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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7 09:50:25
Name 쎌라비
File #1 와이오밍.jpg (858.2 KB), Download : 74
출처 인벤
Subject [기타] 미국에서 가장 깡촌인 주


크기는 남한의 2.5배정도 된답니다. 인구는 2019년 기준 58만이라서;; 광역시 인구도 한참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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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팅커벨여행
20/11/17 09:51
수정 아이콘
땅 모양이 사각형인 두 주 중 하나네요
20/1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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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는지 저렇게 한적한 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도시생활이 너무 피곤해요...
허저비
20/11/17 09:5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나이가 들어선지 이제 저런데서는 못살겠다 싶네요
집앞에 편의점 필수 10분거리 내 지하철역 필수
척척석사
20/11/17 09:52
수정 아이콘
옆에 아이다호는 어쩌다 한 번 가 봤는데 거기도 개깡촌이었거든요.. 더한데가 있네 한국에서 6만이면 삼척 해남 태안 이정도 급인 것 같은데 크크
쵸코버터
20/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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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 몬타나, 노스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전부 깡촌이죠. 저긴 가고 싶어도 잡이 없어서 못 가요.
20/11/17 09:53
수정 아이콘
이거 주지사가 아니라 구청장님 아닙니까??
시린비
20/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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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 왜오밍... 왜오닝..?
20/11/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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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우연일까?
요한슨
20/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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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부시절 호형호제했던 미쿡인 교수가 아이오와 출신인데 여기도 깡촌인걸론 어디가서 꿀릴게 없는 수준이라 하더군요. 돼지나 가축이 인구수보다 많은건 놀라운 사실도 아니고, 차타고 나가면 보이는 풍경이라곤 2,3시간 동안 엑셀 밟아도 죄다 옥수수밭, 밀밭에, 아이오와시티랑 디모인 말고는 사람 모여사는 동네도 없다고.... 오죽하면 슬립낫이 이 주에서 나온 역대 최고의 아웃풋이라는 얘기가 나올정도.
20/11/17 10: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선거 관행 덕에 4년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가 됩니다.
따블케이
20/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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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서 반년간 교환학생으로 살았습니다... 할게 없어서 농사짓던 동네 흐흐
육수킹
20/1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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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디모인 윗동네 에임즈 삽니다

뭐 깡촌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살만 합니다

캠퍼스타운이라서요
그랜드파일날
20/11/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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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인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포트닷지에 회사 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했죠.
물가는 그래도 정말 쌉니다. LA는 700불로 스튜디오는 커녕 룸도 구하기 힘든데 거기서 700불이면 하우스를 빌릴 수 있었으니까요... 크크.
활화산
20/11/17 09:54
수정 아이콘
저 촌동네에도 야구장은 있네요. 부럽...
하얀마녀
20/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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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살면.... 치안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무섭네요.....
산밑의왕
20/11/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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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애들이 총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저런데서 사는것도 있는거죠.
데오늬
20/11/17 10:18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내 총들고 내가 지킨다...
사람 한둘 정도는 죽여서 파묻을 것도 없이 저기 밀밭에 널부러뜨려놔도 못찾겠다 싶던데요.
루비스팍스
20/11/17 10:25
수정 아이콘
그 밀밭에 잘못들어갔다가 길을 잃어서 죽는 사람이 일년에 몇명? 정도는 된다고 하던데
데오늬
20/11/17 11:05
수정 아이콘
그럴것 같아요~
수확철에 트랙터에 뼈 걸리면 그때나 알랑가...
어류도감
20/1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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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보면서 선거인단 3명인 주는 하원이 1명이야? 생각했는데 이 글 보고 납득 해버렸읍니다 크킄
포졸작곡가
20/11/17 14:21
수정 아이콘
대선 선거인단에서
저런 주는 상원의원 몫으로 무조건 2표 가진 상태에서
70만명당 1표씩 주는데....

어 저기는.... 58만이네.....

그래도 한 표 줌....

그래서 대선 선거인단 3표......크크크
비밀친구
20/11/17 09:56
수정 아이콘
이런데서 wpp 엄청 돌아갈꺼임. 난 서울이 좋소
Jean Coq de Raltigue
20/11/17 09:58
수정 아이콘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죠.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톤이 있어서...
그렇구만
20/11/17 09:59
수정 아이콘
미국땅이 정말 크긴하네요. 주하나가 남한의 두배이상인데 인구가 58만이면 빈공간이 어휴
20/11/17 09:59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저런데 사는 경우는 뭐, 관광업이나 주립대에 임용되는 경우밖에 없겠죠.
ComeAgain
20/11/17 10:00
수정 아이콘
왕후장상 영유종호...
갑의횡포
20/11/17 10:01
수정 아이콘
누군가 사라져도 이상하지가 않은 주
리자몽
20/11/17 10:02
수정 아이콘
5번 사진보고 70년대 사진 그대로 쓴거 아닌가 라고 3번 다시 봤네요

건물도 올드한데 차가 화룡정점이네요
나 미스춘향이야
20/11/17 10:03
수정 아이콘
어우 역시 천조국...
20/11/17 10:06
수정 아이콘
저기 출신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 말로는 정말 미래가 없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농업이 한국에서 볼 때나 천조국 스케일이지 실제로 거기 사는 사람들이 힘든건 똑같거든요. 근데 거기서 태어나면 그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냥 모든 것이 대물림된다고...
리자몽
20/11/17 10:10
수정 아이콘
한국으로 치면 경북 인구 소멸지역이군요

