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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20:10
피톨로지라고 저쪽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의 모임(?) 같은건데 맴버들이 다 짱짱 합니다. 저분이 얼굴마담 이신데 관련분야 인터뷰,강연도 많이 하시며 식약처에서 근무하셨었죠. 다른 맴버들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영양사,마사지사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20/11/20 19:04
일반인이라고 하면 애매하지만 다들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 기간이라는 게 필요하죠 작정하고 늘리려면 한 달 정도? 투자하면 BJ만큼 충분히 먹습니다. 살은 보장 못 하지만..
20/11/20 19:06
일반인도 그렇게 먹을 수 있다는 모르겠습니다만, 먹고 나서 바로 토한다는 건 대식가 콘텐츠가 일찍부터 발달했던 일본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다만 모두가 그런지는 알 수가 없죠.
20/11/20 19:09
특이체질이라 포만감을 못느껴서 흡수를 잘 못해서 많이 먹기만 한다... 이게 그렇게 대단해보이지가 않아요.
약간 치트키 느낌이라... 살 엄청 찌면서 많이 먹어야 진짜 진정성 있는거지!
20/11/20 19:14
위가 늘어나는건 일단 그렇다 치고, BJ들은 그보다도 더 상위의 사람들 같고
먹토는 저렇게 단정 짓는건 좀 선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너무 증거가 없어서 영상자체가 너무 일반을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아요. 유명 먹방러들은 최소 상위 1퍼 이상은 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데..
20/11/20 19:43
일본라멘집에서 점보라멘 도전해본적 있는데..... 일반라멘4그릇을 합친거더라구요. 그걸 20분안에 먹는게 미션인데.... 10분만에 건더기는 다 먹었는데 ... 국물도 4개분량이라 절대 못마시겠더라구요......위를 훈련?? 시키면 가능은 할거 같아요...
20/11/20 21:41
크 저랑 같은코스 타셨네요 저도 건더기까진 다먹었는데 국물 한 두세모금 정도 남기고 포기했습니다 이거 더먹으면 다토하겠다 싶더라구요
20/11/20 20:43
배 터질 거 같다는 게 물리적인 게 아니라 화학적인 거고 술 먹으면 그 조절이끊어져서 계속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저도 라면은 2개먹으면 배 터질 거 같은데 술먹으면 막 5천칼로리씩 때려 박아요.
20/11/20 20:53
어제 양꼬치 25개정도 먹었는데 최대한 30개 가능할 것 같았음..
근데 어느선 이상 먹으면 목에서부터 안넘어가던데 본문은 좀 공감이 안돼요. 한자리에서 햄버거10개 뚝딱하는 영상도 흔한데 일반인 암만해도 5개도 못먹는사람 수두룩함..
20/11/20 21:26
보통 체형의 여성이 폭탄 목걸이 걸고 훈련해도 몇년안에 쯔양처럼 먹는 건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먹방 BJ 중에 약간 정신나갈 것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특이체질인게 크다고 봅니다. 타고나길 엄청 적게 먹는 사람들도 있고 머 그런거처럼요. 진짜 먹방형 몸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먹는 사람이 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데서 시작하네요 본문은. 일반인도 훈련하면 어느정도 쟤네처럼 먹을 수 있고, 전부다 먹토가 기본이니까 누구나 가능하다는 식인데 흠 글쎄요 전제부터 동의가 안됩니다. 훈련으로 양을 늘리는 건 어느정도 가능하겠죠. 그거 하나는 동의할 수 있겠네요
20/11/21 00:25
이게 쉽다는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다는거죠.
몸짱처럼요. 어렵지만 누구나 가능잖아요. 일반사람이 과식할 때 위가 5배 된다는데 그 6배인 30배까지 늘어난다는데 이정도면 쯔양 밴쯔 급은 아니여도 비제이 할 깜냥은 충분히 되는거죠. 야식이도 저런식 훈련을 해서 양을 늘렸다고 스스로도 말했구요. 저런 특이체질이 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러명 있을 확률은 0입니다. 그리고 매일 많이먹으면서 살이 안찌는건 불가능합니다 에너지 보존법칙을 거스르는거죠. 운동 안하고 그 많은 칼로리 어디로 갈까요?
