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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01:46
22.. 소비자들이 이용 안 하고 돈 안 쓰니 순리지만ㅠㅠ 그 좋아 보이는 기계들 거의 하루종일 매일 팽팽 놀고 있으니.. (영화관에 같이 있는 오락실에 2조. 2017년에 간 대학가 오락실 철권 기기들(3개조로 기억)은 활황이었습니다.)
태그 토너먼트만 했던 제가 매출 조금 올려 준다고 억지로 소비해 줄 수도 없는 거고요 사리에 맞지도 않고.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순리인데 참 안타까움 느끼는 상황입니다. 여담으로 뛰어난 면 있는데 장사 잘은 안돼서 폐업하는 음식점, 간식 가게 같은 것들도 그렇고... 2010년대 초만 해도 꽤 큰 동네 오락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용자 많아서 기다리면서 했죠.
20/11/10 01:58
오락실에서 태그1 거의 정점 찍고
그 이후 철권은 psp로 5만 해보고.. 이번에 스틱이랑 게임 사서 제대로 해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고 너무 열받아요 흐흐흐
20/11/10 04:27
저도 이른 나이에 태그1 나름의 거의 정점(크크) 찍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같은 동호인으로 유머게시판님이 쓰신 거의 정점은 뭔지 궁금합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거 맞는지 뭐 신선한 얘기 있으신지.
20/11/10 20:31
그냥 동네 오락실에는 적수가 없었다!! 정도의 무용담이에요 크크크크크 동인천 오락실 원정가서 가끔 대회도 참가하고 친구랑 집에서 그냥 게임이 아니라 버그콤보 찾아내고 딜계산하는걸로 하루를 다 보낼정도였으니...
20/11/10 20:57
잘 봤습니다 TTT 얘기 반갑고요. 뒷 줄은 테켄존 사이트, 동영상들 생각나네요.
저는 풍신류(진,헤이하치) 기본기(콤보 지식,능력), 집중력, 피지컬로 경지 이룬 사례인데 라이트 유저이기도 하고 저 중고수라 인식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잘한다고 잘해도 고수 단수에는 확실히 열세였거든요. 초고수 반열과는 게임 해보지도 못 했습니다. TTT 너무 자신 있는데 저 정도면 저보다 잘하셨을 것 같네요. 그래도 무조건 만만찮습니다 흐흐 진으로 대치 중 LP,LP+RP(왼 주먹,왼 주먹 오른 주먹 세 번 빠바박 치는 거. LP 쨉 계속 내면서 간보다가 쨉 두 개 들어가면 세 번째도 무조건 들어가고 맞는 캐릭터 쓰러지죠) 잘 쓰고. "비풍신류에 정인 오락실(여기도 폐업했다고 합니다ㅠㅠ TTT의 성지..) 대회 몇 등 했다!"는 신선한 얘기 생각하기도 했는데 당사자의 생생한 경험담 잘 봤습니다~ 태그 얘기 반갑반갑
20/11/10 04:50
네. 오락실 다닐때 철권4나왓다고 우와 했는데 한 두달됏나. 다 테그하고 철권포는 아무도안하더군요. 그이후 피씨방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며 오락실들이 전부 사라져서 테그가 마지막 뭐랄까. 부흥기?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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