저런데 살면 옛날 미국인들 마인드를 잘 알 수 있겠네요
그랜드파일날
20/11/17 14:12
수정 아이콘
괜히 불체자들 끌어들여가면서 농장에서 일하면 워크퍼밋 잘 주는 게 아니죠.
미국 농업도 한국에서 짤방으로 보면 오오오지 실제로 그렇게 가능한 작물도 한정적이고 결국 가장 정교한 기계는 인간 손이라 한국보다 생산성이 높을 뿐 육체적으로 힘든 건 다를 거 없으니까요...
그말싫
20/11/17 10:08
수정 아이콘
영화나 드라마보면 범죄자들이 도망치면 유타, 와이오밍 이런데로 많이 가더군요.
그럴만 한듯...
하심군
20/11/17 10:09
수정 아이콘
여기기 선거 일정이 제일 먼저 시작되는 데였던가...와이오밍이었는지 아이오와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쪽 날씨가 농사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엉망이라서 오히려 이런 곳이 기후에 민감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은하관제
20/11/17 10:1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라스트 오브 어스의 잭슨이 와이오밍주였었죠. 세기말 상황에서 어쩌면 상대적으로 감염자에 덜 휩쓸릴 수 있는 배경지역으로 선택한게 저런 이유도 있는거 같네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1/17 13:18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보스턴 (MA) -> 피츠버그 (PA) -> 잭슨 카운티 (WY) -> 유니버시티 오브 이스턴 콜로라도 (CO) -> 솔트레이크 씨티 (UT) 대충 이런 루트로 게임이 전개되죠.
뜨거운눈물
20/11/17 10:17
수정 아이콘
면적이 남한의 2.5배인데 60만명 실화입니까?
미메시스
20/11/17 10:21
수정 아이콘
우와 저기서 딱 3달만 살아보고싶네요..
죽기전에 가능할지
벤틀리
20/11/17 10:25
수정 아이콘
영화 윈드리버가 와이오밍이 배경이었던가요
20/11/17 12:10
수정 아이콘
일단 이안감독의 브로크백마운틴 배경이 와이오밍인걸로^^
블랙번 록
20/11/17 10:25
수정 아이콘
워싱턴 dc가 빡치는 이유
인구가 더많은데 상원 선출0명 대통령선거인단 3명 하원은 의결권도 없는 고자 의원
iPhoneXX
20/11/17 10:25
수정 아이콘
저런 다양한 환경이 부럽죠. 우리나라는 태양광이니 혐오 시설 지으려면 땅이 없어서 난리인데 저긴 안쓰는 땅이 훨씬 많을테니..
metaljet
20/11/17 10:27
수정 아이콘
주변접경이 몬태나, 유타, 아이다호 등등 하나같이 거를 타선이 없는 깡촌으로 둘러싸인 깡 of 깡 인듯
20/11/17 10:38
수정 아이콘
한번 살아보고 싶긴 하네요...
20/11/17 10:39
수정 아이콘
저런주도 일인당 지디피 5만불 넘던데요
포졸작곡가
20/11/17 14:22
수정 아이콘
인구가 적은 주니깐 가능한 듯 하네요~~^^

캘리포니아면 어림 없기 싶은데.....
20/11/17 15:0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캘리포니아는 4천만 가까운 인구인데 일인당 지디피가 18년 기준 7만4천달러네요
타츠야
20/11/17 16:31
수정 아이콘
그 돈으로도 엄청 살기 빡빡한 곳이죠. 특히 실리콘밸리는 미쳐 돌아가는 수준.
포졸작곡가
20/11/17 16:38
수정 아이콘
앗~~~~

어림이 있다있다 넘쳐나는군요......덜덜덜덜
이름짓기어렵쏘
20/11/17 10:58
수정 아이콘
노란돌이 있는 그 곳이네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 ㅠㅠ
개발괴발
20/11/17 10:59
수정 아이콘
현대 사회는 진짜... 반경 100km 정도에 바다 없으면 뭐 먹고 살기가 넘 빡센거 같아요.
우주전쟁
20/11/17 11:47
수정 아이콘
왠만한 미국 사람들도 그 주 출신인들을 평생 보기 어렵다고 하는 와이오밍주로군요...
20/11/17 12:10
수정 아이콘
캠퍼들 천국
꺄르르뭥미
20/11/17 12:11
수정 아이콘
저런 시골에서 코로나에 매일 600명씩 걸리는게 신기하네요. 사람을 어디서 만나서 걸려오는거냐...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1/17 12:51
수정 아이콘
2020년 대선 유권자수(registered voters)가 27만이 안되는 동네이죠...
https://sos.wyo.gov/Elections/Docs/VRStats/2020/20_Nov03_GeneralElectionDay_VR_Stats.pdf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1/17 16:40
수정 아이콘
공기 맑은 거 정말 부럽네요.
요즈음에는 더더욱.
좌종당
20/11/17 17:53
수정 아이콘
인터넷은 잘 터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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