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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17:38
저는 신문은 못 겪어봤고 우표 같은 경우는 반전체 강매라기 보다 몇명정도가 구매하면 넘어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우유는 그냥 급식비에 포함 시켜버렸던걸로 기억합니다크크
20/11/20 17:39
https://namu.wiki/w/%ED%81%AC%EB%A6%AC%EC%8A%A4%EB%A7%88%EC%8A%A4%20%EC%94%B0#s-2.2.1
저게 우표가 아니라 씰이라서 학급 전원이 구입해야 했습니다. 신문은 폐지를 모았는데 강제로 무게 얼마 이상 가져오게 했었죠.. 우유도 급식 세대가 아니라서...그냥 모두 무조건 하는거였습니다.
20/11/20 17:36
초등학교때까진 거의 강매 였던걸로 기억나고 고등학교때는 희망자만 먹었는데 항상 시켜놓고 안먹는 애들이 있어서 하루에 우유2~3개씩 먹은 기억이...
20/11/20 17:34
진짜 이거 가루 쪼금이라도 얻으려고 별 짓을 다했죠 크크크
막상 그렇게 조금 얻어내서 섞어보면 색은 초코빛이 나는데 맛은 우유맛밖에 안났다고...
20/11/20 17:33
흰우유는 정말 싫었고, 신문은 솔직히 (만화가)재미있었고, 씰은 예뻐서 샀던 기억이...
특히 씰은 어린 마음에 이것도 우표처럼 시간 지나면 비싸지나? 이 생각 하면서 샀죠. 크크
20/11/20 17:37
저희집이 젖소를 키운다는 이유로 1년 내내 우유당번을 했었는데,
가장 짜증났던 점이 직접 우유급식비를 걷어야 했던 거네요.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맨날 아침마다 급식비 아직 안낸 애들 기다리다 닥달해야했음.
20/11/20 17:41
중학교 때 초코 우유 같은거 나오면 우유 보관소에 있는 우유 죄다 훔쳐가서 막상 우유 신청한 학생들 못먹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20/11/20 17:43
우리 어릴 땐 뭐든지 자발적으로 많이들 했잖아요. 짤에 있는 우유나 씰도 자발적으로 사고~ 자율학습도 자율적으로다가 하고~ 나라 자체가 민주적인 민주주의 국가였으니깐요!
20/11/20 17:44
우유는 그래도 잘 먹었는데
그놈의 홀트아동복지... 그리고 방위성금도 내야했습니다. f-4 팬텀중에 방위성금 헌납기가 있죠 그리고 평화의댐 사기까지 ....
20/11/20 17:46
씰은 강매는 아니었는데 반에 배정된 양은 꼭 팔아야해서 누군가가 여러세트를 사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대부분 반장이나 부반장 이런 직책? 있는 아이들이었나...그건 기억이 없지만
20/11/20 17:47
뭔가 우유가 남아도는 댓글들인데 제가 다니던 곳은 달랐습니다.
우유가 2교시 끝나고인가 그날 당번들이 가져오는데 빨리 자기 꺼 안 챙기면 우유급식비 내지도 않은 껄렁껄렁한 애들이 막 먹어서 돈내고도 못 먹는 애들이 종종 있었네요. 한달에 한번인가 딸기 혹은 초코 우유 나오는 날은 그야말로 전쟁터 아비규환.
20/11/20 17:48
씰은 고등학교때까지도 할당량 강매였죠. 다 안팔리면 반장 부반장이 다 처리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에는 웃자는 분위기로 하긴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뭐하는짓이었나 싶네요. 폐지도 마찬가지로 초등학교때는 가져오라니깐 가져오고 못가져가면 체크까지 했었는데 요새 생각해보면 그 폐지들 팔아서 해먹은 액수가 적은 금액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1/20 17:51
그러고보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돈의 행방은 모르겠네요... 진짜 뭐 깨끗하게 불우이웃돕기를 하진 않았을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20/11/20 18:06
씰은 강매 아니었고, 신문은 처음 봐요. 저런 걸 학교에서 팔았나요? 우유는 반쯤 강매? 반쯤 강매라는 게 이상하네요. 먹는 걸 권장했다 정도로. 사서 먹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분실 등 시비거리가 생겨서 그냥 다 돈 내는 분위기였고 정 안 먹겠다면 구매하라 억지로 시키진 않았어요.
20/11/20 18:13
신문지/잡지 같은걸 모아서 폐지라는 이름으로 내야했었고, 일정 분량(무게?)가 안되면 갈굼당해서 보물섬 같은걸 눈물을 머금고 냈던 기억이 있네요.
20/11/20 18:16
씰도 강매였지만 평화의댐 500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진정한 강매였죠. 그 어릴때도 평화의댐은 도통 안믿겨서 그 500원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20/11/20 18:37
애들 삥뜯어서 불우이웃돕기하는게 큰 의미를 가질수 있는지 의문이죠. 더군다나 애들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 저런게 정말 아이러니한 겁니다.
20/11/20 18:55
신문은 초딩때 어린이신문? 뭐그런거 아침마다 한부씩 오는데 읽는재미가 좀 있어서 전 좋았어요 재밌는내용 많았어서 크크
우유는 그냥 뭐 마시는날은 마시고 안먹는날은 친구주고 했고.. 저 씰은 확실히 이걸 왜 돈주고 무조건 사라고하는지 그때도 이해가 안갔음.. 다 초등학생때기억이고 중고딩때는 세개 다 없었어요 저는
20/11/20 22:17
노무현때 초등학교 다녔는데 우유말곤 강매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공익할때 과장이 공무원들한테 씰 강매하는거보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20/11/20 22:24
국딩시절때 저거다 강매는 아니였는데 인생에서 어이없던 강매는 군대에서 우체국에 만원 돈 빼러 갔더니 거기 은행직원이 사단장 지시라고 크리스마스 카드 사야한다고 그 카드비용을 뺀 8000원만 줬었죠. 안산다고 해도 들은척 마는척 하길래 부대 복귀해서 사단 감찰에 신고했던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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