가 차들이 신호 안걸리려구 미친듯이 가속하는곳이긴 한데... 네다섯발짝 딛으며 우측보고 좌측보니 버스가 지천에 와있더군요... 아마 송탄 사는분들 아시는 엄청 밟아대는 2번버스... 그리고 유독 가속하는곳은 송탄 홈플러스와 아파트단지 사이 있는 넓은도로의 횡단보돈데.. 정말 나름 거리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단이 안서더군요.. 앞으로 달려나가자니 이렇게 순식간에 나타나는데 저차 피하고 더앞에 도로 가자니 안전이 확보안될거같고 뒤로 튀자니 이미 70%정도 차선 앞으로 나와있는 상태고... 거기다 버스는 전혀 감속할 생각이 없고.......... 내가 신호를 잘못봤나 봐도 명백한 보행자신호고... 정말 순간적으로 굳으면서 어케 풀고 뒷걸음질 쳐서 피하긴 했는데........... 피했음에도 몸살이 오더라구요.. 버스기사는 날 지나쳐서 정차한뒤 날 갑갑한듯이 쳐다보고 있고....... 일단 뒤로 뒷걸음질 치긴 했는데...
20/11/20 23:14
서울 버스는 배차시간 조정해서 좀 나아졌는데 경기도 버스는 배차시간 때문에 신호위반 장난 아니죠.
이게 다 시간표 뭐같이 짜놓기 때문입니다. 그래놓고 또 범칙금은 운전자 개인에게 물으래요. 회사 소속으로 회사 차를 몰았으면 회사가 범칙음을 물고 회사 범칙금 누적이 많으면 회사에 불이익을 줘야죠. 신호위반 해봤자 회사 불이익이 없으니 회사는 말로는 안전운전하라면서 안전운전 할 수 없게 시간표를 짜죠.
20/11/20 22:25
모든 횡단보도에서는 무조건 적으로 보행자 우선이지만, 저기 횡단보도로 접근하고 있는 차량의 운전자가 그걸 무시하고 있을 확률+운전매너가 쓰레기인 양아치일 확률이 높은 이상, 엄청난 안전거리 미확보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건너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사람 몸뚱아리와 차가 부딪혔을때 사람이 겪을 손해를 생각하면...
20/11/20 22:28
근데 진짜 운전하는 입장에서도 횡단보도 사람 지나갈때 그냥 휙 지나가는 차들 극혐이에요.
우회전하려는데 보통 직진신호면 우회전한 차선의 횡단보도도 파란불이라 보행자 다 지나가고 우회전하려고하면 뒤에서 빵빵 거리거나 아예 제차 왼쪽으로 돌아서 우회전 하려는 차들 꽤 많은데 볼때마다 짜증나요.
20/11/20 22:59
진짜 인간적으로 주황색도 아니고 횡단보도 기준 초록불인데 차들 너무 막 지나가요. 어디 한적한 곳도 아니고 합정역 메세나 앞 신호등 자주 오가는데, 실제로 며칠 전에는 초록불인데 시속 3~40으로 그냥 차 한 대가 휙 지나가더군요. 우회전도 아니고. 장소 가리지 않고 너무 차들 막 지나가니까 스트레스 받습니다. 노인, 아이, 장애인 같은 교통약자는 이런 경우 쉽게 피하거나 주변 살피기도 어려워요. 백퍼센트 사고 납니다.
20/11/20 23:03
마져요
횡단보도에 대가리 부터 들이밀고 보는 차부터.. 횡단보도 가리고 정차해두는 차도 엄청 많고요... 신호등없는건 말할필요도 없고 보행자 신호 있어두 아주아주 당당하더라구요
20/11/20 23:02
오른쪽 차는 블박차가 멈추니까 왜 멈추는지도 확인 안하고 냅다 추월하는 듯
반대편에서 건너는 거였으면 100% 사고났습니다
20/11/20 23:05
전에 트럭에 2살아기랑 일가족 참변당한것두
말이야 바른말이지.... 차들이 보행자 양보만 해줬어도 안일어났을 사고죠....ㅠㅠㅠㅠㅠ 물론 1차는 절대 트럭잘못이지만... 그때 영상보면 진짜 트럭앞에 오래 서있던 이유가 참 처참하죠 ㅠㅠㅠㅠㅠㅠ
20/11/20 23:15
솔직히 멈추는 차량 보기 엄청 힘들어요 저번엔 지나가려고 하는데 차량 4대 연속 지나간것도 봤습니다
차량 흐름이니 뭐니라는 핑계를 대지만 그럼 마지막차라도 멈추던가 그런것도 없고~ 속도 줄일생각도 없고~
20/11/20 23:18
영국도 횡단보도는 무조건 보행자우선이어서 여행갔을 때 마음껏 신호 무시하고 현지화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차량 우위인 교통관념이라.. 운전시 마지막 차선에서 적신호 우회전에서 멈춰있으면 빵빵거리는 뒷차들 너무 많죠. 횡단보도 초록불인데두요.
20/11/20 23:20
유럽 여행 갔을 때 횡단보도 앞에서 길 찾느라 폰 만지다가 양옆을 보니 제가 길 건너길 기다리는 차가 생각보다 많아 너무 미안하고 깜짝 놀라 후다닥 길 건넌 기억 나네요.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부분은 부족하죠.
경규옹이 양심냉장고 다시 시작하면 달라질까요.
20/11/20 23:29
저런상황에서 과실이 뭐가중요합니까 횡단보도가 있든 없든 사람이 지나가든말든 자기갈길만 가는 운전자가 많은게 포인트인데요
20/11/21 00:12
결국은 벌금규정 강화해서 흡연구역 잡을때처럼 분위기 형성해야하겠죠. 근대 흡연자랑 달리 운전자가 다수인 상황이라 무조건 반발 나옵니다
20/11/21 00:14
한국에서는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도 조심해야해요
노란불 끝에 밟아서 지나가는 차나 우회전할때 앞만보는 차 엄청 많습니다 괴씸해도 치이면 나만 손햅니다 서있는 앞차를 확인해야 안심됩니다 반대차선 차 보면서 레이저 쏘면서 건넙니다 신호등 없는데는 진짜 건너기 무서운 곳도 많아요
20/11/21 00:18
건널때 차 속도가 저정도면 중간에 서서 차를 먼저 보내긴 하죠. 하지만 사고가 났다고 한들 보행자 잘못은 없어 보입니다. 굳이 따지면 본인 방어를 좀 빡세게 안했다 정도겠죠.
20/11/21 10:27
저럴 때 어지간하면 보행자를 위해 멈춰주는데, 간혹 그게 더 위험했다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내가 보행자 지나가시라고 딱 멈추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건너기 시작하는데 뒤에서 쏜샅같이 지나쳐가는 오토바이.. 생각보다 자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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