20/11/21 00:46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죠.
똑같은 식단으로 살아도 누구는 살 찌고 누구는 안찌기도 합니다. 적게 먹어서 마른 사람도 있지만 남들만큼 먹는데 지나치게 안찌는 사람도 있구요. 특수한 경우지만 3명이서 같이 살면서 거의 똑같이 몇달을 먹었는데 한명만 유독 살이 많이 찐 경우도 봤구요. 제가 그랬어요. 반대로 장기능이 쓰레기급이라 흡수 못하고 프리패스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20/11/20 21:36
흠. 글쎄요.
얼마전에 철구 방송에서 히밥, 웅이 둘이 짜장면 20그릇 먹기 한국기네스 도전 했는데 그 때 히밥이 12그릇인가 (웅이 8그릇) 먹은 뒤에 바로 라면 끓여서 입가심하고 다음에 또 고기집 가서 소고기랑 삽겹살 등등 둘이서 8인분인가 (끝까지 안 봐서 잘;;) 또 먹었습니다. 총 방송 시간이 2~3시간 정도 였는데 그 동안 토하거나 그런 모습은 없었고 힘들어하는 티도 안 났습니다. 어나더 레벨은 있는 듯 합니다.
20/11/20 21:52
매일 대식하는 BJ가 먹토라는거고
많이먹어서 살이 찌거나 몇일에 한번에 방송하면 먹토가 아닐 확률이 큽니다. 야식이의 경우는 영상으로 보면 한번에 엄청 먹는데 일주일, 한 달로 보면 하루 평균 칼로리 300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20/11/21 10:55
그 비제이들이 훈련 햇다가 아니라
훈련으로 일반인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이 먹을 수 있다 영상에 일반인 과식할때 위가 5배 늘어나고 최대 30배까지 늘어난다는데 위 크기에 따라 다르겠죠
20/11/20 21:44
쉽게 생각하면 되죠.
일반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우사인 볼트 처럼 못 달려요 일반인이 아무리 공부해도 존 내쉬 만큼 성과를 낼수 없어요. 일반인 기준에서 어떻다 저떻다 해도 아웃라이어들에게 안 맞는 경우는 흔합니다.
20/11/20 21:50
근데 토할때 굳이 손가락을 넣을 필요가 있나요. 글고 동영상은 왠지 그냥 좀 보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요..저 단언하는 말투가 왠지 좀 그렇네요... 그냥 내용상으로는 특별한 거도 아닌데 뭔가 좀. 이상하게 빈정이 상한다고 나 할까.
20/11/20 22:16
전 먹방은 안 보지만 들었던 생각은
과연 저 많이 먹는사람도 많이먹는게 즐거울까? 였습니다. 많이 먹는사람들은 포만감이 그만큼 안 든다건데, 하지만 인체 특성상 치아, 위, 턱, 생리현상 등등 한계가 있죠. 많이 먹으면 턱 아프고, 소화 안되고 화장실 자주 가야되고 등등 불편한게 많아요. 돈 나가는건 기본이고 위로 토해내도 곤욕이고, 토 안하면 그만큼 운동이든 며칠을 굶든 해야 하고... 돌연변이라서 영양소 흡수가 안되는 변종이라면 그것대로 고통이죠. 그래서 많이 먹는 먹방은 어떻게 보면 남의 고통을 즐기는 심리가 아닐까도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0/11/21 01:44
일반인이 일반인이 아닌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을때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의심이 아닐까요?
아닌데? 아닌데? 말이 안되는데? 그런건 저희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못먹으면 당연히 토하겠죠.. 그리고 그걸 편집으로 컷하겠죠.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닐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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